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로렌 지방의 독특한 건축 자재인 조몽 석재로 지어진 역사 깊은 종교 건축물, 특히 중세 고딕 양식과 19세기 네오고딕 양식의 조화에 관심 있는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로렌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12세기 스테인드글라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교 예술품을 감상하고자 하는 예술 탐방객이나, 조용히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방문객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13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성가대와 네이브 일부, 그리고 19세기 말에 추가된 네오고딕 양식의 웅장한 파사드와 두 개의 첨탑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부로 들어서면 푸른색으로 칠해진 독특한 천장과 함께 12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벽화, 성인 조각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는 메스 지역 프랑스-폴란드 공동체 본당으로도 사용되어, 폴란드어 미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 일부(벽화 등)의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간혹 예고 없이 문이 닫혀 있거나 개방 시간이 유동적인 경우가 있다는 언급도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메스는 A31, A4 고속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하다.
- 교회는 생트 크루아 언덕 위, 구시가지(Ancienne Ville)에 위치한다.
도심 운전은 복잡할 수 있으며,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기차 이용
- 메스 빌 역(Gare de Metz-Ville)이 주요 기차역이다.
- 역에서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교회까지 이동할 수 있다.
🚶 도보
- 메스 시내 중심부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생트 크루아 언덕 위에 위치하므로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이 교회는 다양한 시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북쪽 앱시디올(성모 예배당)에 있는 12세기 십자가형상 유리화는 로렌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외에도 13세기, 15세기, 16세기 작품 및 19세기 메스 지역 유리 공예가 로랑-샤를 마레샬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3세기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성가대, 두 개의 앱시디올, 네이브의 초기 3개 트레이브가 남아있으며, 19세기 말 건축가 콘라드 반에 의해 네오고딕 양식으로 재건된 파사드는 세 개의 포털과 한 쌍의 첨탑으로 이루어져 인상적이다. 건물 전체에 사용된 노란색 조몽 석재도 주목할 만하다.
교회 내부에는 15세기 성 페레올과 성 페르줵시오 조각상, 16세기 성녀 세골렌 목조상 등 다양한 종교 예술품이 있다. 푸른색으로 칠해진 천장과 과거 프레스코화의 흔적도 찾아볼 수 있으며, 성가대 아래에는 10세기경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초기 교회의 지하실(크립트)이 보존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네오고딕 양식의 정면 파사드
두 개의 뾰족한 첨탑과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파사드 전체를 담으면 웅장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빛이 투과될 때 다채로운 색상으로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하거나 창문 자체의 아름다움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교회 주변 가고일 장식
건물 외벽에 있는 독특한 형태의 가고일들을 찾아 촬영하는 것도 재미있는 포인트이다.
축제 및 이벤트
프로방스 전통 성탄 장식 전시회 (Exposition de Santons Provençaux)
매년 12월 초 ~ 1월 초 경 (구체적 날짜 변동 가능)
크리스마스 시즌에 프로방스 지방의 전통 인형인 '상통(santon)'을 이용한 대규모 성탄 구유와 마을 풍경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들과 사실적인 배경 묘사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 팁
여름철에는 내부가 시원하여 더위를 피하며 관람하기에 좋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는 폴란드어 미사가 봉헌된다.
건물 외벽을 따라 설치된 독특한 가고일 조각들을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내부의 푸른색 천장과 벽에 그려진 그림들도 놓치지 말고 함께 감상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예배당 건립
현재 위치에 최초의 예배당이 세워졌다. 당시 이 지역은 포도 재배가 성행하던 곳이었다.
교회 기록 등장
고르즈(Gorze) 수도원의 기록 보관서에 교회가 언급되었다.
고딕 양식 교회 건축 시작
기존의 카롤링거 왕조 시대 건물이 너무 작아지자, 더 넓은 고딕 양식의 교회를 짓기 시작했다. 현재 남아있는 성가대, 두 개의 앱시디올, 네이브 일부가 이때 건축된 것이다.
플랑부아양 고딕 양식 현관 추가
화려한 플랑부아양 고딕 양식의 현관이 증축되었다. (이후 철거됨)
대대적인 개보수 및 네오고딕 양식 파사드 건설
건축가 콘라드 반(Conrad Wahn)의 지휘 아래 대대적인 개보수가 이루어졌다. 기존의 성가대와 네이브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변경되었으며, 세 개의 포털과 두 개의 첨탑을 가진 현재의 네오고딕 양식 파사드가 이때 만들어졌다.
중앙 포털 청동 문 설치
낭시 출신의 외젠 발랑(Eugène Vallin)이 제작한 청동 문이 중앙 포털에 설치되었다.
역사 기념물 부분 등재
후진(앱스), 지하실(크립트) 등이 프랑스 역사 기념물로 부분 등재되었다.
역사 기념물 전체 등재
교회 건물 전체가 프랑스 역사 기념물로 등재되었다.
여담
교회의 이름인 '생트 세골렌'은 7세기경 프랑스 남부 알비 지역에서 활동했던 성녀 세골렌에서 유래했으며, 그녀에 대한 신앙은 로렌 지방에 비교적 일찍 전파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에는 '조몽 석재(Pierre de Jaumont)'라는 로렌 지방 특유의 따뜻한 노란색을 띠는 석회암이 주로 사용되었는데, 이 돌은 메스 대성당을 비롯한 지역의 여러 주요 역사 건축물에서도 볼 수 있는 자재이다.
현재 성가대 아래에 위치한 지하실(크립트)은 약 950년경에 만들어진 초기 건축의 일부로 추정되며, 로렌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지하실 중 하나로 꼽힌다는 이야기가 있다.
19세기 말 개축된 네오고딕 양식의 파사드는 독일 마르부르크에 있는 성 엘리자베스 교회의 영향을 받아 디자인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중앙 출입구의 정교한 청동 문은 1903년 아르누보 양식으로 유명한 낭시 출신의 예술가 외젠 발랑(Eugène Vallin)이 제작한 작품이다.
이 교회는 총 7개의 종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큰 종인 '장-마리(Jean-Marie)'의 무게는 약 5,276kg에 달한다고 한다.
현재 메스 지역의 프랑스-폴란드 공동체 본당으로 사용되고 있어, 폴란드 전통과 관련된 행사나 미사가 열리기도 한다.
야간에 교회를 밝히는 외부 조명이 주변에 상당한 빛 공해를 유발하며, 특히 조류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과거 한 방문객이 작은 반려견을 팔에 안고 입장하려다 제지당한 사례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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