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함부르크의 상징적인 붉은 벽돌 창고 지구, 슈파이허슈타트의 역사와 과거 무역 활동, 특히 커피, 차, 카카오 등 주요 교역품의 취급 방식에 대해 깊이 알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도시 탐험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120년 이상 된 실제 창고 건물에서 당시의 생활상과 노동 환경을 엿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19세기 후반부터 사용된 실제 작업 도구, 역사적 사진 자료, 정교한 축소 모형 등을 통해 과거 창고에서의 상품 분류, 계량, 샘플링 과정을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커피 및 차 무역의 중심지였던 함부르크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열리는 차 시음회나 특별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박물관 규모가 단일 전시실로 작은 편이며, 대부분의 설명이 독일어로 되어 있어 영어권 방문객은 번역 태블릿을 요청해야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U3호선 바움발(Baumwall)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미니어처 분더란트, 함부르크 던전, 향신료 박물관 등 다른 관광 명소와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버스
- 6번, 111번 버스를 이용하여 'Auf dem Sande (Speicherstadt)'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가깝다.
주요 특징
과거 슈파이허슈타트에서 주로 취급했던 커피, 차, 카카오, 고무, 담배 등의 실물 원료와 관련 작업 도구를 직접 볼 수 있다. 당시 상품을 쌓고, 무게를 재고, 품질을 검사하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역사 사진과 축소 모형이 이해를 돕는다.
박물관 내에는 과거 차 감별사들이 사용했던 시음 도구(뚜껑 달린 찻잔, 뱉는 통 등)가 그대로 보존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차 시음 행사에 참여하여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맛보고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특별 행사 시
전시 설명은 주로 독일어로 제공되지만, 매표소에서 영어 번역이 지원되는 태블릿 기기를 요청하여 대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일어를 모르는 방문객도 각 전시물과 슈파이허슈타트의 역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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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입구와 네오고딕 양식 건물 외관
1888년에 지어진 붉은 벽돌의 역사적인 창고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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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전시된 옛 창고 작업 도구와 교역품
커피 자루, 차 상자, 고무 원료 등 과거 무역의 흔적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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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으로 보이는 슈파이허슈타트 운하 풍경
박물관 창문을 통해 보이는 전형적인 함부르크 창고 지구의 운치 있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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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차 시음회 (Öffentliche Teeverkostungen)
정기적 (정확한 일정은 웹사이트 확인 필요)
박물관 내 전통적인 차 시음 도구를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맛보고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행사이다. 과거 차 무역의 중심지였던 함부르크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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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발견가 투어 (Entdeckertouren für Kinder)
학교 방학 기간 중 (정확한 일정은 웹사이트 확인 필요)
6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가이드 투어이다. 슈파이허슈타트의 역사와 창고에서의 생활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설명하며, 종종 체험 활동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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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파이허슈타트 가이드 투어 (Öffentliche Rundgänge)
정기적 (정확한 일정은 웹사이트 확인 필요)
박물관 내부 전시 관람과 함께 슈파이허슈타트 지역을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이다. 창고 지구의 건축, 역사, 현재의 모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방문 팁
대부분의 전시 설명이 독일어로 되어 있으므로, 영어 관람을 원한다면 입장 시 영어 번역 태블릿 대여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가 있어 커피, 차, 케이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쇼카페(Shokaffee)'라는 특별한 커피 음료와 핫초콜릿이 인기 있다.
기념품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차와 커피 원두, 포트 와인 관련 상품, 빈티지 엽서 등을 판매한다.
박물관 입구에는 5-6개의 계단이 있으나, 전시실 자체는 단층으로 넓게 구성되어 휠체어 이동이 비교적 용이하다.
주말이나 공휴일, 방학 기간에는 가이드 투어나 어린이 대상 '발견가 투어' 등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니 미리 확인하고 참여하면 더욱 풍성한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5유로이며, 학생 할인이 적용된다. (2024년 기준, 변동 가능)
역사적 배경
박물관 건물(블록 L) 완공
슈파이허슈타트의 일부로 네오고딕 양식(하노버 건축학교 스타일)의 창고 건물로 지어졌다. 건축가는 게오르그 틸렌(Georg Thielen)이다.
슈파이허슈타트 건설
함부르크가 독일 관세 동맹에 가입하면서 자유항 지역으로 지정된 슈파이허슈타트는 3단계에 걸쳐 건설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브룩인젤(Brookinseln) 지역 주민 약 16,000명이 강제 이주당하고 17-18세기 건물들이 철거되는 아픔이 있었다.
함부르크 커피 선물 거래소 개장
슈파이허슈타트 내(주로 블록 O)에 뉴욕, 르아브르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원두커피 선물 거래소가 문을 열어, 이곳이 국제 커피 무역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준다.
슈파이허슈타트 100주년 기념 전시 개최
슈파이허슈타트 건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슈파이허슈타트 - 100년간의 건축 기념물이자 작업 공간' 전시가 처음 열렸고, 이는 훗날 박물관 설립의 계기가 되었다.
슈파이허슈타트 박물관 개관
함부르크 노동 박물관(Museum der Arbeit)의 분관으로, 아이히홀츠 & 콘소르텐(Eichholtz & Consorten)사의 후원으로 사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장크트 안넨우퍼(St. Annenufer) 2번지 블록 R의 3, 4층에 위치했다.
현 위치(블록 L)로 이전
암 잔트토르카이(Am Sandtorkai) 36번지, 슈파이허슈타트 블록 L의 현재 위치로 이전하여 재개관했다. HHLA(함부르크 항만 및 물류 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다.
여담
박물관이 위치한 블록 L 건물은 현재 사용되는 부분에 초기 건설 당시의 단철로 된 원형 리벳 골조 구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슈파이허슈타트는 건설 당시 최신 기술을 도입한 창고 지구였을 뿐 아니라, 뉴욕과 르아브르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원두커피 선물 거래소가 개설된 국제 무역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박물관의 전시 내용 중에는 현재는 거의 사라진 직업인 '에버퓌러(Ewerführer)'에 대한 소개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들은 작은 바지선(Schute)으로 수로를 통해 창고까지 상품을 운송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과거 슈파이허슈타트의 창고 관리인들은 스스로를 '크바르티어스로이테(Quartiersleute)'라고 불렀으며, 이 전통적인 명칭은 오늘날에도 일부 사용된다고 전해진다.
슈파이허슈타트 건설을 위해 철거된 브룩인젤 지역은 당시 약 16,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던 곳으로, 17~18세기에 지어진 집들이 즐비했던 역사적인 구시가지의 일부였다. 박물관은 이처럼 도시 개발의 이면에 가려진 역사도 함께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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