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로마네스크 및 고딕 양식의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과 내부의 교황 요한 22세 영묘, 황금빛 성모상 등 역사적 예술품을 감상하고, 아비뇽 교황청과 연계하여 중세 교황권의 역사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종교 건축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의 정교한 조각과 벽화,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중세 예술을 경험할 수 있으며, 때때로 울려 퍼지는 오르간 연주나 저녁 시간 수녀들의 기도 소리를 들으며 경건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인접한 로쉐 데 돔 공원에서는 성당의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아비뇽 시내 및 론강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다른 유럽의 대성당들에 비해 내부 장식이 다소 소박하다고 느끼거나, 특정 시간대에는 관람객이 많아 다소 혼잡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직원의 응대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담이 간혹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아비뇽 교황청(Palais des Papes) 바로 옆에 위치하여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아비뇽 중앙역(Avignon Centre)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있다.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 접근이 편리하다.
🚗 차량 이용
- 대성당 주변은 보행자 구역이 많으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교황청 주차장 또는 시내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대성당의 가장 눈에 띄는 상징물인 황금빛 성모 마리아상은 1859년 종탑 꼭대기에 세워졌다. 아비뇽 시내 여러 곳에서 이정표 역할을 하며, 특히 햇빛을 받아 빛나는 모습이 장관이다.
14세기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꼽히는 교황 요한 22세의 영묘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대성당 내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예술 작품 중 하나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12세기에 주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이후 증개축 과정을 거치며 고딕 양식 등 다양한 건축 요소가 추가되었다. 묵직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구조와 섬세한 고딕 장식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종탑 위 황금 성모상 (원거리 및 근거리)
아비뇽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기 좋다. 특히 석양에 빛나는 모습이 아름답다.
로쉐 데 돔 공원 전망대
공원 정상에서 아비뇽 대성당, 교황청, 론강, 생베네제 다리까지 아우르는 파노라마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대성당 정면 계단 및 광장
웅장한 대성당의 정면 모습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광장에서 주변 교황청 건물과 함께 촬영하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아비뇽 교황청과 바로 인접해 있어 함께 방문하면 동선이 효율적이다.
저녁 미사 시간에 방문하면 수녀들의 아름다운 기도 소리나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인근 로쉐 데 돔 공원에 오르면 대성당의 멋진 전경과 함께 아비뇽 시내, 론강, 생베네제 다리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경치가 아름답다.
내부에 카드 결제가 가능한 간편한 기부함이 마련되어 있어 소액 기부가 용이하다.
방문 전 개방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정 요일이나 시간에는 오후 늦게 개방하거나 무료 입장 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주요 구조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설되기 시작했다.
종탑 붕괴
기존의 종탑이 무너졌다.
종탑 재건
붕괴된 종탑이 다시 지어졌다.
후진 재건 및 확장
대성당의 후진(Apse)이 재건되고 확장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중세 시대의 회랑이 파괴되었다.
훼손 및 방치
혁명의 여파로 건물이 방치되고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한때 감옥으로도 사용되었다.
재봉헌
성당이 다시 종교 시설로 봉헌되었다.
대규모 복원
셀레스틴 뒤퐁 대주교의 주도로 대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황금 성모상 설치
종탑 꼭대기에 현재의 상징적인 도금된 성모 마리아상이 설치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아비뇽 교황청, 주교단지, 아비뇽 다리와 함께 '아비뇽 역사 지구'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여담
종탑 꼭대기의 황금 성모상은 무게가 상당하며, 1859년에 설치될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대성당 내부에는 교황 요한 22세의 영묘 외에도 다른 교황들의 무덤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정확한 정보는 확인이 필요하다.
아비뇽 대성당은 아비뇽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으로, 아비뇽 지역 가톨릭 교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심하게 파괴되었던 것을 19세기에 대대적으로 복원하였기에 현재 모습에는 당시의 복원 기술과 해석이 반영되어 있다.
대성당의 공식 명칭에 포함된 'Doms'는 바위 언덕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대성당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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