갤러리
개요
독특한 바로크 양식의 타원형 구조와 화려한 내부 장식을 감상하거나, 쿠폴라에 올라 팔레르모 시내의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하고 싶은 건축 및 예술 애호가, 또는 특별한 전망을 찾는 여행자들이 주로 방문한다.
정교한 다색 대리석과 스투코 장식으로 꾸며진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비토 다나의 프레스코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쿠폴라 정상까지 올라가면 팔레르모 대성당을 포함한 도시의 360도 전망을 경험할 수 있고, 때때로 이곳에서 열리는 콘서트나 전시를 관람할 기회도 있다.
입장료가 부과되는 점이나 일부 시설의 유지보수 및 청결 상태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팔레르모의 주요 도로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거리(구 카사로)에 위치하여, 콰트로 칸티, 팔레르모 대성당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팔레르모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특징
타원형의 독특한 평면 구조를 가진 내부는 시칠리아 다색 대리석, 정교한 스투코 조각, 그리고 비토 다나와 필리포 탄크레디 등의 프레스코화로 호화롭게 장식되어 시칠리아 바로크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벽면을 가득 채운 대리석 상감과 천장의 장식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성당의 타원형 쿠폴라 정상에 오르면 팔레르모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가 나타난다. 팔레르모 대성당, 콰트로 칸티 등 주요 랜드마크와 도시의 붉은 지붕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손상된 후 복원 과정에서 오디토리움(콘서트홀)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 이로 인해 '교회 극장'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으며, 현재도 종교 기능 외에 다양한 콘서트나 문화 행사가 열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이용된다.
추천 포토 스팟
쿠폴라 정상
팔레르모 시내와 주변 산까지 아우르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팔레르모 대성당의 돔을 가까이서 촬영하기 좋은 지점이다.
성당 내부 중앙
타원형 구조 전체와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천장 장식, 다색 대리석 기둥들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특히 빛이 들어올 때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입구 계단 프레스코화
입구로 이어지는 계단 양쪽 벽면에 그려진 비토 다나의 프레스코화('성 바실리우스의 아이 치유 기적', '성 바실리우스의 설교')는 그 자체로 훌륭한 예술 작품이며, 독특한 배경이 되어준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성당 입장권과 쿠폴라 입장권은 별도로 판매될 수 있으며, 통합권이나 '서킷 오브 더 세이크리드(Circuito del Sacro)' 카드를 이용하면 팔레르모 내 다른 종교 기념물 입장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폴라로 올라가는 길에는 좁고 가파른 나선형 철제 계단이 있어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어려울 수 있다.
쿠폴라 정상은 팔레르모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성당과 쿠폴라의 입구가 다를 수 있으므로, 쿠폴라 방문 시에는 성당 측면의 별도 입구를 찾아야 할 수 있다.
일부 후기에 따르면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했다는 내용이 있으나, 공식적인 정보는 아니므로 방문 시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바실리안 수도원 설립
노르만족의 로베르토 기스카르가 동방 정교회(바실리안) 수녀들을 위한 수도원과 구세주께 헌정된 성당을 설립했다.
시칠리아의 여왕 콘스탄스와의 관련
훗날 신성로마제국 황제 하인리히 6세의 아내이자 프리드리히 2세의 어머니가 되는 콘스탄스가 어린 시절부터 수녀로 이곳에 머물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로마 가톨릭으로 전환
수도원이 라틴 전례(로마 가톨릭)로 전환되었다.
성당 재건축
기존 부지에 3개의 네이브(신랑)를 가진 새로운 성당이 건설되었으며, 이전 건물과는 반대 방향으로 배치되었다.
현재 구조 설계 및 착공
파올로 아마토가 예수회 소속 안젤로 이탈리아의 도움을 받아 현재의 타원형 구조로 성당을 설계하고 건설을 시작했다.
새 성당 완공 및 봉헌
새로운 성당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축성
성당이 정식으로 축성되었다. 이후 18세기 동안 내부 장식이 추가되었다.
지진 피해
지진으로 인해 성당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자코모 아마토와 가에타노 라차라가 설계한 주 제단이 소실되었다.
쿠폴라 보강 및 프레스코 작업
빈첸초 조벤코의 지휘 아래 대형 쿠폴라에 대한 추가 보강 공사가 이루어졌으며, 비토 다나가 쿠폴라 내부에 '성 바실리우스의 영광' 프레스코화를 그렸다 (현재 일부만 남음).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 피해
연합군의 팔레르모 폭격으로 성당 내부가 심하게 손상되었고, 다수의 그림이 파괴되었다.
복원 및 오디토리움으로 전환
대대적인 복원 작업을 거쳤으며, 건축가 프랑코 미니시에 의해 오디토리움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개조되었다.
지속적인 복원 및 개방
쿠폴라 테라스 개방(2014년) 등 지속적인 복원과 정비 작업이 이루어지며 관광객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다양한 작품들이 재배치되거나 복원되어 전시되고 있다.
여담
원래 이 자리에는 동방 정교회(그리스 전례) 바실리안 수녀들의 수도원이 있었다고 한다.
시칠리아의 여왕이었던 콘스탄스가 정략결혼 전까지 이곳 수녀원에서 지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녀의 결혼이 시칠리아를 파괴할 것이라는 예언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30세까지 수녀로 머물렀다는 설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크게 파손된 후 복원되면서 오디토리움(Auditorium)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되어, '교회 극장'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현재의 주 제단은 원래 위치가 아니며, 20세기에 철거된 인근 산타 로잘리아 베네딕토회 수도원에서 가져온 산타 로잘리아의 대관식 그림(체드리 작, 1725년)이 제단 뒤편을 장식하고 있다고 한다.
성당 정면의 벽감들은 원래 조각상을 놓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실제로 조각상이 설치된 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당 내부에는 수녀들이 외부와 차단된 채 미사에 참례할 수 있도록 건물 전체 둘레를 따라 이어진 '회랑식 발코니(ballatoio)'가 설계되어 있었다는 특징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별에서 내려온 그대 (Tu Scendi dalle Stelle)
1744년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가 작곡한 유명한 크리스마스 캐롤 '별에서 내려온 그대'의 한 영상물에서 산티시모 살바토레 성당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이 영상은 네이버TV 등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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