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하얀 돔이 인상적인 건축물과 파리 시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고 싶은 건축 애호가, 사진 애호가, 그리고 종교적 의미를 찾는 신자 및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몽마르트르 언덕 특유의 예술적 분위기와 함께 파리의 상징적인 모습을 경험하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의 웅장하고 화려한 모자이크, 특히 '예수 성심 대모자이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유료로 개방되는 돔에 올라가면 에펠탑을 포함한 파리 시내 전체를 360도로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미사에 참여하거나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다만,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만큼 연중 많은 인파로 붐비며,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성당 내부 관람이나 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나 주변 광장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매 시도나 소매치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변 공중화장실을 찾기 어렵거나 유료라는 점, 특정 구역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2호선 Anvers역 하차: 역에서 나와 표지판을 따라 도보로 이동 후, 계단 또는 푸니쿨라를 이용하여 언덕을 오른다.
- 12호선 Abbesses역 하차: 역에서 나와 몽마르트르 언덕 방향으로 도보 이동 후, 계단 또는 푸니쿨라를 이용한다. Abbesses역은 깊은 곳에 있어 엘리베이터나 나선형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푸니쿨라는 일반 대중교통 티켓(t+ 티켓, 나비고 등)으로 탑승 가능하다.
🚠 푸니쿨라
- 몽마르트르 언덕 아래의 Place Saint-Pierre 근처에서 탑승하여 성당 근처까지 쉽게 오를 수 있다.
🚌 버스
- 파리 시내버스 노선 중 몽마르트르 인근을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 40번 버스는 언덕 위까지 운행)
버스 노선 및 정류장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성당의 돔에 오르면 파리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으며,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등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성당 앞 광장에서도 아름다운 파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돔 운영시간 내
성당 내부 제단 위쪽 앱스(Apse)를 장식하고 있는 '예수 성심의 승리' 모자이크는 약 475㎡ 크기로 세계에서 가장 큰 모자이크 작품 중 하나이다. 금빛 배경과 다채로운 색상의 유리 조각들이 어우러져 경건하고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성당 운영시간 내
건축가 폴 아바디가 설계한 로마네스크-비잔틴 양식의 독특한 건축물이다. 특히 샤토-랑동(Château-Landon) 지역에서 채석된 트래버틴 석회암으로 지어져 비를 맞으면 더욱 하얗게 되는 특징이 있어 항상 깨끗하고 밝은 외관을 유지한다.
운영시간: 성당 운영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아래 루이즈 미셸 광장 (Square Louise-Michel)
계단식 정원과 회전목마가 있는 광장에서 성당의 전체적인 웅장한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사크레쾨르 대성당 돔 정상
에펠탑을 포함한 파리 시내의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질녘에는 황홀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몽마르트르 언덕 골목길 (성당 후면 또는 측면)
성당의 일부와 함께 몽마르트르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예술적인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는 스냅 사진 촬영에 좋은 장소이다.
축제 및 이벤트

주요 종교 기념일 미사 및 타종
부활절, 오순절, 주님 승천 대축일, 성탄절, 성모 승천 대축일, 모든 성인 대축일 등
주요 가톨릭 축일에는 성대한 미사가 봉헌되며, 이때 프랑스에서 가장 큰 종인 '사보야르드(Savoyarde)'의 장엄한 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종은 평소에는 잘 울리지 않습니다.
방문 팁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오전 일찍 (9시 이전) 방문하거나, 늦은 저녁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돔 전망대 입장료는 8유로이며, 약 300개의 좁고 가파른 나선형 계단을 올라야 하므로 체력 안배가 필요하다. 엘리베이터는 없다.
성당 내부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나, 모자 착용은 금지되며, 내부에서는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엄격히 금지된다.
몽마르트르 언덕을 오를 때는 계단 대신 푸니쿨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대중교통 티켓(t+ 티켓, 나비고 등)으로 탑승 가능하다.
성당 주변, 특히 계단이나 광장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팔찌를 강매하거나 서명을 요구하며 기부를 유도하는 등의 호객 행위와 소매치기가 빈번하므로 소지품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해질녘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파리의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종종 거리 음악가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성당 내부는 매우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미사 중에는 더욱 정숙해야 한다.
