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르네상스 및 바로크 시대의 종교 예술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이나, 조용하고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명상과 기도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르조 바사리, 스피넬로 아레티노 등 아레초 출신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려는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내부에서는 바사리의 '그리스도의 매장', 스피넬로 아레티노의 '수태고지' 프레스코, 피에트로 다 코르토나의 '성 프란체스코의 황홀경' 등 주요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색감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향연도 경험할 수 있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묵상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도 적합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Via Giuseppe Garibaldi, 185, 52100 Arezzo AR, 이탈리아 주소로 검색하여 접근할 수 있다.
- 주변 주차 가능 여부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아레초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도보 또는 시내버스로 접근 가능하다.
-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 정보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 조르조 바사리의 초기 작품으로 알려진 '그리스도의 매장'은 극적인 구성과 풍부한 색채가 돋보이는 제단화이다. 바사리 특유의 회화적 신념과 기법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14세기 후반 아레초 화파를 대표하는 스피넬로 아레티노가 그린 '수태고지' 프레스코는 성당 정면 파사드 상단 루네트에 위치한다. 부드러운 색감과 섬세한 표현이 특징이며,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바로크 미술의 대가 피에트로 다 코르토나(본명 피에트로 베레티니)가 그린 '성 프란체스코의 황홀경'은 극적인 빛의 사용과 역동적인 구성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성 프란체스코가 천상의 빛 속에서 성모자와 조우하는 순간을 신비롭게 묘사했다.
추천 포토 스팟
정면 파사드의 '수태고지' 프레스코
스피넬로 아레티노의 아름다운 프레스코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루네트 형태의 독특한 구도도 매력적이다.
성당 내부 중앙 제단
조르조 바사리의 '그리스도의 매장' 등 주요 작품과 함께 르네상스 성당의 장엄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빛
기욤 드 마르실라가 제작한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다채로운 빛줄기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를 활용한 감성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고인을 추모하거나 개인적인 기도를 위해 초를 봉헌할 수 있으며, 이때 1유로가 필요하다.
이른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내부 채광이 좋고 비교적 한적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평이 있다.
내부에는 조르조 바사리, 스피넬로 아레티노, 피에트로 다 코르토나 등 거장들의 작품 외에도 14세기 시에나 학파의 십자가상, 아뇰로 디 폴로의 테라코타 조각 등 다양한 예술품이 있으니 놓치지 말고 둘러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스피넬로 아레티노의 '수태고지' 프레스코 제작
훗날 성당 측면 입구 위 루네트에 설치될 스피넬로 아레티노의 '수태고지' 프레스코가 이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눈물의 성모' 기적
전설에 따르면, 미켈레 다 피렌체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성모상이 한 순례자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지며, 이 사건이 성당 건립의 계기가 되었다.
성당 건축 시작
'눈물의 성모'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초기 설계에는 바르톨로메오 델라 가타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당 완공 및 주요 예술 작품 설치
안토니오 다 산갈로 등에 의해 성당 건축이 완성되었으며, 이 시기에 조르조 바사리, 니콜로 소지 등의 주요 작품과 기욤 드 마르실라의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설치되었다.
여담
성당은 1490년에 일어난 '눈물의 성모(Madonna delle Lacrime)'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시 미켈레 다 피렌체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성모상이 한 순례자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다.
내부에 있는 조르조 바사리의 제단은 바사리 가문의 무덤이기도 하다는 설이 있다.
과거 복원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으나, 현재는 그 소리를 자주 듣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
아레초의 다른 유명 성당들에 비해 덜 알려진 편이지만, 14세기 십자가상이나 16세기 아레초 화파의 그림 같은 귀중한 예술품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