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함부르크의 도시 발전사와 해양사, 그리고 다양한 시대별 생활상을 정교한 모형과 실물 자료를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교육적 목적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는 함부르크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거대한 철도 모형과 시대별 선박 모형, 그리고 과거 함부르크의 생활상을 재현한 공간들을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인해 2027년 재개관 전까지는 대부분의 상설 전시관 이용이 불가능하며, 일부 특별 전시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또한 일부 전시물의 설명이 독일어로만 제공되어 모든 방문객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U-Bahn (지하철)
- U3호선 St. Pauli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박물관은 Planten un Blomen 공원과 가까우며, Holstenwall 도로변에 있다.
🚌 버스
- St. Pauli 역 근처를 경유하는 다수의 버스 노선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특징
중세 함마부르크 성 시절부터 현대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시대별 모형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정교하게 제작된 선박 모형과 도시 전체 모형은 함부르크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박물관의 가장 인기 있는 전시 중 하나로, 2층(또는 최상층)에 거대한 규모로 설치된 모델 철도가 있다. 정해진 시간에 실제 열차 운행을 시연하며,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의상과 패션, 바로크 시대 상인의 저택, 함부르크 유대인 공동체의 역사 등 함부르크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시기별로 특별 전시도 개최된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함부르크 박물관의 밤 (Lange Nacht der Museen Hamburg)
매년 봄철 특정일 저녁
함부르크의 여러 박물관이 밤늦게까지 문을 열고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로, 함부르크 역사 박물관도 과거 이 행사에 참여했다. 현재 리모델링으로 인해 참여 여부는 미정이다.
방문 팁
2023년 2월부터 시작된 대규모 리모델링으로 인해 2027년 재개관 예정이며, 이 기간에는 일부 특별 전시만 관람 가능하다.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운영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리모델링 전 기준으로, 전시 내용이 방대하므로 관심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최소 2~3시간 정도 관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설명이 독일어와 영어로 제공되지만, 일부 특별 전시나 세부 설명은 독일어로만 되어 있을 수 있다.
과거 2층(또는 최상층)의 대규모 철도 모형은 정해진 시간에만 운행 시연을 했으나, 현재 리모델링으로 운영 여부 및 시간은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가 있어 간단한 음료와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나, 리모델링 기간 중 운영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역사적 배경
함부르크 역사 협회 설립
함부르크 역사 협회(Verein für Hamburgische Geschichte)가 설립되어 함부르크 유물 컬렉션(Sammlung Hamburger Altertümer) 수집을 시작했다.
박물관 공식 설립
함부르크 역사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현 위치 건물 건축
프리츠 슈마허(Fritz Schumacher)의 설계로 홀스텐발(Holstenwall)의 현재 위치에 박물관 건물이 건축되었다. 이 부지는 과거 바로크 양식 요새인 바스티온 헨리쿠스(Bastion Henricus)의 일부였다.
현 위치 개관
현재의 건물에서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유리 돔 안뜰 완공
Von Gerkan, Marg and Partners 건축사무소에 의해 내부 안뜰에 유리 돔이 설치되어 추가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활용도를 높였다.
명칭 변경
박물관이 'hamburgmuseum'이라는 이름과 약자 'hm'을 채택했다.
클라우스 슈퇴르테베커 추정 해골 도난
15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못이 박힌 유명한 해적 클라우스 슈퇴르테베커의 해골이 도난당했다.
대규모 리모델링 시작
박물관 전체의 현대화 및 개보수를 위한 대규모 공사가 시작되었다. 2027년 재개관 예정이다.
여담
박물관 건물은 건축가 프리츠 슈마허(Fritz Schumacher)가 설계했으며, 과거 함부르크를 방어하던 바로크 양식의 요새 '바스티온 헨리쿠스' 자리에 세워졌다고 한다.
박물관 안뜰은 1842년 함부르크 대화재 당시 손상되었으나 1995년에 완전히 복원되었고, 1989년에는 유리 돔이 설치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유리 돔은 원래 설계 구상에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당시에는 지어지지 못했던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1604년에 제작된 함부르크 성 페트리 교회의 오래된 문(Petri portal)이 1990년대에 박물관 안뜰로 옮겨져 설치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과거 박물관 부지에는 1825년부터 1912년까지 함부르크 천문대가 위치했었다고 알려져 있다.
2010년, 못이 박힌 해적의 두개골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 두개골은 1400년대의 것으로 추정되며 전설적인 해적 클라우스 슈퇴르테베커의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1910년에 철거된 함부르크 최고(最古) 주택의 일부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
함부르크 역사 협회는 1839년에 설립되어 철거된 성모 마리아 대성당과 두 수도원의 건축 파편 등을 포함한 유물들을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이것이 박물관 소장품의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feature_0_1747803580974.jpg)
/feature_0_174773534088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