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1세기 노르만 건축 양식과 십자군 시대의 역사적 흔적을 직접 살펴보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중세 건축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예루살렘 성묘 교회의 건축적 영향을 받은 독특한 원형 구조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말발굽 형태의 내부와 다양한 양식의 기둥머리를 가진 8개의 기둥을 관찰할 수 있으며, 벽에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13-14세기 프레스코화를 통해 중세 종교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바닥의 개구부를 통해 고대 로마 시대 가옥 유적의 모자이크를 확인하고 후면의 아담한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프레스코화의 보존 상태가 좋지 않으며, 카드 결제가 불가능하여 현금만 사용해야 하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브린디시 역사 중심지 내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교회 정문은 아치형 지붕(프로티로)을 사자상이 받치고 있는 독특한 로마네스크 양식을 보여준다. 문설주에는 신화 속 동물, 실제 동물들의 싸움 장면, 성서 이야기(삼손, 노아 등) 및 노르만 전사 등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어 중세 석조 예술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내부는 말발굽 형태로 설계되었으며, 각기 다른 모양의 기둥머리를 가진 8개의 대리석 및 화강암 기둥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벽면에는 그리스도의 강림, 성모자와 아기 예수, 성 조지 등 13-14세기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프레스코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교회 바닥의 일부 개구부를 통해 그 아래에 있는 고대 로마 시대 가옥(도무스)의 모자이크 바닥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교회 뒤편에는 오렌지나무와 레몬나무 등이 심어진 작은 정원이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고대 묘비를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정교한 조각이 새겨진 정문
사자상과 다양한 부조로 장식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정문은 교회의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내부의 원형 기둥과 프레스코화
독특한 원형 구조와 남아있는 중세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후면의 고즈넉한 정원
감귤나무와 고대 묘비가 있는 조용한 정원은 평화로운 느낌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료는 3유로이며,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내부 안내 직원에게 설명을 요청하면 교회의 역사와 건축적 특징, 프레스코화의 의미 등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교회 내부 관람 후에는 후면에 있는 작은 정원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감귤나무에 열매가 열리는 시기에는 더욱 아름답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교회 바닥 아래로 보이는 로마 시대 가옥 유적도 놓치지 말고 관찰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립
노르만 양식으로 교회가 건립되었다. 지역 전승에 따르면 십자군 원정에서 돌아온 보에몬드가 세웠다고 한다. 건축 양식은 예루살렘의 성묘 교회를 모델로 한 원형 또는 팔각형 구조를 따른다.
성묘 교회 참사회 소속
교황 호노리오 2세의 문서에서 브린디시 성묘 교회의 아르노네 수도원장이 언급되는 등, 성묘 교회 참사회 소속으로 기록에 처음 등장한다.
교황 호노리오 3세의 보호
교황 호노리오 3세가 오르비에토에서 내린 특권으로 교황의 직접적인 보호 하에 있는 성묘 교회 참사회 소속 교회로 언급된다.
소유권 이전
교황 인노첸시오 8세가 성묘 교회 참사회의 해산을 선언하고, 그 재산을 예루살렘 성 요한 병원 기사단(몰타 기사단의 전신)에 귀속시키면서 교회의 소유권도 이전되었다. 이때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지진 피해
브린디시 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교회의 지붕과 트러스가 완전히 붕괴되고 기둥 축이 틀어지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프레스코화의 약 80%가 소실되었다.
시민 박물관으로 활용
19세기 중반 복원 작업을 거쳐 임시로 시민 박물관(Museo Civico)으로 사용되었다.
발굴 및 공개
교회 내부에서 여러 차례 고고학적 발굴 조사가 이루어져 로마 시대의 유물과 도무스(domus, 고대 로마 가옥)의 바닥 등이 발견되었다. 현재는 예배는 드리지 않으나 가이드 투어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여담
이 교회가 성전 기사단에 의해 지어졌다는 설이 있었으나, 이는 성묘 교회 참사회(Ordo Templi Dominici Sepulchri)와 성전 기사단(Ordo Templi Salominis)의 명칭 유사성에서 비롯된 혼동일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가 있다.
교회 건축에 사용된 일부 기둥과 기둥머리는 고대 로마 시대의 다른 건물에서 가져온 재활용 자재라는 이야기가 있다.
원래 중앙에는 돔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진으로 붕괴된 후 복원 과정에서 현재의 지붕 형태로 재건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정문 문설주 상단 왼쪽에 있는 왕관을 쓴 인물상은 비잔틴 황제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남쪽의 작은 문 옆 장식은 10세기경 초기 기독교 전통의 동물 부조 양식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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