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다양한 건축 양식의 독특한 조화와 수세기에 걸친 역사적 변천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로마네스크, 남부 고딕, 북부 프랑스 고딕 양식이 혼재된 비대칭적이고 특이한 내부 구조를 탐험할 수 있으며, 14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과 13톤에 달하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구역의 보수 및 관리 상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내부가 상당히 춥고 습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툴루즈 시내 중심부(Saint-Étienne 지구)에 자리 잡고 있어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가까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구체적인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 확인 필요).
성당 주변은 오래된 도심 지역이므로, 차량보다는 대중교통이나 도보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로마네스크, 남부 고딕, 북부 프랑스 고딕 양식이 한 건물 안에 공존하는 비대칭적이고 독특한 내부 구조를 직접 탐험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른 건축 양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네프와 성가대의 폭이 다르고 중심축이 어긋난 점이 인상적이다.
무게가 약 13톤에 달하는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은 그 자체로도 볼거리이며, 운이 좋다면 오르간 연주를 직접 듣거나 다양한 클래식 콘서트를 통해 성당 내부의 훌륭한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툴루즈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14세기 스테인드글라스를 비롯하여 다양한 시대의 회화, 조각, 제단화 등 다채로운 종교 예술품을 감상하며 각 시대의 신앙과 예술적 표현을 엿볼 수 있다. 각 예배당마다 특색 있는 장식과 유물을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비대칭적인 내부 아치 및 꺾인 중앙 통로
두 개의 다른 건축 양식이 만나 형성하는 독특한 대각선 아치와 일직선이 아닌 중앙 통로는 이 성당만의 특별한 구조미를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네프의 장미창 (Rose Window)
남부 고딕 양식의 네프 서쪽 벽에 위치한 장미창은 정교한 문양과 함께 햇빛이 투과될 때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만들어내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중앙 제단과 후진의 예배당들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된 17세기 바로크 양식의 중앙 제단과 그 뒤편으로 이어지는 다수의 예배당들은 성당의 웅장함과 정교한 종교 예술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촬영 지점입니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 콘서트
매년 12월경 (날짜 변동 가능)
Musicame France와 같은 단체가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음악회가 열려 성탄 분위기를 더합니다. 웅장한 성당 내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파이프 오르간 및 클래식 콘서트
비정기적 개최
성당의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나 바이올린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 콘서트가 비정기적으로 열립니다. 성당 특유의 뛰어난 음향 속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방문 팁
겨울철 방문 시에는 내부가 매우 춥고 습할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차림이 필수적이다.
성당 외부 광장에는 때때로 애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작은 공원 같은 공간이 형성되기도 한다.
일부 예배당과 벽화 등은 보수가 진행 중이거나 훼손된 상태일 수 있다.
자전거 여행자의 경우, 성당 내부에 자전거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므로 외부에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기원
성 사투르냉(Saint Saturnin)이 세운 예배당의 기초 위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재건 시작 (최초 기록)
당시 주교였던 이자른 드 라보르(Isarn de Lavaur)가 폐허가 된 기존 건물을 재건하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남부 고딕 양식 네프 건축
현재 성당의 뒷부분에 해당하는 '레몽딘 네프(nef raimondine)'가 남부 고딕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이 시기부터 본격적인 대성당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북부 프랑스 고딕 양식 성가대 착공
기존 네프보다 훨씬 크고 높은, 북부 프랑스(일 드 프랑스)의 방사형 고딕 양식을 따른 새로운 성가대 건축이 시작되었다. 이는 기존 네프를 대체할 목적이었으나 미완성으로 남는다.
스테인드글라스 제작
툴루즈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스테인드글라스가 이 시기에 제작되어 설치되었다.
네프와 성가대 연결
미완성 상태였던 두 개의 다른 양식의 건물을 당시 추기경이었던 장 도를레앙(Jean d'Orléans)이 연결하여 현재의 독특한 내부 구조를 만들었다.
성가대 화재 및 복구
성가대 지붕에 화재가 발생하여 소실되었으나, 건축가 피에르 레베빌(Pierre Levesville)에 의해 바로크 양식과 고딕 양식이 혼합된 형태로 복구되었다. 이때 천장 높이가 원래 계획보다 낮아졌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정부에 의해 국가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지정되어 그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담
툴루즈 생테티엔 대성당은 두 개의 미완성 교회가 합쳐진 듯한 독특한 구조 때문에 '미완의 대성당(la cathédrale inachevée)'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가대 부분은 네프(신자석)보다 폭이 두 배나 넓어 중앙 통로가 일직선이 아닌 비스듬히 꺾인 형태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609년 화재로 소실된 성가대 지붕을 복구하면서 원래 계획했던 천장 높이 40m보다 낮은 28m로 완성되었지만, 여전히 그 웅장함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성당 정면의 시계에는 로마 숫자 4가 일반적인 'IV'가 아닌 'IIII'로 표기되어 있는 작은 오류가 남아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프랑스의 유명한 미디 운하(Canal du Midi)를 계획하고 건설을 주도한 **피에르 폴 리케(Pierre-Paul Riquet)**가 이 성당 지하에 안치되어 있다.

/feature_0_1747691664196.jpg)
/feature_0_1747758114806.jpg)
/feature_0_1747399550130.jpg)
/feature_0_1747640998474.jpg)
/feature_0_174739936433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