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동양풍 건축과 왕실 생활에 관심 있는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이탈리아 전통 빌라 디자인에 중국식 탑 건축 양식이 결합된 독특한 시누아즈리(Chinoiserie) 스타일을 직접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화려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왕과 왕비의 방, 독특한 기계 장치로 음식을 올렸던 '마법의 테이블'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정원도 거닐어 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건물 외부 및 정원 관리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며, 운영 시간이나 입장료 정보가 부정확한 경우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내부 편의시설(특히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팔레르모 시내 중심부(예: 폴리테아마 극장 근처)에서 606번 버스 또는 스타디움(Stadio Renzo Barbera)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 몬델로 해변에서는 544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거나 운행 정보가 부정확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궁전 앞 또는 내부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주요 특징
궁전의 식당에 있는 독특한 기계식 테이블로, 아래층 주방에서 조리된 음식을 하인들의 방해 없이 식탁으로 바로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당시 왕족의 은밀한 식사를 위한 기발한 장치로 많은 방문객의 흥미를 끈다.
궁전 내부는 주세페 벨라스케스를 비롯한 여러 예술가들의 정교한 프레스코화와 그림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특히 중국, 터키 등 동양적인 주제와 문양을 활용한 시누아즈리 스타일의 장식이 돋보이며, 왕과 왕비의 침실, 응접실 등 각 방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통적인 이탈리아 빌라 건축 양식에 중국식 탑(파고다) 형태의 지붕과 동양적인 장식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궁전을 둘러싼 정원에는 미로 형태의 회양목 정원과 다양한 수목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기기 좋다.
추천 포토 스팟
궁전 정면 외관
이탈리아 건축과 중국식 탑 지붕이 어우러진 독특한 시누아즈리 양식의 건물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내부 홀 및 응접실
화려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벽화와 천장화를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정원과 미로
잘 가꾸어진 (관리가 잘 되어 있다면) 정원이나 독특한 미로를 배경으로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4유로로 알려져 있으나(2024년 기준), 과거 무료 또는 2유로였던 기록도 있어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전(예: 09:00~13:30)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팔레르모 시내 중심부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스타디움 방향 버스가 근처에 정차한다.
내부에 화장실이 없거나, 외부에 설치된 간이 화학 화장실의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건물 외부와 정원의 일부는 관리가 미흡하여 다소 황량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는 것이 좋다.
내부 관람 시 계단이 많고 일부 통로가 좁아 거동이 불편한 경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한국어 안내는 제공되지 않으며, 영어 안내도 부족할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오디오 가이드 앱을 이용했으나 정보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평이 있다.
궁전 별채에 시칠리아 민속 박물관인 주세페 피트레 박물관(Museo Etnografico Siciliano Giuseppe Pitrè)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별도 요금).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시칠리아의 페르디난도 3세 국왕(나폴리의 페르디난도 4세)의 의뢰로 건축가 주세페 베난치오 마르불리아(Giuseppe Venanzio Marvuglia)가 설계를 시작했다. 기존에 있던 중국풍의 저택을 기반으로 확장 및 개조되었다.
완공 및 왕실 거주지로 사용
궁전과 정원이 완공되어 부르봉-두 시칠리아 왕가의 별궁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국왕 부부인 페르디난도 3세와 마리아 카롤리나 왕비가 머물렀다.
소유권 이전
이탈리아 통일 이후 사보이 왕가로 소유권이 넘어갔다.
박물관으로 전환
팔레르모 시 소유가 된 후 박물관으로 용도가 변경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별채 중 하나에는 주세페 피트레 시칠리아 민속 박물관이 들어섰다.
여담
궁전 내부의 '마법의 테이블'(Tavola Matematica)은 아래층 주방에서 기계 장치를 이용해 음식을 식탁 위로 바로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된 독특한 왕실의 사치품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식사 중 하인들의 방해를 받지 않으려는 왕족의 프라이버시를 위한 것이었다고도 한다.
팔라치나 치네세가 지어지기 전, 해당 부지에는 원래 건축가 마르불리아 자신이 설계했던 중국풍의 저택이 있었으며, 이 저택은 베네데토 롬바르도 남작의 소유였다는 언급이 있다.
내부 장식에는 주세페 벨라스케스(벨라스코)를 비롯한 여러 예술가들의 프레스코화와 그림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터키식 방과 중국식 방이 있어 당대의 이국 취향(엑조티시즘)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가 있다.
한때 왕비의 침실이 있던 3층은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로 둘러싸여 있으며, 내부 또는 외부의 원형 계단을 통해 접근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궁전의 가장 꼭대기 층에는 탑(파고다)처럼 덮인 팔각형 테라스가 있어 독특한 외관을 완성한다는 설명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MSC 크루즈 기항지 투어 상품 총정리 (크루즈 링크 블로그)
이탈리아 팔레르모 기항지 투어 중 방문하여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간략히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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