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함부르크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거나 바로크 양식 건축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은 건축 및 역사 애호가,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방문하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132m 높이의 탑에 올라 도시와 항구의 360도 전망을 만끽할 수 있으며,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교회 내부와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교회 지하의 납골당(크립트)을 탐험하며 역사적인 인물들의 마지막 안식처와 교회 관련 유물을 살펴볼 수도 있다.
탑, 지하묘지 등 주요 시설 관람 시 별도 요금이 부과되며, 일부 구역의 안내는 독일어로만 제공되어 아쉬움을 느끼는 방문객도 있다. 또한, 기부함이 곳곳에 있어 상업적인 느낌을 받는다는 의견도 간혹 제기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U-Bahn (지하철) Baumwall (Elbphilharmonie) 역 (U3 노선), Rödingsmarkt 역 (U3 노선), St. Pauli 역 (U3 노선) 등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 가능하다.
- 다수의 버스 노선(예: 111번, 6번 버스)이 교회 인근 'Michaeliskirche' 정류장에 정차한다.
함부르크 중앙역에서도 대중교통으로 약 15-20분 소요된다.
🚶 도보
- 함부르크 시내 중심부(예: 시청, 융페른슈티크)에서 도보로 약 15-25분 거리에 위치한다.
- 함부르크 항구(란둥스브뤼켄)에서도 도보 접근이 가능하다.
주요 특징
106m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함부르크 시내와 광활한 항구의 모습을 360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으며, 계단 이용 시 중간층에 마련된 전시물도 관람 가능하다.
운영시간: 교회 운영시간 내 (마지막 입장 마감 30분 전)
순백색과 금색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내부가 인상적이다. 20m 높이의 대리석 제단, 정교한 조각의 설교단, 그리고 총 5개에 달하는 파이프 오르간은 교회의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운영시간: 교회 운영시간 내
교회 지하에는 작곡가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 요한 마테존 등 약 2,400여 명이 안장된 넓은 지하묘지가 있다. 1906년 화재 당시의 유물 등을 전시한 작은 박물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운영시간: 교회 운영시간 내 (마지막 입장 마감 30분 전)
추천 포토 스팟
교회 탑 전망대
함부르크 시내, 엘베강, 항구의 탁 트인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일몰 시간이나 야경이 아름답다.
교회 정문 앞 광장
대천사장 미카엘이 악마를 무찌르는 역동적인 청동 조각상을 배경으로 교회의 전체적인 외관을 촬영하기 좋다.
교회 내부 중앙 제단 및 파이프 오르간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제단과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은 교회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좋은 피사체이다.
축제 및 이벤트
정오 기도회 및 오르간 연주
매일 12:00
매일 정오에 짧은 기도회와 함께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교회의 아름다운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함부르크 개항 축제 개막 예배
매년 5월 함부르크 개항 축제 첫날 오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항구 축제인 함부르크 개항 축제(Hafengeburtstag)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예배가 성 미카엘 교회에서 열린다. 이 예배는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문 팁
탑 전망대로 올라갈 때 계단을 이용하면 중간층에 교회의 역사와 관련된 사진 및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매 정시 및 15분 간격으로 종이 울리므로, 큰 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다.
탑과 지하묘지를 모두 관람할 계획이라면 통합권(€10)을 구매하는 것이 개별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다.
저녁에 운영하는 '나흐트미헬(Nachtmichel)'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함부르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 여부 및 시간 확인 필요).
교회 내부에 장애인용 특별 입구가 마련되어 있으며, 탑 전망대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도 비교적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가끔 파이프 오르간 리허설이나 짧은 연주를 예고 없이 들을 수 있는 행운도 있으니, 교회 방문 시 귀를 기울여 보는 것도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교회 건설
현재 위치에 첫 번째 성 미카엘 교회가 건설되었다.
주교회(Hauptkirche) 승격
함부르크 5대 주교회 중 하나로 지정되었다.
벼락으로 인한 파괴
교회가 벼락을 맞아 전소되었다.
두 번째 교회 완공
요한 레온하르트 프레이와 에른스트 게오르크 존닌의 설계로 바로크 양식의 두 번째 교회가 완공되었다. 이것이 현재 교회의 기본적인 틀이 되었다.
요하네스 브람스 세례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가 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화재로 인한 파괴 및 재건
보수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하여 교회가 크게 손상되었으나, 빌헬름 바이마르의 사진 자료 등을 활용하여 재건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폭격 피해 및 복구
제2차 세계대전 중 폭격으로 인해 교회가 손상되었으나, 전쟁 후 복구 작업을 거쳤다.
지속적인 보수 공사
첨탑을 시작으로 지붕 등 교회의 지속적인 보수 및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여담
성 미카엘 교회는 현지인들에게 '미헬(Michel)'이라는 애칭으로 더 친숙하게 불린다고 한다.
교회 정문 위에는 칼 요한 루돌프 시세링이 제작한, 대천사장 미카엘이 악마를 무찌르는 거대한 청동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교회의 상징적인 모습 중 하나로 여겨진다.
이 교회는 로마 가톨릭 교회가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로 전환된 다른 함부르크 교회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프로테스탄트 교회로 건축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132미터 높이의 구리 덮인 바로크 양식 첨탑은 함부르크 스카이라인의 두드러진 특징이며, 과거 엘베강을 통해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육지 지표 역할을 해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교회 탑에 설치된 시계는 독일에서 가장 큰 시계 문자판을 가지고 있으며, 분침의 길이만 약 4.91미터에 달한다고 한다.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가 이 교회에서 1833년 5월 26일에 세례를 받았으며, 15세에는 확신례(견진례)도 받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교회 지하의 넓은 납골당에는 작곡가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와 요한 마테존을 비롯한 약 2,400여 구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으며, 과거에는 관을 수직으로 4개까지 쌓아 안장했다고 한다. 현재도 당시 사용되던 관 운반용 수레가 보존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08년 독일에서 발행된 함부르크 주 기념 2유로 주화의 뒷면 도안으로 성 미카엘 교회의 모습이 사용된 적이 있어, 그 상징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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