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벽돌 표현주의 건축 양식에 매료되거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역사적 건축물에 관심 있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배의 뱃머리를 연상시키는 인상적인 외관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건물에 사용된 480만 개의 암적색 올덴부르크 벽돌의 질감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는 내부에 위치한 세르반테스 문화원이나 기타 상업 시설을 방문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이용
- U1호선 메스베르크(Meßberg)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3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함부르크 중앙역(Hauptbahnhof)에서도 U1호선을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콘토어하우스 지구(Kontorhausviertel) 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도보
- 함부르크 시내 중심부 및 슈파이허슈타트(Speicherstadt)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합니다.
주요 특징
칠레하우스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은 마치 거대한 배의 뱃머리처럼 예리하게 솟은 동쪽 모서리입니다. 이 독특한 디자인은 1920년대 벽돌 표현주의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인상을 줍니다.
약 480만 개의 어두운 올덴부르크 벽돌을 사용하여 지어졌으며, 외벽과 계단 등에는 조각가 리하르트 쿠욀(Richard Kuöhl)의 표현주의적 조각 장식이 더해져 예술적 가치를 높입니다. 칠레와의 연관성을 상징하는 콘도르 새 조각 등 세부적인 장식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칠레하우스는 인접한 슈파이허슈타트(Speicherstadt) 창고 지구와 함께 콘토어하우스 지구(Kontorhausviertel)의 일부로서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20세기 초 함부르크의 급격한 해상 무역 성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건축 유산입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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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펜슈트라세와 니데른슈트라세 교차점 (동쪽 끝)
건물의 가장 유명한 뷰포인트로, 배의 뱃머리처럼 날카로운 건축물의 모습을 정면에서 담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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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하우스 내부 안뜰 (Courtyard)
개방되어 있다면, 독특한 형태의 안뜰과 주변을 둘러싼 벽돌 파사드의 웅장함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빛의 방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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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트비테 거리 (Fischertwiete Street)에서 바라본 모습
칠레하우스가 피셔트비테 거리를 가로질러 건설된 모습을 포착할 수 있으며, 건물의 규모와 독특한 구조를 보여줍니다.
방문 팁
역사적 배경
건축 구상 및 설계
독일 건축가 프리츠 회거(Fritz Höger)가 설계를 맡았으며, 칠레 초석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해운업자 헨리 B. 슬로만(Henry B. Sloman)이 건축을 의뢰했습니다.
건설
건축은 1922년에 시작되어 192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당시 독일은 극심한 초인플레이션을 겪던 시기였으나, 건축은 차질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약 480만 개의 특수 제작된 어두운 색상의 올덴부르크 벽돌이 사용되었습니다.
완공 및 개관
10층 높이의 표현주의 양식 사무용 건물로 문을 열었습니다. 완공 직후부터 독특한 디자인으로 함부르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았습니다.
현대화 작업
건물 내부 시설에 대한 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과거에 운영되던 파тер노스터 엘리베이터 두 대가 철거되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슈파이허슈타트(Speicherstadt)와 콘토어하우스 지구(Kontorhaus District)의 일부로서 '슈파이허슈타트와 콘토어하우스 지구 및 칠레하우스'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문화 기준 iv)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여담
건물의 이름 '칠레하우스'는 건축주 헨리 B. 슬로만이 칠레와의 초석(질산염) 무역으로 막대한 부를 얻었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얘기가 있다.
건설에 약 480만 개의 어두운 올덴부르크 벽돌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베강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 때문에 지하에는 특수 방수 처리된 지하실이 있으며, 홍수 시 난방 장비의 손상을 막기 위해 부유식 케이슨(caisson)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에는 승객이 계속 오르내릴 수 있는 파тер노스터 엘리베이터(Paternoster lift)가 2대 설치되어 있었으나, 1991년 현대화 과정에서 철거되었다고 한다.
건물 외관과 계단 등에 사용된 조각 장식은 조각가 리하르트 쿠욀(Richard Kuöhl)의 작품으로, 출입구 위에는 칠레의 국장이, 다른 곳에는 칠레의 국조(國鳥)인 콘도르를 형상화한 조각이 있다는 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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