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로마네스크 건축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고대 유적 탐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성당 지하에 펼쳐진 초기 기독교 시대부터 로마 시대에 이르는 고고학적 유적은 깊이 있는 역사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이다.
방문객들은 장엄하면서도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대성당 내부를 둘러보고, 지하로 내려가 잘 보존된 고대 모자이크와 과거 교회의 흔적, 로마 시대 도로 유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인접한 교구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종교 예술품과 역사적 유물을 통해 이 지역의 신앙과 역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고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간혹 매표소 직원의 응대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바리 중앙역(Bari Centrale) 하차 후 도보(약 15-20분)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구시가지(Bari Vecchia) 방면으로 이동.
구시가지 내부는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 버스 이용
- 바리 시내 여러 버스 노선이 구시가지 인근을 경유한다.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AMTAB 버스 티켓은 미리 구매하거나 차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차내 구매 시 요금 상이).
주요 특징
대성당 지하에는 로마 시대 도로, 초기 기독교 교회의 기초, 비잔틴 시대의 구조물 및 아름다운 고대 모자이크 바닥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의 층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12세기 말에서 13세기 말에 걸쳐 건축된 이 대성당은 풀리아 로마네스크 양식의 중요한 예시로 꼽힌다. 단순하면서도 균형 잡힌 외관,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정문, 아름다운 장미창 등이 특징이다. 내부 역시 소박하지만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성당 지하 제단에는 카노사의 주교였던 성 사비누스의 유물이 안치되어 있으며, 전통적으로 동방에서 전래되었다고 하는 오데기트리아 성모 이콘도 봉헌되어 있다. 이들은 바리 지역 신앙의 중요한 대상이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정면 외관
풀리아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하면서도 균형미 있는 대성당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장미창과 함께 촬영하면 좋다.
지하 고고학 유적지 모자이크
과거 교회의 바닥을 장식했던 다채로운 색상의 고대 모자이크를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다. 섬세한 문양과 역사적 가치가 돋보인다.
내부 제단과 장미창
대성당 내부의 주 제단과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아름다운 장미창을 함께 담으면 신성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대성당과 지하 고고학 유적, 교구 박물관을 모두 관람하려면 통합 티켓 구매가 유리하다.
지하 고고학 유적지 입구는 지하 제단으로 내려가는 계단 근처에 있으며, 작아서 놓치기 쉬우니 안내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관람하고 싶다면 방문객이 적은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장애인 방문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휠체어 엘리베이터가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구 박물관에는 비잔틴 양식의 귀중한 '엑술테트(Exultet)' 두루마리 사본이 전시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성 마우루스 주교 전승
전승에 따르면 성 마우루스가 바리의 첫 주교로 활동했다.
대주교구 승격 및 초기 대성당
바리 교구가 대주교구로 승격되었으며, 이 시기부터 대성당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본당 아래에서 이 시기 교회의 흔적이 발견되었다.
성 사비누스 유물 이전
카노사의 주교였던 성 안젤라리우스가 사라센의 침입으로 파괴된 카노사에서 성 사비누스의 유물을 바리로 옮겨왔다.
새로운 주교좌 성당 건설
비잔티오 대주교(1025–1035)가 새로운 주교좌 성당 건설을 명했다.
시칠리아의 윌리엄 1세에 의한 파괴
시칠리아의 윌리엄 1세(악인왕)가 바리 시 전체를 파괴할 때, 성 니콜라스 대성당을 제외한 이 성당도 파괴되었다.
현재 대성당 재건
라이날도 대주교가 이전 교회의 자재와 파괴된 건물들의 자재를 재사용하여 현재의 대성당을 재건하기 시작했다. 풀리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대성당 봉헌
새롭게 지어진 대성당이 봉헌되었다.
바로크 양식 개조
무치오 가에타 대주교의 지시와 도메니코 안토니오 바카로의 설계로 파사드, 본당, 익랑, 세례당(현 성구실), 지하 제단 등이 바로크 양식으로 개조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 복원
내부 장식이 본래의 소박하고 장엄한 풀리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복원되었다.
추가 복원 작업
로마네스크 구조의 명확성을 회복하고 내부를 새롭게 단장하는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다.
여담
바리에서 성 니콜라스 대성당 다음으로 중요한 종교 건축물이지만, 그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지녔다는 얘기가 있다.
원래 성모 마리아에게도 헌정되었으나, 9세기에 카노사의 주교였던 성 사비누스의 유물이 이곳으로 옮겨오면서 성인의 이름으로 봉헌되었다고 전해진다.
18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인 개조가 이루어졌으나, 20세기 복원 작업을 통해 본래의 소박하고 장엄한 풀리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되돌아왔다는 사실이 있다.
매년 6월 21일 하지 정오 무렵에는 정면의 장미창을 통과한 햇빛이 본당 바닥 중앙에 있는 모자이크 장미 문양과 정확히 일치하는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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