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밀라노 도심에서 벗어나 넓은 녹지 공간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 커플, 운동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조성된 여러 개의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이나 달리기를 할 수 있으며,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공원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지정된 구역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운동 시설을 이용하고, 계절에 따라 반딧불이 관찰과 같은 특별한 자연 체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름철 모기가 많고, 호수 일부 구역의 접근이 제한적이거나 편의시설(특히 식수대 외 매점 등)이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1호선(빨간색 라인) 비셸리에(Bisceglie) 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버스 이용. 비셸리에 역에서 공원까지 비교적 가깝다는 언급이 있다.
🚗 자가용
- Via delle Forze Armate, Via Fratelli Zoia, Via Caldera, Via Capri, Via Cancano, Via Broggini, Via Fratelli di Dio, Via Pompeo Marchesi, Via Taggia, Via Quarti 등 다양한 진입로가 있으며, Via Caldera, Via Rossellini, Via Cancano Milesi, Via Fratelli di Dio, Via Capri 등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는 리뷰가 있다.
🚲 자전거
- 공원 내 다수의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로 접근 및 이동이 편리하다.
주요 특징
과거 채석으로 인해 생성된 4개의 넓은 호수는 공원의 중심적인 경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은 호수를 따라 잘 조성된 다양한 산책로(포장, 자갈, 흙길)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호수 주변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피크닉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공원 내에는 약 5km의 달리기 코스를 비롯하여 자전거 도로, 야외 운동기구가 설치된 **'페르코르소 비타(Percorso Vita)'**가 있어 다양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축구장, 농구장, 보체볼 코트, 승마 코스 등도 마련되어 있어 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공원은 다양한 조류, 양서류, 파충류, 토끼, 여우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이며, 계절에 따라 반딧불이('루치올라타')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공원 내 카시나 린테르노(Cascina Linterno) 농가는 역사적 가치를 지니며, 주변에는 도시 농장과 정원 가꾸기 및 원예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일부 프로그램은 특정 시간 운영)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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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특히 카바 아우로라, 카바 카바시)
잔잔한 호수와 주변의 푸른 녹음, 그리고 물에 비친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물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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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나 린테르노 (Cascina Linterno) 주변
역사적인 농가 건물과 주변의 오래된 나무, 계절별 꽃들이 어우러져 고풍스럽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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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및 초원
우거진 나무 사이로 햇살이 비치는 숲길이나 넓게 펼쳐진 초원에서 자연의 생동감을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다람쥐나 새 등 야생동물을 만날 수도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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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로에울라 (Lusiroeula) - 반딧불이 축제
매년 5월 말 ~ 6월 중 (정확한 시기는 매년 변동)
카시나 린테르노 친구들 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해 질 녘 공원에서 반딧불이의 환상적인 군무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원의 습한 환경 덕분에 많은 반딧불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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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디 바조 (Sagra di Baggio)
매년 10월 셋째 주 일요일
바조(Baggio) 지역의 전통 축제로, 공원 인근에서 열리며 다양한 지역 특산품, 수공예품 판매 및 전시, 전통 행사 등이 펼쳐진다. 과거에는 당나귀 경주도 열렸다고 한다.
방문 팁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을 수 있으므로 방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여러 곳에 식수대가 설치되어 있어 물을 보충할 수 있다. 일부 식수대에서는 탄산수도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장소가 많으며, 일부 구역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반려견 동반 시 목줄 착용 및 배변 처리는 필수이며, 지정된 반려견 구역(약 10,000 제곱미터)도 있다.
다람쥐가 사람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으니, 땅콩 등을 준비해가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
공원 내 SOS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고 경찰이 순찰을 돌아 비교적 안전하지만, 넓은 공원이므로 너무 늦은 시간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호수에서의 낚시는 지역 협회 회원만 가능하다.
역사적 배경
채석 활동 시작
이 지역에서 광범위한 농경지 위에 모래와 자갈 채취가 시작되어 5개의 채석장(Cabassi, Casati, Aurora, Ongari, Cerutti)이 생겨났다.
채석 중단 및 방치
채석 활동과 많은 농업 활동이 중단되면서 이 지역은 점차 버려졌다. 낚시 협회들이 일부 채석장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공원 지정 계획
밀라노 도시 계획에 따라 채석장 지역이 공원으로 지정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개발은 지연되었다.
공원 프로젝트 구체화
건축가 레지오와 로돌라에 의해 '파르코 델레 카베' 프로젝트가 구체화되었고, 지역 주민들과 협회의 지지를 받았다. 당시 이 지역은 범죄와 차량 유기 등으로 황폐해진 상태였다.
공원 조성 시작
단계별로 공원 조성이 시작되었고, 1992년부터 1994년까지 밀라노 시에서 초기 3개 구역을 건설했다.
이탈리아 노스트라 관리 시작
포르멘티니 시 정부는 공원 조성 및 관리를 환경 단체인 이탈리아 노스트라(Italia Nostra)에 위탁했다.
공원 공식 개장 및 재탄생
대대적인 재개발 작업 끝에 공원이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개방되었으며, 밀라노 서부 녹지대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탈리아 노스트라는 생태계 중심의 자연주의적 관리를 추구했다.
관리 주체 변경 및 현재
이탈리아 노스트라의 관리가 종료되고, 밀라노 시와 지역 농업 회사들이 공원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카바시 채석장 주변 녹지는 시 전체 녹지 관리 컨소시엄이, 숲과 농경지는 아그리파르코(Agriparco) 소속 4개 농업 회사가 관리하고 있다.
여담
공원 내에 위치한 카시나 린테르노(Cascina Linterno)는 1154년 문서에 처음 등장할 정도로 유서 깊은 농가로, 과거에는 프란치제나 순례길의 순례자들을 위한 숙소 역할을 했으며 템플 기사단이 관리했다는 설도 있다. 현재는 문화유산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소규모 꿀 생산도 이루어진다.
1940년대에는 '프렛 데 라타나(pret de Ratanà)'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특이한 사제이자 치유사가 카시나 린테르노에 은신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당시 밀라노에서 많은 추종자를 거느렸으며, 추기경 일데폰소 슈스터의 보호를 받았다고 한다.
공원의 이름 'Parco delle Cave'는 '채석장들의 공원'이라는 의미로, 과거 이 지역이 모래와 자갈을 채취하던 여러 개의 채석장이었음을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영어로는 'Park of the Quarries'로 번역될 수 있다.
봄에서 초여름 사이, 특히 5월과 6월 저녁에는 공원에서 수많은 반딧불이('루치올레')를 관찰할 수 있어 '루치올라타(Lucciolata)'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보호 노력 덕분이라고 한다.
공원 내 카시나 칼데라(Cascina Caldera)는 여전히 농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샘물을 이용한 관개로 '마르치타(marcìta)'라는 전통적인 물대기 초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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