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로렌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예술, 특히 조각과 같은 입체 예술품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 및 예술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과거 로렌 공국의 중심지였던 낭시의 문화적 정수를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로렌 공작 궁전의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하고, 코르들리에 교회에 소장된 종교 예술품과 공작 가문의 묘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다. 재개관 후에는 15만 점이 넘는 방대한 컬렉션을 통해 고고학 유물부터 근현대 미술품까지 로렌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만, 2018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보수 공사로 인해 박물관 본관이 장기간 휴관 중이라는 점과 재개관 예정 시기가 2029년으로 다소 멀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이로 인해 당분간은 제한적인 관람만 가능하며, 방문 계획 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최신 정보 확인이 필수적이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낭시 빌 역(Gare de Nancy Ville)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소요.
- 역에서 버스 또는 트램을 이용하여 박물관 인근에서 하차할 수 있다.
낭시 빌 역은 TGV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이다.
🚌 대중교통(버스/트램) 이용 시
- 낭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STAN 네트워크의 버스 또는 트램을 이용하여 박물관 근처 정류장에 하차한다.
-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STAN 공식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은 낭시 구시가지(Vieille Ville)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여러 노선이 경유한다.
🚗 자가용 이용 시
- A31, A33 고속도로 등을 통해 낭시 시내로 진입 후, 구시가지(Vieille Ville) 방향으로 이동한다.
- 박물관 자체 주차장은 없거나 매우 제한적이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구시가지 내부는 도로가 좁고 일방통행 구간이 많으니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특징
로렌 공작 가문의 유서 깊은 묘지로 사용되었던 코르들리에 교회는 현재 박물관의 일부로 운영되며, 섬세한 조각으로 장식된 공작들의 석관과 종교 예술품들을 직접 볼 수 있다. 특히 팔각형 모양의 공작 예배당(Chapelle Ducale)은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하다.
운영시간: 박물관 개방 시간에 따름 (공식 웹사이트 확인 필요)
과거 로렌 공작들의 주 거처였던 공작 궁전은 화려한 르네상스 양식의 외관을 자랑하며, 특히 정문인 포르트리(Porterie)의 정교한 조각 장식이 인상적이다. 여름철에는 박물관 정원이 한시적으로 개방되어 고풍스러운 건물과 어우러진 정원을 산책할 수 있다.
운영시간: 외부 연중 관람 가능, 정원 개방 시간은 여름철 별도 공지
재개관 후에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로렌 지역의 역사를 아우르는 15만 5천여 점의 방대한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고고학 유물, 중세 무기, 로렌 출신 유명 화가 조르주 드 라 투르와 자크 칼로의 작품, 전통 공예품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로렌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재개관 후 공지
추천 포토 스팟
로렌 공작 궁전 포르트리 (정문)
르네상스 양식의 정교하고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된 궁전의 정문은 그 자체로 훌륭한 사진 배경이 된다. 특히 입구 위 기마상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코르들리에 교회 내부 및 공작 예배당
교회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와 오래된 석관들, 그리고 화려한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된 팔각형의 공작 예배당은 신비롭고 경건한 분위기의 사진을 담기에 좋다.
박물관 정원 (여름철 개방 시)
여름철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정원에서는 고풍스러운 궁전 건물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현재(2024년 기준) 박물관 본관은 대규모 보수 공사로 인해 2029년 재개관 예정이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최신 개방 정보 및 임시 전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수 공사 기간 중에도 코르들리에 교회는 무료로 개방되어 로렌 공작 가문의 묘지와 일부 종교 예술품을 관람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박물관 정원이 한시적으로 개방될 수 있으니, 해당 기간에 방문한다면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다.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 중 일부는 보수 공사 기간 동안 낭시 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등 다른 기관에서 특별 전시 형태로 공개될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로렌 박물관은 낭시 구시가지의 중심인 그랑드 뤼(Grande Rue)에 위치하여, 주변의 다른 역사적 명소들과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로렌 공작 궁전 건설
로렌 공작 르네 2세의 승리 이후, 그의 아들 앙투안 1세 공작이 현재의 궁전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특히 남쪽 부분과 포르트리(정문)가 이 시기에 건설되었으며,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조화가 특징이다.
로렌 박물관 설립
로렌 고고학회(Société d’archéologie lorraine)의 주도로 로렌 공작 궁전 내에 로렌 역사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궁전의 일부 공간만을 사용했다.
궁전 화재 및 복원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중이던 1871년 7월, 인접한 건물에서 시작된 화재가 궁전으로 번져 특히 사슴의 방(Galerie des Cerfs) 등 주요 부분이 크게 손상되었다. 이후 건축가 에밀 뵈스빌발트(Émile Boeswillwald) 등의 주도로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다.
박물관 확장 및 현대화
피에르 마로(Pierre Marot) 관장의 주도로 대대적인 박물관 재정비 및 확장이 이루어져 현대적인 박물관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전시 공간이 7개에서 31개로 늘어났다.
대규모 보수 공사 시작
시설 노후화 및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박물관 전체가 대규모 보수 및 확장 공사에 들어갔으며, 본관은 일반 관람이 중단되었다. 코르들리에 교회는 계속 개방 중이다.
재개관 예정
장기간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접근성 향상, 현대적 전시 기법 도입, 확장된 전시 공간 등을 통해 로렌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담
로렌 박물관은 로렌 공작 궁전(Palais Ducal), 코르들리에 교회와 수도원(Église et couvent des Cordeliers), 그리고 정부 궁전(Palais du Gouvernement)까지 총 세 개의 역사적인 건축물군을 아우르는 광대한 규모를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다.
박물관 소장품 중에는 17세기 로렌을 대표하는 화가 조르주 드 라 투르의 유명 작품 '벼룩 잡는 여인(La Femme à la Puce)'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과거 로렌 공국의 수도였던 낭시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장소로, 단순한 유물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적 중심지로 여겨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박물관의 방대한 소장품 중 대다수는 1848년에 설립된 '로렌 역사 및 박물관 협회(Société d’histoire de la Lorraine et du Musée lorrain)'의 소유로, 이는 박물관의 운영 및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전해진다.
박물관 단지 내에 위치한 코르들리에 교회는 박물관의 일부이면서도 여전히 종교 시설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셋째 주 일요일에는 로렌 공작들을 기리는 특별 미사가 봉헌된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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