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 (바실리크 노트르담 드 라 도라드)

종교 건축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찾는 방문객, 특히 독특한 검은 성모상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화려한 내부 장식과 천장화, 스테인드글라스, 그리고 검은 성모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때로는 오르간 연주나 미사에 참여하여 경건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안내된 운영 시간과 실제 개방 시간이 일치하지 않거나, 방문객이 적을 경우 예고 없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유의할 부분이다.

성당의 이름 '도라드(Daurade)'는 '금으로 덮인'이라는 뜻의 라틴어 'Deaurata'에서 유래했으며, 과거 황금 모자이크 장식에서 비롯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원래 이 자리는 로마 신화의 아폴론 신전 터였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의 검은 성모상은 여러 차례 소실과 복원을 거친 것으로, 촛불 그을음으로 인해 검게 변하여 '노트르담 라 누아르(검은 성모)'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는 언급이 있다.

프랑스 혁명기에는 수도원이 폐쇄되고 한때 담배 공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는 기록이 있다.

검은 성모상은 유명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상을 입으며, 전례력에 따라 의상이 바뀐다는 얘기가 있다.

현재 건물의 종탑은 돌이 아닌 전체가 벽돌로 지어져 독특한 외관을 형성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