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요하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인 분수와 신화적 조각을 감상하고 사진을 남기려는 커플이나 예술 애호가, 혹은 도심 속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1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분수 주변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독서, 사색을 즐길 수 있으며, 분수와 긴 연못, 주변 정원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분수 뒤편의 또 다른 역사적인 분수인 레다 분수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시기(4월, 9월 등)에 분수에 물이 없거나 연못의 수질 관리가 미흡하다고 언급하며, 계절에 따라 주변 식물의 상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워한다. 또한, 인기 있는 장소인 만큼 사진 촬영을 위해 대기해야 하거나 인파로 붐빌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RER 이용
- RER B선 Luxembourg 역에서 하차하면 뤽상부르 공원 바로 옆이며, 메디시스 분수까지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메트로 이용
- 4호선 또는 10호선 Odéon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6분 소요된다.
- 10호선 Mabillon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8분 소요된다.
- 4호선 Saint-Germain-des-Prés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여러 지하철 노선이 근처를 지나므로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 버스 이용
- 뤽상부르 공원 주변으로 다수의 버스 노선(예: 21, 27, 38, 82, 84, 85, 89번 등)이 운행되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류장 위치는 노선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분수 중앙에는 오귀스트 오탱이 1866년에 제작한 청동 거인 폴리페무스가 흰 대리석으로 조각된 연인 아시스와 갈라테이아를 발견하는 극적인 장면을 묘사한 조각상이 있어 강력한 인상을 준다. 이 신화적 주제는 분수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분수 앞에는 길게 뻗은 직사각형 연못이 있어 분수의 모습과 주변 나무들이 아름답게 반사된다. 연못 양옆으로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초록색 철제 의자들이 놓여 있어 방문객들이 앉아 책을 읽거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메디시스 분수 바로 뒤편에는 또 다른 역사적인 분수인 '레다와 백조 분수(Fontaine de Léda)'가 숨겨져 있다. 1809년에 제작되어 다른 곳에 있다가 1858년 이곳으로 옮겨졌으며, 섬세한 부조가 특징이다. 많은 방문객이 놓치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566903784.jpg&w=3840&q=75)
분수 정면 (폴리페무스 조각상과 반사 연못)
폴리페무스 조각상을 중심으로 분수 전체와 긴 연못의 반영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구도이다. 물의 잔잔함과 건축물의 웅장함이 어우러진다.
%2Fphotospot_1_1747566929394.jpg&w=3840&q=75)
분수 측면 산책로에서 바라본 모습
분수 옆쪽 산책로에서 나무 그늘과 함께 분수의 측면을 촬영하면 깊이감 있고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계절에 따른 나뭇잎의 변화도 함께 담기 좋다.
%2Fphotospot_2_1747566959097.jpg&w=3840&q=75)
레다 분수 (뒷면)
메디시스 분수 뒤편에 있는 레다 분수의 섬세한 부조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조용하고 덜 알려진 스팟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인파를 피해 평화롭게 분수를 감상하고 사진을 찍고 싶다면 이른 아침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분수 주변에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초록색 철제 의자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으니,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분수 정면뿐 아니라 뒤편에 숨겨진 레다 분수(Fontaine de Léda)도 놓치지 말고 함께 둘러보면 또 다른 역사적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분수 주변의 꽃과 식물 상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만개한 꽃이나 풍성한 녹음을 기대한다면 방문 시기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12월 초순에는 국화가 시들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뤽상부르 공원 내에 있는 다른 명소들(뤽상부르 궁전, 다양한 조각상, 오랑주리 등)과 함께 방문 계획을 세우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분수 근처에 작은 카페나 간이 매점이 있어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프랑스 왕 앙리 4세의 미망인이자 루이 13세의 섭정이었던 마리 드 메디시스(Marie de' Medici)의 의뢰로 뤽상부르 궁전의 일부로 건설되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보볼리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그로토(grotto, 인공 동굴) 양식으로, 당시 왕실의 물 관리 및 분수 총감독이었던 토마소 프란치니(Tommaso Francini)가 설계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폴레옹 시대 복원
프랑스 혁명 이후 방치되었던 분수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지시로 개선문 건축가로도 유명한 장 샤를그랭(Jean Chalgrin)에 의해 복원되었다. 이때 분수 중앙 벽감에 대리석 비너스 조각상이 추가되었다.
대대적인 이전 및 재건
오스만 남작의 파리 도시 재개발 계획으로 인해 메디시스 거리(Rue de Médicis) 건설 부지에 포함되면서, 분수는 현재 위치로 약 30미터 이전되어 건축가 알퐁스 드 지조르(Alphonse de Gisors)에 의해 대대적으로 재건되었다. 이때 기존의 비너스 조각상 대신 오귀스트 오탱(Auguste Ottin)의 '폴리페무스, 아시스, 갈라테이아' 청동 및 대리석 조각상이 설치되었고, 분수 뒤편에는 다른 곳에서 옮겨온 레다 분수(Fontaine de Léda)가 배치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세척 작업
분수 전체에 대한 세척 작업이 여름 동안 진행되어 더욱 깨끗하고 선명한 모습을 되찾았다.
여담
초기 건설 당시 파리 센강 좌안 지역은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는데, 아르쾨유 수도교(Aqueduct of Arcueil)가 1613년에서 1623년 사이에 건설된 이후에야 분수 건설에 필요한 물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는 얘기가 있다.
분수 뒤편에 자리한 '레다 분수(Fontaine de Léda)'는 원래 파리 시내 다른 지역(rue Vaugirard와 rue du Regard 교차점)에 1809년 설치되었던 것을 1858년 이곳으로 옮겨온 것으로, 메디시스 분수만큼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그 자체로도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라는 언급이 있다.
19세기 중반 분수를 현재 위치로 30미터가량 옮기는 대공사는 오스만 남작의 대대적인 파리 도시 개조 계획의 일환이었으며, 새로운 '메디시스 거리(rue de Medicis)'를 만들기 위한 공간 확보가 주된 목적이었다고 전해진다.
분수 상단에 현재 있는 두 개의 조각상은 각각 론강과 센강을 상징하는데, 19세기 개조 이전에는 물병에서 물을 따르는 두 명의 님프 조각상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원래 조각상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소실되었다고 한다.
%2Fbanner_1747470326977.jpg&w=3840&q=75)
/feature_0_174740170639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