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엘베강과 드레스덴 도시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거나, 역사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려는 관광객 및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테라스 위를 따라 걸으며 주변의 드레스덴 미술대학교, 알베르티눔 등 유서 깊은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고, 강 건너편의 아우구스투스 다리와 신시가지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 카페에서 음료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다만, 많은 인파로 인해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이 충분하지 않고 강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부분이다.
접근 방법
🚶 도보
- 드레스덴 중앙역(Hauptbahnhof)에서 프라거 거리(Prager Straße)를 따라 북쪽으로 약 15-20분 소요된다.
- 프라우엔 교회, 젬퍼 오페라 등 구시가지 주요 명소에서 쉽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다.
🚊 트램
- 테아터플라츠(Theaterplatz) 역에서 하차 시 서쪽 진입 계단과 가깝다 (4, 8, 9번 노선).
- 지나고게(Synagoge) 역에서 하차 시 동쪽 방면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3, 7번 노선).
주요 특징
'유럽의 발코니'라는 명성에 걸맞게 엘베강과 아우구스투스 다리, 강 건너편 신시가지 및 유서 깊은 건축물들이 어우러진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드레스덴 미술대학교, 알베르티눔 박물관 등 테라스를 따라 늘어선 웅장하고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다. 또한 '하루 네 가지 시간(Vier Tageszeiten)' 조각상 군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약 500m 길이의 넓은 테라스는 차량 통행 없이 안전하게 산책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다. 곳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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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강과 아우구스투스 다리를 배경으로 한 전경
테라스 중앙부에서 강과 다리, 그리고 강 건너편 신시가지까지 넓게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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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 서쪽 끝 '하루 네 가지 시간' 조각상 군
슐로스플라츠에서 테라스로 올라오는 계단 양쪽에 위치한 네 개의 조각상은 훌륭한 피사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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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간의 테라스 풍경
해 질 녘, 붉게 물드는 하늘과 엘베강, 그리고 주변 건축물의 실루엣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일몰 시간이나 '골든 아워'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테라스 동쪽 끝 알베르티눔 방면의 브륄 정원(Brühlscher Garten)까지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바람이 생각보다 강할 수 있으니, 특히 계절에 따라 옷차림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테라스 아래에 위치한 드레스덴 요새(Festung Dresden, 카제마텐)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나, 이곳은 별도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슐로스플라츠 방면에서 테라스로 올라오는 주 계단 외에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요새 개축
슐말칼덴 전쟁 이후 작센 선제후 모리츠의 명으로 기존 요새 시설이 재건축되어 현재 테라스의 기반이 되었다.
브륄 백작의 시대
작센 선제후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2세의 총신이었던 하인리히 폰 브륄 백작이 이곳에 자신의 궁전, 갤러리, 도서관, 정원 등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테라스 하사
선제후는 브륄 백작에게 혁신적인 재산세 도입의 공로로 테라스 전체를 선물로 하사했다.
대중 개방
나폴레옹 전쟁 이후 러시아 군정 총독 니콜라이 레프닌-볼콘스키 공작의 지시로 테라스가 일반 대중에게 개방되었다. 건축가 고틀롭 프리드리히 토르마이어가 서쪽 끝에 슐로스플라츠와 아우구스투스 다리에서 이어지는 대계단을 설계했다.
브륄 궁전 철거
작센 주의회 의사당(Ständehaus) 건설을 위해 브륄 궁전이 철거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파괴
연합군의 드레스덴 폭격으로 테라스와 주변 건축물들이 심각하게 파괴되었다.
재건
전쟁 이후 지속적인 복원 작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되찾았으며, 드레스덴의 주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여담
브륄의 테라스는 ‘유럽의 발코니(Der Balkon Europas)’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19세기 초부터 문학 작품 등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거 작센의 강력한 통치자였던 아우구스투스 강건왕이 테라스의 난간에 자신의 손자국을 남겼다는 전설이 있으나, 이는 그와 관련된 수많은 일화 중 하나로 여겨진다.
테라스 아래에는 드레스덴에서 가장 오래된 르네상스 건축물군에 속하는 드레스덴 요새(Festung Dresden)의 일부인 카제마텐(Kasematten)이 숨겨져 있으며, 이곳에는 드레스덴 유일의 현존하는 옛 도시 성문인 치겔토어(Ziegeltor)가 보존되어 있다.
괴테는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여 '유럽의 테라스'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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