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함부르크와 깊은 인연을 맺은 클래식 작곡가들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싶은 음악 애호가나 역사적 건축물과 거리를 통해 과거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각 작곡가에게 헌정된 박물관에서 멀티미디어 자료와 다양한 유물을 통해 그들의 음악과 삶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복원된 역사적인 건물과 아름다운 페터슈트라세 거리를 거닐며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은 원본이 아닌 사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나, 모든 전시 설명이 다양한 언어로 제공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주변 관광
- 미하엘리스 교회(St. Michaelis church)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좋다.
- 페터슈트라세(Peterstraße) 주변은 역사적인 건물들로 아름다워 산책하기에 적합하다.
주요 특징
요하네스 브람스, 게오르그 필립 텔레만,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 요한 아돌프 하세, 구스타프 말러, 파니 & 펠릭스 멘델스존 등 함부르크와 연관된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을 멀티미디어, 악보, 편지 사본, 개인 물품, 악기 등을 통해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 각 박물관은 작곡가의 개성을 살려 꾸며져 있다.
작곡가 지구가 위치한 페터슈트라세는 역사적으로 복원된 아름다운 시민 주택들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이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과거 함부르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각 전시실에는 헤드폰이 비치되어 있어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음악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브람스가 가르칠 때 사용했다는 타펠클라비어, C.P.E. 바흐가 선호했던 클라비코드, 1730년 제작된 스피넷 등 역사적인 악기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추천 포토 스팟
페터슈트라세(Peterstraße) 거리
복원된 다채로운 색상의 역사적 건물들이 늘어선 아름다운 거리 풍경을 담을 수 있다.
각 박물관 입구 및 특색 있는 전시물 앞
요하네스 브람스, 구스타프 말러 등 각 작곡가의 개성을 살린 박물관 입구나 흥미로운 내부 전시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브람스 박물관 내 타펠클라비어
브람스가 실제로 사용하며 제자들을 가르쳤다고 전해지는 역사적인 타펠클라비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브람스 박물관 월간 타펠클라비어 콘서트
매월 (상세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 확인 필요)
브람스 박물관에서 매월 열리는 타펠클라비어(Tafelklavier) 연주회이다. 주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브람스 시대의 악기로 연주되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 팁
모든 박물관을 제대로 관람하려면 최소 2~3시간 이상의 시간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다. 특히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많다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대부분의 전시에 영어 설명이 제공되거나 영어 핸드북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일부는 독일어로만 제공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고 각 작곡가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여,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상세하고 흥미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후기가 많다.
박물관 지구 내에 카페(Kleinhuis’ Café & Weinstube)와 레스토랑이 있어 관람 중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브람스 박물관에서는 방문객을 위해 한국어로 된 설명 자료를 제공하기도 하므로, 필요시 직원에게 문의해볼 수 있다.
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하면 모든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는 통합 티켓 형태로 제공된다.
역사적 배경
브람스 박물관(Brahms-Museum) 개관
함부르크 출신의 위대한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를 기리기 위한 첫 번째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텔레만 박물관(Telemann-Museum) 개관
함부르크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던 게오르그 필립 텔레만을 위한 박물관이 추가로 개관했다.
작곡가 지구(KomponistenQuartier) 공식 출범
기존의 브람스 박물관, 텔레만 박물관과 더불어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 박물관(Carl Philipp Emanuel Bach Museum), 요한 아돌프 하세 박물관(Johann Adolph Hasse Museum)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공식적으로 '작곡가 지구'가 설립되었다. 운영은 'KomponistenQuartier Hamburg e.V.' 협회가 맡게 되었다.
구스타프 말러 박물관 및 파니 & 펠릭스 멘델스존 박물관 개관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와 파니 멘델스존(Fanny Mendelssohn) 및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남매를 위한 박물관이 추가로 개관하여 총 6개의 박물관으로 구성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여담
작곡가 지구는 함부르크 노이슈타트(Hamburg-Neustadt)의 페터슈트라세(Peterstraße) 남쪽에 위치하며, 역사적으로 복원되거나 재건축된 아름다운 시민 주택 건물들에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브람스 박물관에 전시된 타펠클라비어(Tafelklavier)는 요하네스 브람스가 생전에 실제로 제자들을 가르칠 때 사용했던 악기라고 전해진다.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 박물관에는 그가 특별히 선호했던 건반악기인 클라비코드가 전시되어 있으며, 요한 아돌프 하세 박물관에서는 바로크 시대 오페라 극장의 정교한 무대 모형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켄트 나가노(Kent Nagano)**가 작곡가 지구의 후원자(Schirmherr)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하네스 브람스의 실제 생가는 안타깝게도 1943년 제2차 세계대전 중 공습으로 인해 소실되었으며, 현재의 브람스 박물관 건물은 생가가 아니라고 한다.
이곳 박물관들은 멀티미디어를 적극 활용하여 작곡가들의 삶과 작품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그들이 현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이유를 조명하고자 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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