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 성당은 정교하고 화려한 12세기 비잔틴 양식 모자이크와 독특한 아랍-노르만 건축 양식의 조화를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및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여러 문화가 융합된 시칠리아의 독특한 역사적 배경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를 가득 채운 황금빛 모자이크, 특히 그리스도 판토크라토르와 로저 2세의 대관식 장면 등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건축 양식의 다양한 요소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탈로-알바니아 가톨릭 교회의 비잔틴 전례가 거행되는 곳으로서 독특한 종교 문화를 엿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제한적인 개방 시간과 갑작스러운 폐쇄(행사 또는 미사 등)로 인해 방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경험을 언급하며, 공식 웹사이트의 운영 시간 정보가 부정확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성당의 규모가 크지 않아 사람이 몰릴 경우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팔레르모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 벨리니 광장(Piazza Bellini)에 산 카탈도 성당, 산타 카테리나 성당과 인접해 있다.
🚌 대중교통
- 팔레르모 중앙역(Palermo Centrale)에서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은 비아 로마(Via Roma) 또는 인근 도로에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12세기 비잔틴 장인들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이 모자이크들은 성당 내부를 압도하며, 특히 돔 중앙의 그리스도 판토크라토르와 시칠리아 왕 로저 2세의 대관식 장면은 상징성과 예술성이 뛰어나다. 황금빛 배경과 정교한 묘사가 특징이다.
초기 아랍-노르만 양식으로 지어졌으나 이후 여러 세기에 걸쳐 증축 및 개조되면서 비잔틴 양식의 돔,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탑, 바로크 양식의 파사드 등 다양한 건축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내부 기둥에서는 아랍어 명문도 발견되는 등 문화적 융합을 엿볼 수 있다.
현재까지도 이탈로-알바니아 공동체의 중요한 종교 중심지 역할을 하며, 코이네 그리스어와 알바니아어로 비잔틴 전례가 거행된다. 이는 시칠리아에 남아있는 동방 종교 및 예술 문화의 중요한 증거로, 독특한 종교적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돔 천장의 그리스도 판토크라토르 모자이크
성당 내부 돔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황금빛의 압도적인 그리스도 판토크라토르 모자이크는 이곳의 상징적인 이미지이다.
로저 2세 대관식 모자이크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면인 로저 2세가 그리스도로부터 직접 왕관을 받는 모습을 묘사한 정교한 모자이크이다.
성당 외관 (종탑과 돔 포함)
바로크 양식의 정면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탑, 그리고 비잔틴 양식의 돔이 어우러진 독특한 외관은 다양한 건축 양식의 조화를 보여준다.
축제 및 이벤트
주님 공현 대축일 (Ujët e pagëzuam / 물 축복식)
매년 1월 6일
아르버레쉬(Arbëreshë) 공동체의 중요한 축일로, 물을 축복하는 예식이 거행된다.
성 니콜라오 축일 (Dita e Shën Kollit)
매년 12월 6일
성당의 수호성인 중 하나인 성 니콜라오를 기리는 축일이다.
부활절 (Pashkët)
매년 봄 (날짜 변동)
아르버레쉬 공동체에게 가장 중요한 축제로, 성주간 동안 동방 교회의 전통적인 예식과 '그리스도 부활하셨네(Christos anesti – Krishti u ngjall)' 성가가 울려 퍼진다.
방문 팁
인파를 피하고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싶다면 개장 시간인 오전 9시 30분경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성당 내부의 황금빛 모자이크는 오전 시간대에 자연광을 받아 더욱 아름답게 빛나므로, 가급적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료는 일반적으로 성인 2유로, 학생 1유로이며, 간혹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으니 소액 유로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방문객의 후기에 따르면 성당의 개방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거나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구글 지도 등 최신 정보를 통해 운영 시간을 재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공식 웹사이트 정보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벨리니 광장 맞은편의 산타 카테리나 성당에서 판매하는 카놀리는 이 성당이 아니라 산타 카테리나 성당의 것이다.
역사적 배경
건립 시작
시칠리아 왕 로저 2세의 시리아계 그리스인 제독이었던 안티오키아의 조르조가 설립을 후원하여 건축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동방 정교회 성당이었다.
완공 및 조르조 안티오키아 안장
조르조 안티오키아가 사망하기 전 완공되었으며, 그와 그의 아내가 나르텍스(현관 홀)에 안장되었다.
이븐 주바이르의 방문 및 극찬
아랍 여행가 이븐 주바이르가 방문하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념물"이라고 묘사했다.
마르토라나 수녀원 설립
귀족 엘로이사 마르토라나가 인접 부지에 베네딕토회 여자 수녀원을 설립했다.
수녀원과 통합 및 '라 마르토라나' 별칭
아라곤의 알폰소 왕 통치 하에 수녀원이 성당에 부속되면서 '라 마르토라나'라는 별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대대적인 개조
수녀들에 의해 구조와 내부 장식이 바로크 양식 등으로 크게 변경되었다.
비잔틴 전례 회복
팔레르모에 거주하는 알바니아 공동체와 함께 비잔틴 전례로 복귀했다.
이탈로-알바니아인 본당 소재지 계승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근 이탈로-알바니아 신학교 부속 성당이 파괴된 후, 이탈로-알바니아인들의 본당 소재지 자격을 계승했다.
복원 후 재개방
복원 작업을 마치고 다시 예배를 위해 개방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아랍-노르만 양식의 팔레르모 그리고 체팔루와 몬레알레 대성당'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여담
성당의 원래 이름인 '산타 마리아 델람미랄리오'는 '제독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으로, 설립자인 안티오키아의 조르조가 로저 2세 왕의 제독(Ammiraglio)이었기 때문에 붙여졌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별칭 '마르토라나'는 15세기 초 성당에 통합된 베네딕토회 수녀원을 설립한 귀족 여성 엘로이사 마르토라나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마르토라나 수녀원의 수녀들은 다양한 과일 모양으로 정교하게 만든 마르치판(아몬드 반죽 과자)인 '프루타 디 마르토라나'로 유명했으며, 이 과자는 오늘날까지도 팔레르모의 제과점에서 중요한 특산품으로 판매된다.
1184년, 아랍의 유명한 여행가 이븐 주바이르는 이 성당을 방문하고 그의 여행기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념물"이라고 극찬한 기록이 남아있다.
성당 내부 돔 하단 부분을 받치고 있는 목조 들보에는 아랍어 명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이슬람교 경전이 아닌 기독교 전례문(에피니키오스 찬가와 대영광송)에서 유래한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탈로-알바니아 가톨릭 교회의 공동 주교좌 성당으로, 전례 언어로는 코이네 그리스어와 함께 알바니아 공동체의 모국어인 알바니아어가 사용된다. 이는 시칠리아에 남아 있는 동방 종교 및 예술 문화의 중요한 증거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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