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대 시칠리아의 역사와 예술에 깊은 관심이 있는 개인 연구자나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푸니크,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희귀한 유물과 조각품을 직접 관람하며 과거 문명의 흔적을 탐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셀리눈테 신전에서 가져온 웅장한 메토프와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페니키아 시대의 석관, 로마 시대의 정교한 모자이크 등 다양한 고고학적 발견물을 통해 시칠리아의 다층적인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중앙의 아름다운 안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다.
지속적인 보수 공사로 인해 전체 관람이 제한되고 일부 전시관만 개방되는 경우가 잦아, 방문객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팔레르모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 대중교통
- 팔레르모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고대 그리스 도시 셀리눈테의 신전에서 발굴된 웅장한 메토프와 박공 조각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신화 속 장면을 묘사한 정교한 부조들은 당시 예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분수와 다양한 식물, 그리고 거북이가 살고 있는 연못이 있는 아름다운 안뜰은 번잡한 도시 속 작은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다. 관람 중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기원전 5세기경의 페니키아 인물 형태 석관과 로마 빌라에서 발견된 다채로운 모자이크 바닥 등 시칠리아의 다양한 고대 문명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이집트 유물인 팔레르모 스톤도 중요한 소장품 중 하나이다.
추천 포토 스팟
내부 안뜰 (Agorà Courtyard)
분수와 푸른 식물, 고풍스러운 회랑이 어우러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장면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햇살 좋은 날 방문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셀리눈테 신전 C 메토프 전시실
웅장한 고르곤 조각과 신화적 장면이 새겨진 메토프는 고대 그리스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피사체이다. 유물의 규모와 정교함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페니키아 석관
독특한 형태의 고대 페니키아 석관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촬영 대상이다. 섬세한 조각과 함께 고대의 장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지속적인 보수 공사로 인해 관람 가능 구역이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개방 현황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방문객은 팔레르모 식물원 입장을 포함하는 통합권을 5유로에 구매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물에는 이탈리아어와 영어 설명이 함께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도 이해하기 용이하다.
박물관 중앙에 위치한 안뜰은 분수와 거북이가 있는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관람 중 잠시 쉬어가기에 적합하다.
일부 전시물은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젊은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기념품점에서는 고고학 및 시칠리아 역사 관련 서적과 다양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대 그리스 도자기 중 고양이가 그려진 특별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역사적 배경
올리벨라 복합단지 건설 시작
성 필립 네리 수도회를 위한 올리벨라 복합단지의 건설이 건축가 안토니오 무토네에 의해 시작되어 17세기에 완공되었다.
박물관으로 전환
종교 단체 탄압법에 따라 건물이 몰수되어 국립 박물관으로 용도가 변경되었고, 팔레르모 대학의 소장품 일부를 이전하여 고고학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안토니노 살리나스 관장 재임
고고학자이자 화폐학자인 안토니노 살리나스가 관장으로 재임하며 박물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14년 그가 사망한 후, 그의 방대한 개인 소장품이 박물관에 기증되면서 그의 이름을 따 박물관 명칭이 변경되었다.
소장품 피난 및 건물 손상
당시 관장이었던 졸레 보비오 마르코니의 노력으로 모든 소장품이 몬레알레 인근 산 마르티노 델레 스칼레 수도원으로 옮겨져 연합군의 시칠리아 침공 시 발생한 폭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되었다. 그러나 박물관 건물 자체는 큰 피해를 입었다.
박물관 재건
졸레 보비오 마르코니의 주도 하에 손상된 건물이 건축가 윌리엄 데 안젤리스 도삿에 의해 복원 및 재정비되었다.
장기 보수 공사
대대적인 보수 및 현대화 작업을 위해 박물관이 장기간 부분 또는 전체 휴관에 들어갔으며, 현재까지도 일부 구역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파르테논 신전 조각 반환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파르테논 신전의 일부 조각(아르테미스 여신상의 발 부분)을 그리스 아테네로 영구 반환하였다.
여담
박물관의 이름은 전 관장이자 저명한 고고학자였던 안토니노 살리나스의 이름을 딴 것으로, 그가 기증한 방대한 개인 소장품이 현재 박물관 컬렉션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곳은 원래 성 필립 네리 수도회 소속 건물로, 17세기에 완공된 올리벨라 기념 복합 단지의 일부였다고 전해진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박물관의 소장품들은 연합군의 폭격을 피해 몬레알레 근처의 산 마르티노 델레 스칼레 수도원으로 옮겨져 안전하게 보존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2022년, 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던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 일부를 아테네로 영구 반환하여 문화재 반환의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고대 이집트 왕국의 파라오 목록이 새겨진 중요한 유물인 팔레르모 스톤의 일부가 이곳에 소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스카나 지방을 제외하고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에트루리아 유물 컬렉션으로 평가받는 피에트로 본치 카수치니 컬렉션이 이곳에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안뜰의 작은 분수에는 여러 마리의 거북이가 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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