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지중해 최대 규모의 페니키아 시대 지하 공동묘지를 직접 탐험하고 고대 장례 문화를 배우려는 역사 애호가 및 고고학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독특한 수직 갱도 무덤과 잘 보존된 유적을 통해 과거 문명의 흔적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기원전 6세기부터 사용된 수많은 고대 무덤군 사이를 거닐며 그 독특한 구조를 관찰할 수 있고, 언덕 정상에서는 칼리아리 시내와 아름다운 해안선의 파노라마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채석장으로 사용되었던 흔적과 함께 남아있는 로마 시대의 무덤들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유적지 내 안내판이 오래되어 내용을 알아보기 어렵고, 일부 구역은 관리 미흡으로 접근이 제한되어 있어 충분한 정보를 얻거나 전체를 둘러보는 데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가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1번 버스 탑승 후 트렌토(Trento) 정류장에서 하차, 비아 자라(Via Zara)를 따라 언덕 위로 도보 이동.
- 또는 예네(Yenne) 광장에서 도보로 약 20~25분 소요.
🚗 자가용 이용 시
- 비아 팔차레고(Via Falzarego) 거리 끝에 유적지 입구가 위치함.
- 입구 근처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음.
주요 특징
기원전 6세기부터 기원후 3세기까지 사용된 페니키아 및 로마 시대의 수많은 지하 무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형태의 무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언덕 위에 위치하여 칼리아리 시내와 주변 석호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무렵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고고학적 중요성 외에도 잘 관리된 녹지 공간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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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정상에서 바라본 칼리아리 전경
수많은 고대 무덤과 함께 칼리아리 시내, 항구, 석호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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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에우스 무덤 또는 전사자 무덤 근처 (접근 가능 시)
페니키아 시대 무덤의 독특한 장식(야자수, 가면 등)이 남아있는 곳으로, 고대 예술의 흔적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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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무렵의 공동묘지 풍경
해 질 녘 황금빛으로 물드는 고대 무덤군과 주변 경관은 신비롭고 인상적인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무료로 입장 가능하지만, 유적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므로 방문 전 관련 역사 정보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그늘이 거의 없고 햇볕이 강하므로 모자, 선크림, 충분한 물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일부 산책로나 무덤 구역은 안전 또는 보존 문제로 폐쇄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구역을 관람하지 못할 수도 있다.
유적지 내부에 화장실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가이드 투어는 주로 이탈리아어로 진행된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다국어 안내가 필요하다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페니키아(카르타고) 시대
카르타고인들이 주요 매장지로 사용하기 시작. 언덕의 석회암 지반에 수직 갱도와 지하 매장실을 갖춘 독특한 형태의 무덤들을 조성함. 지중해 최대 규모의 페니키아 시대 공동묘지로 발전.
로마 제국 시대
로마인들 또한 이 지역을 공동묘지로 계속 사용함. 주로 아르코솔리움(아치형 벽감 무덤) 형태와 콜룸바리움(유골 항아리 안치소) 형태의 무덤이 만들어짐. 언덕 비탈면에 로마 시대 도로를 따라 무덤들이 조성됨.
대중 개방
수년간의 발굴과 정비 끝에, 5월 '모누멘티 아페르티(Monumenti Aperti)' 행사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정식으로 개방됨.
여담
투빅세두(Tuvixeddu)라는 이름은 사르데냐어로 '작은 구멍' 또는 '작은 동굴'을 의미하며, 이는 언덕에 파인 수많은 무덤 구멍들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페니키아 시대 공동묘지로, 그 면적이 원래 약 80헥타르에 달했다고 한다.
유명한 무덤으로는 야자수와 가면 그림으로 장식된 '우라에우스 무덤(Uraeus Tomb)'과 '전사자 무덤(Fighter Tomb)', 그리고 '바퀴의 무덤(Tomb of the Wheel)' 등이 있으나, 보존 상태나 접근성은 방문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017년 발표된 고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약 2000년 전 이곳에 묻힌 한 남성의 DNA 분석 결과, 그가 지중해 빈혈의 일종인 베타 탈라세미아를 앓았으며 사르데냐 토착민이었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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