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9세기 마르세유 부르주아 가문의 취향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예술품 및 가구 컬렉션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미술 애호가, 또는 고풍스러운 개인 저택 박물관의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19세기 저택 내부를 둘러보며 당시의 가구, 태피스트리, 도자기, 회화, 악기 등 다양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고, 그로베-라바디에 가문이 수집한 다채로운 소장품을 통해 과거 마르세유 상류층의 삶과 예술적 취향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다만, 박물관이 문화유산의 날이나 특별 전시 기간 등 매우 제한된 일정에만 개방되는 경우가 많아 방문 계획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1 호선: Cinq Avenues Longchamp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 트램
- T2 호선: Longchamp 역 하차 후 도보 이동.
🚌 버스
- 81번 버스 이용 가능.
주요 특징
알렉상드르 라바디에를 위해 1873년에 지어진 역사적인 개인 저택(Hôtel Particulier) 그 자체를 경험할 수 있다. 잘 보존된 건물 내부를 거닐며 당시 마르세유 상류층의 생활 공간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마리 그로베와 그녀의 남편들이 수집한 7천여 점에 달하는 방대한 예술품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18-19세기 가구, 태피스트리, 도자기, 조각, 회화, 악기 등 다양한 종류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마르세유의 주요 명소 중 하나인 팔레 롱샹(Palais Longchamp)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좋다. 팔레 롱샹에는 마르세유 미술관과 자연사 박물관이 있어 문화 예술 탐방 코스로 엮기 용이하다.
추천 포토 스팟
저택의 계단 및 홀
19세기 저택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잘 드러나는 중앙 계단이나 각 방을 잇는 홀에서 시대적 배경이 느껴지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각 전시실의 컬렉션
정교한 가구, 화려한 태피스트리, 아름다운 도자기 등 개성 있는 소장품들을 배경으로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저택 외관과 팔레 롱샹 전경
박물관 건물 자체의 19세기 건축미를 담거나, 박물관 앞에서 길 건너편의 웅장한 팔레 롱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유럽 문화유산의 날 (Journées Européennes du Patrimoine)
매년 9월 셋째 주 주말경
유럽 전역에서 진행되는 문화유산 개방 행사로,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들이 특별 개방된다. 뮈제 그로베-라바디에도 이 기간에 무료 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방될 가능성이 높다.
박물관의 밤 (Nuit Européenne des Musées)
매년 5월 18일경 토요일
유럽 박물관들이 야간에 무료로 개방하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이다. 뮈제 그로베-라바디에도 이 행사에 참여하여 야간 특별 개방을 할 수 있다.
방문 팁
박물관 관람에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므로 시간 계획에 참고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가이드 투어를 통해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는 후기가 있으나, 현재 운영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6유로이며, 만 18세 미만은 무료일 가능성이 있다. (특별 개방 시 변동 가능)
박물관이 상시 개방되지 않고 문화유산의 날이나 특별 전시 기간 등 간헐적으로만 문을 여는 경우가 많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관련 공지를 통해 개방 여부와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팔레 롱샹(마르세유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과 매우 가까우므로 함께 방문 일정을 계획하면 좋다.
역사적 배경
저택 건축
마르세유의 사업가이자 정치가인 알렉상드르 라바디에(Alexandre Labadié)를 위해 건축가 가브리엘 클로젤(Gabriel Clauzel)의 설계로 저택이 완공되었다.
기증
알렉상드르 라바디에의 딸인 마리 그로베(Marie Grobet)가 가문의 예술 소장품과 함께 저택을 마르세유 시에 기증했다.
박물관 개관
시메옹 플레시에르(Siméon Flaissières) 시장에 의해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일반 대중 공개
박물관이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프랑스 박물관 인증
뮈제 드 프랑스(Musée de France) 라벨을 획득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역사 기념물로 공식 등재되었다.
여담
박물관의 이름은 기증자인 마리 그로베(Marie Grobet)와 그녀의 아버지 알렉상드르 라바디에(Alexandre Labadié)의 성을 따서 지어졌다고 한다.
마리 그로베는 첫 남편과 사별 후, 자신의 음악 교사이자 화가였던 루이 그로베(Louis Grobet)와 재혼했으며, 두 남편과 함께 유럽을 여행하며 예술품을 수집했다고 전해진다.
그로베-라바디에 가문이 수집한 소장품은 총 7,000여 점에 달하며, 가구, 회화, 조각, 태피스트리, 도자기, 악기 등 매우 다양하여 '이종적(hétéroclite)'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일부 자료에서는 프랑스 로코코 화가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Jean-Honoré Fragonard)의 작품 '비너스의 탄생(La Naissance de Venus, 1753-55)'이 이곳에 소장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건물은 마르세유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인 팔레 롱샹(Palais Longchamp)과 길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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