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파리의 상징적인 센 강을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미를 직접 확인하고, 강변 풍경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커플 및 역사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다리 위를 거닐며 381개의 독특한 마스카롱 조각과 앙리 4세 기마상을 관찰할 수 있으며, 센 강 유람선 탑승 지점으로도 이용되어 강 위에서 파리의 주요 명소들을 조망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해 질 녘에는 로맨틱한 노을을, 밤에는 빛나는 파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파리 지하철 7호선 퐁뇌프(Pont Neuf) 역에서 하차하면 다리 바로 근처이다.
시테(Cité) 역(4호선)에서도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버스 이용
-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이 퐁네프 근처를 지나므로, 버스 노선도를 참고하여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퐁네프 다리 위에서는 센 강과 에펠탑을 비롯한 주변의 아름다운 파리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나 밤에 조명이 켜진 모습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다리 중앙에는 앙리 4세의 기마상이 위치하며, 다리 난간에는 381개의 각기 다른 표정의 **마스카롱(석조 가면 장식)**이 새겨져 있어 역사적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다리 근처는 센 강 유람선(바토무슈, 브데트 뒤 퐁네프 등)의 주요 출발 지점 중 하나로,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등 파리의 명소들을 강 위에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운영시간: 유람선 회사별 운행 시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센 강과 에펠탑
해 질 녘 또는 야간에 에펠탑과 센 강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앙리 4세 기마상 앞
다리 중앙의 앙리 4세 동상은 퐁네프의 상징적인 배경이 되어준다.

마스카롱 장식 근접 촬영
다리 측면에 조각된 381개의 독특한 마스카롱을 담아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식 수상 퍼레이드
2024년 7월 26일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개막식의 일환으로 선수단이 센 강을 따라 보트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며 퐁네프 다리 아래를 통과할 예정이다.
방문 팁
일몰 시간 직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파리의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다.
다리 서쪽 끝 시테 섬 아래에 위치한 스퀘어 뒤 베르갈랑(Square du Vert-Galant) 공원은 센 강변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좋은 장소이다.
퐁네프에서 출발하는 '베데트 뒤 퐁네프(Vedettes du Pont Neuf)' 유람선은 1시간 코스로 운영되며, 온라인 예매 시 할인 혜택이 있는 경우가 있다.
다리 주변 센 강변을 따라 늘어선 초록색 가판대(부키니스트)에서는 오래된 책, 빈티지 포스터, 그림 등을 구경하거나 구입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앙리 3세의 명으로 퐁네프 건설이 시작되었다.
공사 중단
위그노 전쟁 등 국내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공사가 약 10년간 중단되었다.
완공 및 개통
앙리 4세 재위 기간 중 완공되어 개통되었다. 당시 파리에서는 처음으로 다리 양쪽에 가옥을 짓지 않은 형태로 건설되었다.
앙리 4세 기마상 파괴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앙리 4세의 기마상이 파괴되었다.
앙리 4세 기마상 재건
왕정복고 이후 루이 18세에 의해 앙리 4세 기마상이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세워졌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역사적 기념물로 공식 지정되었다.
크리스토와 잔클로드 프로젝트
대지 예술가 크리스토와 잔클로드 부부가 퐁네프 다리 전체를 황금빛 천으로 포장하는 설치 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대대적 복원 공사
장기간에 걸친 복원 공사를 마치고 2007년, 다리 완공 400주년을 기념하여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여담
퐁네프는 프랑스어로 '새로운 다리'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건설 당시에는 다리 위에 집을 짓지 않은 최초의 다리였기에 '새롭다'고 불렸다는 설이 있다.
다리 측면에는 총 381개의 마스카롱(Mascaron)이라는 석조 두상이 장식되어 있는데, 이는 고대 신화 속 인물들의 얼굴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다리에 있는 것은 대부분 복제품이다.
과거 퐁네프는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상인, 곡예사, 약장수 등이 모여드는 만남의 광장이자 파리의 중심지였다고 전해진다. '퐁네프를 건너지 않고는 수도승, 소녀, 흰 말을 만나지 않을 수 없다'는 당시 속담이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앙리 4세 기마상 내부에는 그의 생애에 대한 기록, 17세기 양피지 문서, 새 동상 제작 관련 문서, 기부자 명단 등이 담긴 상자가 보관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연인들이 사랑의 증표로 자물쇠를 걸던 '사랑의 자물쇠' 다리로도 유명했으나, 다리 훼손 및 안전 문제로 현재는 대부분 철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퐁네프의 연인들 (Les Amants du Pont-Neuf)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영화로, 퐁네프 다리를 주 무대로 삼아 노숙자 연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다리의 낭만적이면서도 어두운 이면을 인상적으로 담아냈다.
본 아이덴티티 (The Bourne Identity)
맷 데이먼 주연의 액션 스릴러 영화로, 주인공 제이슨 본이 퐁네프 다리에서 접선하는 장면 등 일부 장면이 촬영되었다.
루이 비통 2024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
가수 겸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가 루이 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데뷔한 첫 컬렉션 패션쇼가 퐁네프 다리 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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