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포도밭에 둘러싸인 그림 같은 성의 모습과 주변 산세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거나, 역사적 건축물의 외관을 감상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컨퍼런스나 특별 행사가 열릴 때 해당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들도 많다.
방문객들은 성 주변을 산책하며 잘 보존된 성벽과 탑을 관찰할 수 있고, 인근 강변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내부 관람은 주로 행사 개최 시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일부 공간에서는 프레스코화 등을 볼 수 있다.
다만, 개인 행사로 인해 내부 입장이 예고 없이 제한되는 경우가 잦으며, 내부 관람 시 설명이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로만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볼차노 시내 중심부 또는 중앙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한다.
- 탈베라 강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자가용
- 성 입구 근처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성벽과 탑이 잘 보존된 마레치오 성은 아름다운 포도밭과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인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포도밭의 모습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유리 지붕으로 덮인 안뜰과 여러 개의 홀을 갖추고 있어 컨퍼런스, 웨딩,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된다. 역사적인 건물 내부에서 현대적인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행사 일정에 따라 다름
13세기에 기원을 둔 성의 일부와 르네상스 시대에 개조된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내부의 프레스코화가 남아있는 홀 등을 둘러볼 수 있으나, 일반 관람은 제한적이다.
운영시간: 개방 시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727835038.jpg&w=3840&q=75)
성 주변 포도밭
계절에 따라 색이 변하는 포도밭을 배경으로 성 전체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2Fphotospot_1_1747727900995.jpg&w=3840&q=75)
탈베라 강변 공원 또는 산책로
강 건너편이나 인근 공원에서 성과 주변 자연 풍경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728070414.jpg&w=3840&q=75)
성곽 외부 및 탑 근처
성의 역사적인 벽과 탑의 질감을 가까이서 담거나, 특정 각도에서 웅장한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2Ffestival_0_1747728089737.jpg&w=3840&q=75)
보츠너 바인코스트 / 볼차노 와인 전시회 (Bozner Weinkost / Mostra Vini di Bolzano)
연례 행사 (최근 2025년 행사 언급 있음, 구체적 시기는 매년 확인 필요)
남티롤 지역의 다양한 와인을 맛보고 생산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유서 깊은 와인 박람회이다. 시음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Ffestival_1_1747728141112.jpg&w=3840&q=75)
크래프트 비어 페스티벌 (Craft Beer Festival)
연례 행사 (리뷰에서 '매년 이맘때' 언급, 구체적 시기는 매년 확인 필요)
다양한 수제 맥주 양조장이 참여하여 특색 있는 맥주들을 선보이는 축제이다. 맥주 시음과 함께 음식, 음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성 내부는 주로 컨퍼런스나 개인 행사용으로 사용되므로, 일반 방문객의 내부 관람은 제한적일 수 있다.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개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내부 전시물이나 안내판의 설명은 대부분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로만 제공된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경우, 성의 1층까지만 접근이 가능하며 주탑을 포함한 일부 상층부는 관람이 어렵다.
성 자체의 관람 시간은 짧을 수 있으나, 주변 포도밭과 탈베라 강변 공원을 함께 둘러보면 더욱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만약 성 내부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다면, 해당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마레치오(Moretes) 지명 첫 등장
성이 위치한 지역의 지명이 문헌에 처음으로 언급된다.
성채 최초 건축
성의 가장 오래된 부분인 중앙 주탑(Bergfried)이 이 시기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마레치오 가문이 소유했다.
확장 및 개축
여러 소유주를 거치면서 성벽, 방어 통로, 기벨린 성가퀴(Schwalbenschwanzzinnen) 등이 추가되며 점차 확장되었다. 1477년 뢰머(Römer) 가문이 성을 인수했다.
르네상스 양식으로 대대적 개조
뢰머 가문에 의해 현재의 르네상스 양식 궁전 형태로 대대적으로 개조되었다. 4개의 원형 탑이 추가되고, 내부는 화려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었다. 이 시기에 거주용 성격이 강화되었다.
소유주 변경 및 용도 변화
여러 가문을 거쳐 시토회 슈탐스 수도원 등에 매각되기도 했다. 나폴레옹 전쟁 시기에는 방치되어 내부 장식이 일부 손상되었다.
군사 시설 및 기록 보관소 활용
무기고, 군사 숙소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1919년 이탈리아 합병 이후에는 주립 기록 보관소로 활용되었다.
복원 및 현재
건물이 노후화되어 기록 보관소 기능이 이전된 후, 복원 작업을 거쳐 현재는 주로 컨퍼런스 센터, 이벤트 홀, 웨딩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담
마레치오 성은 본래 방어 목적의 견고한 요새라기보다는 귀족의 거주를 위한 저택 성격이 강한 건축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볼차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하면서도 넓은 포도밭에 둘러싸여 있어, 도시의 편리함과 전원적인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장소로 꼽힌다.
한 방문객의 후기에 따르면 성 내부의 화장실이 마치 우주선 내부처럼 매우 현대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인상적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성에는 마레치오 가문의 마지막 후예인 아름다운 클라라와 그녀의 약혼자 테오발도 기사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담긴 전설이 전해진다. 테오발도의 진심을 오해한 클라라가 성에서 몸을 던졌고, 이후 그녀의 유령이 성벽을 헤맨다는 내용이다.
%2Fbanner_1747483936959.jpg&w=3840&q=75)
/feature_0_1747763601089.jpg)
/feature_0_174778104641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