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과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여행객이나, 칼리아리의 종교적 중심지에서 경건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스탐파체 지구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인상적인 외부 계단과 파사드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성당 내부에 들어가면 다양한 조각상과 예술품을 감상하거나 미사에 참여하며 종교적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입구에서 제2차 세계대전 폭격 전후의 사진을 통해 성당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제2차 세계대전 폭격 후 재건 과정에서 내부 장식이 단순화되어 하얀 벽으로만 남은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간혹 문이 닫혀 있어 내부 관람이 어려웠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위치
- 이탈리아 사르데냐 칼리아리의 역사적인 스탐파체(Stampace) 지구에 위치한다.
- 주소는 Via Domenico Alberto Azuni, 09124 Cagliari CA 이다.
- 칼리아리 항구와 옌네 광장(Piazza Yenne)에서 가깝다.
🚌 대중교통
- 칼리아리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CTM 버스 노선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이 필요하다.
🚗 자가용
- 구시가지 내에 위치하여 운전 및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 인근 공영 주차장이나 노상 주차 공간을 이용해야 할 수 있다.
ZTL(교통 제한 구역)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피에몬테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의 웅장한 파사드와 넓은 계단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두 개의 종탑과 곡선형 중앙부가 특징이며, 칼리아리 스탐파체 지구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성당 내부에는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특히 19세기에 철거된 산 프란체스코 성당에서 옮겨온 14세기 목조 십자가와 주 제단에 있는 성 안나와 아기 마리아 대리석상, 조각가 주세페 안토니오 로니스(Giuseppe Antonio Lonis)의 성 안나와 성 요아킴, 아기 마리아 조각군 등이 주목할 만하다.
성 안나 성당은 건축 기간이 매우 길었던 것으로 유명하여, 칼리아리에서는 끝없이 오래 걸리는 일을 **"산탄나의 건설(Sa fabbrica de Sant'Anna)"**에 비유하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심하게 파괴되었다가 전후 복원된 아픈 역사도 간직하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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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정면 계단 위
웅장한 바로크 양식의 성당 파사드 전체와 하늘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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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단 앞
성 안나와 아기 마리아 대리석상을 중심으로 화려한 제단 장식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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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예배당의 14세기 목조 십자가 앞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고풍스러운 십자가와 예배당의 분위기를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성당 개방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때때로 문이 닫혀 있을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미사 시간에는 일반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조용히 내부를 둘러보고 싶다면 미사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성당 입구에는 제2차 세계대전 폭격 전과 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성당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웅장한 외관에 비해 내부는 폭격 후 재건 과정에서 장식이 단순화되어 소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초기 성당 존재
현재 성당이 위치한 자리에 피사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추정되는 작은 규모의 초기 성 안나 성당이 있었다. 1263년 피사 대주교 페데리코 비스콘티의 칼리아리 방문 기록에 언급된다.
콜레지아타 승격
칼리아리 대주교 프란시스코 데 에스키벨에 의해 콜레지아타(참사회 성당)로 승격되었다.
바로크 양식 성당 건축 시작
기존 성당을 철거하고 더 큰 규모의 새로운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설계는 피에몬테 출신 건축가 주세페 비아나(Giuseppe Viana)가 맡았다.
미완성 상태로 봉헌
자금 부족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다가 미완성 상태로 이글레시아스 교구 주교 니콜로 나보니에 의해 봉헌되었다.
내부 장식 및 오르간 설치
주 제단과 금박 스투코, 로돌포 감비니의 그림 등 내부 장식이 완성되었으며, 피스토이아의 아가티 트론치사가 제작한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계단 완공
성당 정면의 특징적인 넓은 계단이 완공되었다.
오른쪽 종탑 완공
오른쪽 종탑이 세워지면서 외관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 피해
연합군의 폭격으로 성당이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다.
재건 및 재개방
전쟁 후 재건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내부 장식은 이전처럼 복원되지 못했다. 1951년에 신자들에게 다시 개방되었다.
여담
칼리아리에서는 매우 오랫동안 끝나지 않는 일을 가리켜 "산탄나의 건설(Sa fabbrica de Sant'Anna)"이라고 부르는 속담이 전해진다. 이는 성 안나 성당의 건축 과정이 자금 부족 등 여러 문제로 인해 길고 험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당 내부에는 19세기에 철거된 인근의 산 프란체스코 디 스탐파체 성당에서 가져온 14세기 목조 십자가가 보존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사르데냐 왕국의 카를로 펠리체 국왕은 성 안나 성당 내부에 사보이아 가문의 복자 아마데오 9세를 기리는 예배당을 만들기를 원했고, 실제로 그의 의뢰로 안드레아 갈라시가 제작한 복자 아마데오 9세 조각상이 있는 제단이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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