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영화 및 마르셀 파뇰 관련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나 특별 전시 관람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성 내부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거나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둘러볼 수 있으며, 과거 마르셀 파뇰 관련 자료를 접하거나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다만, 최근 운영 주체 변경 이후 마르셀 파뇰 관련 콘텐츠가 크게 축소되었고, 시설 관리 및 일부 프로그램의 질이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와 함께 공원 및 건물 일부의 유지보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마르세유 시내에서 51번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단,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거나 배차 간격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자가용 이용
- 성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오케스트라석과 발코니석을 갖춘 350석 규모의 고풍스러운 영화관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 미셸 공드리 등 유명 영화감독이나 영화사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열린다.
과거에는 작가 마르셀 파뇰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다양한 자료와 기념품이 전시되었으나, 최근 운영 주체 변경 후 관련 콘텐츠가 상당 부분 축소되거나 변경되었을 수 있다. 재구성된 옛날 교실 등을 통해 작가의 흔적을 일부 찾아볼 수 있다.
성을 둘러싸고 있는 '일곱 언덕 공원(Parc des Sept Collines)'으로도 알려진 라 뷔진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과거에는 희귀 수목과 분수 등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최근 공원 관리 상태에 대해서는 다양한 평가가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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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남쪽 파사드와 정원
복원된 성의 아름다운 남쪽 외관과 (과거 기록상) 잘 가꾸어졌던 정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현재 정원 관리 상태는 방문 시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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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북쪽 파사드와 도서관 유리 외벽
성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북쪽 파사드와 현대적으로 증축된 도서관의 유리 외벽이 어우러진 독특한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요일 브런치를 즐기려면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미셸 공드리 등 영화 관련 특별 전시가 종종 열리므로, 방문 전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정보를 확인하면 좋다.
영화 관람료는 비교적 저렴한 편(약 4.5유로)으로 알려져 있다.
특별 전시 외에 성 자체의 일부 구역이나 가이드 투어가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있다.
공원 내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나, 목줄 착용 및 배변 처리가 필요하다.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대중교통(버스 51번) 운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가용 방문이 더 편리할 수 있다.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내부 엘리베이터가 있으나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일부 구역 접근이 제한적일 수 있다.
최근 운영 주체 변경으로 인해 마르셀 파뇰 관련 전시 내용이 과거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라 뷔진' 명명
마르세유의 귀족 앙리 드 뷔젱(Henry de Buzens)이 이 지역을 소유하며 '라 뷔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퀴르틸의 인수 및 재건축
마르세유의 건축가 겸 사업가 피에르-일레르 퀴르틸(Pierre-Hilaire Curtil)이 부지를 매입하여 기존의 시골 저택(Bastide)을 허물고 현재의 성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공사는 1867년에 시작되어 1869년에 완료되었다.
마르셀 파뇰 인수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마르셀 파뇰(Marcel Pagnol)이 영화 촬영 스튜디오와 제작 시설을 갖춘 '시네마 시티(Cité du cinéma)'를 조성할 목적으로 이 성을 인수했다.
군용 시설로 징발
독일군에 의해 '독일 선원 휴양소'로 사용되었으며, 해방 후에는 프랑스군, 군 병원 등 다양한 군사 시설로 활용되었다.
개발업자에게 매각
마르셀 파뇰은 성과 주변 부지를 부동산 개발업자 코프먼 앤 브로드(Kaufman & Broad)에게 매각했고, 이후 성 주변에는 249채의 빌라 단지('일곱 언덕 공원')가 조성되었다.
마르세유 시 소유
방치되어 있던 성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고, 마르세유 시에서 성과 주변 5헥타르의 공원을 매입했다.
역사 기념물 등재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등재되었다.
복원 공사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거쳐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재개관
'지중해 영화의 집(Maison des cinématographies de la Méditerranée)'이라는 이름으로 일반에 공개되며 영화관, 박물관, 전시장, 도서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운영 주체 변경
마르셀 파뇰의 손자인 니콜라 파뇰이 이끌던 협회와의 운영 계약이 종료되고, 마르세유 시의 직접 또는 새로운 위탁 운영 체제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일부 Pagnol 관련 기념품이 철수되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여담
이 성은 마르셀 파뇰의 자전적 소설 '어머니의 성(Le Château de ma mère)'에 등장하는 바로 그 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파뇰이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두려움을 느끼며 몰래 지나다니던 추억의 장소였다고 한다.
파뇰은 1941년에 이 성을 구입할 당시, 그곳이 바로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 있던 '어머니의 성'이라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소설 '어머니의 성'에서는 성이 '최소 10층'에 '각 파사드마다 서른 개의 조각된 돌 발코니'가 있는 거대한 건물로 묘사되지만, 실제 라 뷔진 성의 규모는 그 정도는 아니라는 얘기가 있다.
마르셀 파뇰 가족이 어린 시절 실제로 이 성의 부지를 통과하여 지름길로 이용했는지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의문점이 제기되기도 하며, 정확한 경로에 대한 논쟁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1990년에 개봉한 이브 로베르 감독의 영화 '어머니의 성' 촬영 당시에는 라 뷔진 성이 폐허 상태였기 때문에, 실제 영화에 등장하는 성은 바르(Var) 지역에 위치한 샤토 다스트로(Château d'Astros)에서 촬영되었다고 한다.
19세기 중반 성이 재건축될 당시, 마르세유 운하의 물을 끌어들여 공원 내에 희귀 수목을 심고 수많은 연못과 분수를 조성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어머니의 성 (Le Château de ma mère)
마르셀 파뇰의 자전적 소설 '유년시절의 추억'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작가가 라 뷔진 성을 소유하게 된 과정과 그곳에 얽힌 어린 시절의 기억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 라 뷔진 성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어머니의 성 (Le Château de ma mère)
마르셀 파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브 로베르 감독의 영화. 라 뷔진 성이 이야기의 핵심 배경이지만, 촬영 당시 성이 황폐한 상태였기 때문에 실제 촬영은 다른 장소(샤토 다스트로)에서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라 뷔진 성의 상징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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