성당 주변에 공중화장실이 부족하거나 유료일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립 제안
보불전쟁 패배와 파리 코뮌 이후, 프랑스의 도덕적 타락에 대한 속죄와 예수 성심에 대한 봉헌의 의미로 낭트의 주교 펠릭스 푸르니에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다. 알렉상드르 르장틸 등 독지가들의 후원으로 모금 운동이 시작되었다.
부지 선정 및 국회 승인
몽마르트르 언덕이 부지로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국회는 성당 건설을 '국가적 사업'으로 승인했다. 이는 파리 코뮌 진압과 연관되어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착공
건축가 폴 아바디(Paul Abadie)의 로마네스크-비잔틴 양식 설계안이 채택되어 6월 16일 첫 주춧돌을 놓으며 공사가 시작되었다. 불안정한 지반 문제로 기초 공사에만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건설 기간 및 어려움
건설 자금은 전액 개인 기부로 충당되었다. 폴 아바디 사망 후 5명의 건축가가 뒤를 이어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설계 변경도 이루어졌다. 조르주 클레망소 등 좌파 정치인들의 강력한 반대와 공사 중단 시도 등 정치적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성체 조배 시작
완공 이전부터 성당 내에서 성체 현시와 영구적인 성체 조배가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돔 완공
성당의 상징인 중앙 돔이 완공되었다.
종탑 완공
프랑스에서 가장 큰 종인 '사보야르드(Savoyarde)'를 안치한 종탑이 완공되었다.
완공
약 40년간의 공사 끝에 성당 건물이 완공되었다.
봉헌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인 10월 16일 공식적으로 봉헌되었다.
폭탄 테러
성당 내부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립 역사 기념물 지정
12월 8일, 프랑스 국립문화유산건축위원회에 의해 국립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지정되었다. 이 결정은 여전히 일부 좌파 정치인들의 비판을 받았다.
여담
사크레쾨르 대성당의 외벽에 사용된 흰색 돌은 샤토-랑동(Château-Landon) 지역에서 채석된 특수한 트래버틴 석회암으로, 비를 맞으면 돌 내부의 방해석 성분이 표면으로 나와 더욱 하얗게 되는 자가 세척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성당의 종탑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큰 종인 '라 사보야르드(La Savoyarde)'가 있다. 이 종의 무게는 약 19톤에 달하며, 1895년 안시에서 제작되어 28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로 몽마르트르 언덕까지 운반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종은 부활절, 성탄절 등 주요 종교 축일에만 울리며, 1944년 파리 해방 당시에도 울렸던 특별한 일화가 있다.
성당 건설 부지로 몽마르트르 언덕이 선택된 이유 중 하나는 이곳이 파리의 수호성인이자 최초의 주교인 성 디오니시오(Saint Denis)가 순교한 장소라는 전통적인 믿음 때문이었다. '몽마르트르'라는 지명 자체가 '순교자의 언덕(Mont des Martyrs)'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설도 있다.
건축 초기, 불안정한 지반을 보강하기 위해 지하 30미터 깊이까지 총 83개의 우물을 파고 돌과 콘크리트로 채워 지하 기둥 역할을 하도록 했다고 한다.
성당 건축에 대한 반발로, 정면 광장 아래쪽에 루이즈 미셸 광장을 조성하고, 무신론과 자유사상을 상징하는 슈발리에 드 라 바르 동상을 세우자는 움직임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는 성당의 종교적, 정치적 상징성에 대한 당시 사회의 복잡한 시각을 보여준다.
대중매체에서
아멜리에 (Le Fabuleux Destin d'Amélie Poulain)
주인공 아멜리가 몽마르트르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사크레쾨르 대성당과 그 주변 풍경이 아름답게 등장한다.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
영화 후반부, 주인공 존 윅이 사크레쾨르 대성당으로 향하는 긴 계단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결투 장소로도 등장한다.
틈만나면,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크레쾨르 대성당 사진을 보고 한국의 유명 빵집 '성심당'이라고 답하는 장면이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사크레쾨르(Sacré-Cœur)'가 프랑스어로 '성스러운 마음(성심, 聖心)'이라는 뜻을 가지기 때문에 생긴 해프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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