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독특한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이 분수의 정교한 건축미와 역사적 의미를 감상하거나, 츠빙거 궁전 등 주변 명소와 함께 드레스덴 구시가지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분수 주변을 거닐며 마치 작은 교회를 연상시키는 섬세한 조각 장식과 성인상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분수가 세워진 배경이 된 콜레라 유행 극복에 대한 감사와 당시 사람들의 신앙심을 엿볼 수 있다.
분수 자체의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주변 환경이 다소 어수선하거나 때때로 공사가 진행되어 관람 경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드레스덴 구시가지의 조피엔슈트라세(Sophienstraße)에 위치하며, 츠빙거 궁전(Zwinger)과 타셴베르크팔레(Taschenbergpalais) 사이에 있어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드레스덴 중앙역(Hauptbahnhof) 또는 노이슈타트역(Bahnhof Neustadt)에서 트램이나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가까운 트램 정류장으로는 Postplatz 또는 Theaterplatz 등이 있다.
주요 특징
높이 15.2m의 첨탑형 분수는 마치 고딕 성당의 축소판을 연상시키며, 사암으로 제작된 섬세한 조각과 장식이 특징이다. 십자형 꽃 장식, 수많은 기둥과 뾰족한 아치, 종교적 인물상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1841-1842년 콜레라 유행으로부터 드레스덴이 안전했던 것에 감사하며 세워진 기념비적인 분수이다. 분수 곳곳에 새겨진 성경 구절과 네 명의 성인상을 통해 당시의 염원과 감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분수 하단부에는 물을 뿜는 아기 용(가고일) 조각 등 독특하고 섬세한 장식들이 많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드레스덴에서 가장 장식이 풍부한 분수로 꼽히며, 다양한 동물 장식과 문양을 관찰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분수 정면
신고딕 양식의 분수 전체 모습과 첨탑의 위용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첨탑 조각 클로즈업
분수 첨탑에 새겨진 십자형 꽃 장식, 성인 조각상 등 섬세한 디테일을 가까이에서 촬영할 수 있다.
가고일과 물줄기
물을 뿜고 있는 아기 용 모양의 가고일과 함께 역동적인 모습을 포착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츠빙거 궁전이나 드레스덴 성 등 주변 명소와 함께 둘러보는 동선으로 계획하면 효율적이다.
분수에 조각된 네 명의 성인(비테킨트, 보니파티우스, 세례 요한, 튀링겐의 엘리자베트)과 성경 구절의 의미를 미리 알고 가면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분수대의 물은 음용할 수 없다.
여러 차례 이전과 복원, 재건을 거친 역사가 있으므로, 그 변화 과정을 상상하며 감상하는 것도 흥미롭다.
역사적 배경
콜레라 유행
오데르강과 하부 엘베강 지역에 콜레라가 유행했으나 드레스덴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분수 건설
드레스덴이 콜레라로부터 안전했던 것에 감사하며 오이겐 폰 구츠슈미트 남작의 자금 지원으로 건축가 고트프리트 젬퍼가 설계하여 건설되었다.
드레스덴 시 기증
분수가 공식적으로 드레스덴 시에 기증되었다.
전면 재건
재료의 내구성 문제로 조각가 프란츠 슈바르츠에 의해 분수가 완전히 새로 제작되었다.
위치 이전
원래 포스트플라츠(Postplatz)에 있었으나 교통 방해로 현재 위치인 조피엔슈트라세(Sophienstraße)로 이전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피해
드레스덴 폭격으로 분수가 일부 손상되었다.
1차 복원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고 보강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2차 대규모 복원
대대적인 기부금으로 심층적인 복원 작업이 진행되어 많은 부분이 새로 제작되고 수도 시설도 현대화되었다.
여담
콜레라 분수는 '구츠슈미트 분수(Gutschmid-Brunnen)'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분수 건설 자금을 지원한 프라이헤어 오이겐 폰 구츠슈미트를 기리기 위함이다.
건축을 맡은 고트프리트 젬퍼는 본래 신고딕 양식을 선호하지 않았으나, 의뢰인인 구츠슈미트 남작의 특별한 요청에 따라 이 양식으로 분수를 설계했다고 전해진다.
분수의 네 면에는 각각 북쪽에 비테킨트(Wittekind), 동쪽에 보니파티우스(Winfried Bonifatius), 남쪽에 세례 요한(Johannes der Täufer), 서쪽에 튀링겐의 엘리자베트(Elisabeth, Landgräfin von Thüringen) 등 종교적으로 의미 있는 인물들의 조각상이 배치되어 있다.
각 인물상 아래에는 시편 91편에서 인용한 성경 구절이 새겨진 석판이 있어, 콜레라로부터 보호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한다.
분수의 전체적인 외형과 장식 요소들은 마치 작은 규모의 교회를 연상시키며, 이는 신고딕 양식 건축물의 특징 중 하나이다.
수많은 장식과 조각, 동물상 등으로 인해 드레스덴에서 가장 화려하고 장식이 풍부한 분수로 알려져 있다.
원래 분수는 포스트플라츠 중앙에 있었으나, 점차 교통에 방해가 되자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대대적인 복원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과거에는 이 분수가 식수로도 운영되었으나, 여러 차례의 손상과 복원을 거치면서 현재는 식수 공급이 중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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