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곳은 다양한 건축 양식이 융합된 역사적인 종교 건축물을 감상하고 그 안에 담긴 예술 작품을 탐구하려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또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미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신자들의 발길도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에서 피사-로마네스크 양식부터 바로크 양식에 이르는 다채로운 건축 요소를 관찰할 수 있으며,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굴리엘모의 설교단'과 같은 중요 예술품을 직접 볼 수 있다. 지하에 마련된 순교자들의 성소(크립트)에서는 수많은 유골함과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장식을 경험할 수 있다.
언덕 위에 위치하여 도보로 접근 시 다소 가파른 길을 올라야 하며, 종교 행사 중에는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칼리아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카스텔로(Castello) 지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 대성당은 구시가지 언덕 위에 위치하므로, 하차 후 다소 경사진 길을 올라야 한다.
칼리아리 시내 대중교통 정보는 CTM Cagliari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 칼리아리 항구 또는 마리나 지역에서 카스텔로 지구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하나,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다.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제단 아래 지하 성소는 경이로운 대리석 세공과 장식으로 가득하며, 179개의 벽감에 안치된 순교자들의 유물을 볼 수 있다. 세 개의 작은 예배당은 화려한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져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당 내부에서는 12세기 걸작인 **'굴리엘모의 설교단'**을 비롯하여 플랑드르 화파의 제단화 '클레멘스 7세의 삼면화', 다양한 바로크 시대 조각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네 마리의 대리석 사자상은 원래 설교단을 받치던 것으로 현재는 제단 난간 아래에 놓여 있다.
13세기 피사-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시작하여 고딕, 바로크,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에 이르기까지 수세기에 걸친 건축 양식의 변화와 중첩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930년대에 재건된 피사 대성당 양식의 파사드는 독특한 인상을 준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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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순교자 성소 (크립트)
정교한 대리석 조각과 179개의 유물함이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지하 공간이다.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장식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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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중앙 제단 및 천장화
웅장한 중앙 제단과 화려한 천장 프레스코화, 그리고 다채로운 대리석 장식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굴리엘모의 설교단'과 같은 주요 예술품도 촬영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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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의 정면 파사드
1930년대에 피사 대성당을 모델로 재건된 대성당의 정면 모습이다. 고풍스러우면서도 정제된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복장이 요구된다.
종교 행사 중에는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대성당은 칼리아리 구시가지 언덕 위에 위치하므로, 도보 이동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
입장료는 일반적으로 무료이지만, 지하 순교자 성소 등 특정 구역은 별도 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에스타 시간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계획 시 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역사적 배경
최초 건축 시작
피사 공화국 통치 하에 피사-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최초 건축이 시작되었다.
대성당 지위 획득
피사가 칼리아리 주디카투스의 수도 산타 이지아를 파괴한 후, 이 교회가 칼리아리 교구의 중심 성당이 되면서 대성당 지위를 얻었다.
구조 확장 및 고딕 양식 도입
익랑(트랜셉트)이 건설되어 라틴 십자형 구조를 갖추게 되었고, 두 개의 측면 출입구가 추가되었다. 파사드에는 고딕 양식의 멀리언 창문이 설치되었고 종탑도 개조되었다. 좌측 익랑에는 최초의 이탈리아 고딕 양식 예배당이 조성되었다.
아라곤 왕조 시대 증축
아라곤 왕조가 칼리아리를 정복한 후 우측 익랑이 완성되었고, 두 개의 예배당이 추가로 건설되었다.
순교자 성소 조성 준비
순교자들의 유물을 안치하기 위한 지하 성소(산투아리오 데이 마르티리)를 만들기 위해 프레스비테리움(사제석) 바닥을 높이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바로크 양식 대개조
성당 내부와 파사드가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개조되었다. 익랑 중앙에는 돔이 설치되었고, 기존의 고딕 양식 예배당들은 철거되었다.
마르티노 1세 영묘 건설
좌측 익랑에 아라곤의 왕이자 시칠리아의 왕이었던 마르티노 1세의 영묘가 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되었다.
구 파사드 철거
기존의 파사드가 철거되었다.
현 파사드 완공
피사 대성당에서 영감을 받은 현재의 네오-로마네스크 양식 파사드가 완공되었다.
여담
원래 피사 대성당을 위해 제작되었던 '굴리엘모의 설교단'은 1312년 칼리아리로 옮겨졌으며, 1669년에 두 개로 분리되어 현재 위치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설교단을 지탱했던 네 마리의 대리석 사자상은 현재 중앙 제단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쪽에서 발견된다.
지하 순교자 성소에는 칼리아리 순교자들의 유해가 담긴 179개의 벽감이 있으며, 이는 17세기 산 사투르니노 대성전 인근 발굴에서 발견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13세기에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종탑은 여러 차례의 개보수 속에서도 그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는 부분으로 여겨진다.
20세기 초, 기존의 바로크 양식 파사드를 철거했을 때 그 아래에 별다른 구조물이 없어 수십 년간 파사드 없이 방치된 시기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성당 인근에 학교가 있어 특정 시간에는 주변이 학생들로 인해 붐비며 교통이 다소 혼잡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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