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14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유럽 거장들의 회화와 조각품을 감상하고, 특히 아르누보 양식의 정수인 돔(Daum) 유리공예 컬렉션에 관심 있는 미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타니슬라스 광장에 자리 잡고 있어 건축적 아름다움까지 함께 경험하려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페루지노, 카라바조, 루벤스, 모네, 피카소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으며, 지하 전시실에서는 다채로운 돔 유리공예품과 함께 고대 요새 유적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야요이 쿠사마의 '무한 거울의 방'과 같은 현대 설치 미술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전시관의 조명이 어둡거나 작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 및 영어 안내가 부족하여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스타니슬라스 광장(Place Stanislas)에 위치하여 낭시 시내 주요 지점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대중교통
- 낭시 시내버스 다수 노선이 스타니슬라스 광장 인근에 정차한다.
정확한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대중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4세기부터 20세기까지 이어지는 유럽 회화의 흐름을 페루지노, 틴토레토, 카라바조, 루벤스, 모네, 마네, 피카소 등 교과서에서 보던 거장들의 원작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대별, 사조별로 작품이 잘 정리되어 있어 미술사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미술관 지하층 전체에 걸쳐 아르누보 및 아르데코 시대를 대표하는 돔 공방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유리공예 작품 약 9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독창적인 형태로 제작된 화병, 램프, 조각품 등을 통해 유리 예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지하 유리공예 전시장 한가운데에는 15세기에 지어진 낭시의 옛 도시 성벽(오송빌 요새) 유적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같은 공간에 야요이 쿠사마의 '무한 거울의 방(Infinity Mirror Room – Fireflies on the Water)'과 같은 현대 설치 미술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추천 포토 스팟
돔(Daum) 유리공예 전시장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의 유리 예술품들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요이 쿠사마 '무한 거울의 방'
반짝이는 불빛과 거울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과 함께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미술관 외부 스타니슬라스 광장 배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스타니슬라스 광장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배경으로 미술관 건물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학생이거나 26세 미만일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설명이 대부분 프랑스어로 되어 있어, 외국어 번역 앱(구글 렌즈 등)을 활용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미술관 자체 오디오 가이드 앱이 있으나, 사용 후기는 다양하다.
지하 1층의 돔 유리공예 컬렉션과 고대 요새 유적은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볼거리이다.
예상보다 컬렉션 규모가 크므로 시간 배분을 잘하거나, 관심 있는 분야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다.
입장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당일에 한해 재입장이 가능하여, 중간에 식사를 하고 다시 관람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미술관 설립
프랑스 혁명기, 국유화된 성직자 및 귀족 가문의 재산을 기반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 중 하나로 설립되었다.
나폴레옹의 기증
뤼네빌 조약 체결 후 나폴레옹 1세가 루브르 박물관(당시 중앙 박물관) 소장품 중 30점의 그림을 기증하여 초기 컬렉션의 기반을 다졌다. 같은 해 샤프탈 법령에 따라 이탈리아 등지에서 가져온 작품들도 추가되었다.
여러 차례 이전
설립 초기 여러 장소를 거쳐 1828년부터 낭시 시청에 소장되어 있다가, 1936년 현재의 위치인 스타니슬라스 광장의 옛 왕립 의과대학 건물로 이전했다.
자크 & 미셸 앙드레의 확장
현재 건물로 이전하면서 건축가 자크 앙드레와 미셸 앙드레 부자에 의해 아르데코 양식의 계단 등을 포함한 증축 공사가 이루어졌다.
로랑 보두앵의 현대적 확장
로랑 보두앵의 설계로 현대적인 전시 공간과 오디토리움 등이 추가 확장되어 재개관했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이 두 배로 늘어났다.
자크 & 기 튀이예 기증
15,000점이 넘는 그래픽 아트 작품을 익명으로 기증받아 보관 시설을 마련했으며, 2011년 기증자의 이름(자크 튀이예와 기 튀이예)이 공개되었다.
재정비 후 재개관
조명 및 에너지 절약 시스템 개선 공사 후 재개관하며, 장 프루베 전용 공간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여담
낭시 미술관이 자리한 건물은 18세기 중반 폴란드 왕이었던 스타니슬라스 레슈친스키를 위해 건축가 에마뉘엘 에레가 설계한 로코코 양식 건축군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타니슬라스 광장의 한쪽을 차지하고 있다.
미술관 지하에서는 15세기에 축조된 낭시의 옛 도시 성벽 중 하나인 오송빌 요새(Bastion d'Haussonville)의 유적을 직접 볼 수 있다.
미술관 내부 여러 층에 걸쳐 보이는 펠리체 바리니의 작품 '일곱 개의 원반으로 비워진 주황색 타원(Ellipse orange évidée par sept disques)'은 특정 지점에서 봐야 완전한 형태로 보이는 아나모르포시스(왜상)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니슬라스 광장에서 보이는 미술관 건물 위에는 프랑수아 모렐레의 작품 '라무르에게 바치는 경의(L'Hommage à Lamour)'가 설치되어 있는데, 네온으로 만들어진 바로크 양식의 장식 문양이 특징이다.
현재 미술관 건물은 과거 왕립 의과대학(Royal College of Medicine)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대전 이응노미술관을 설계한 건축가 로랑 보두앵이 1999년 낭시 미술관의 현대적 확장 설계를 맡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2Fbanner_1747478372109.jpg&w=3840&q=75)
/feature_0_1747758472141.jpg)
/feature_0_1747645677819.jpg)
/feature_0_174740948298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