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르비우의 심장부인 리노크 광장에 자리한 이 분수는 고대 신화 속 바다의 신 넵튠을 형상화한 조각으로 유명하며, 도시의 역사적 건축물과 활기찬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이나 잠시 쉬어가며 주변 풍경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만남의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분수 주변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다채로운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르비우 구시가지 무료 도보 투어의 시작 지점으로 자주 이용되어 도시 탐방의 출발점으로 삼기에도 좋다.
접근 방법
👣 도보
- 르비우 구시가지 중심인 리노크 광장(Rynok Square) 남서쪽 모퉁이에 위치하여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리노크 광장 주변에 다수의 트램 및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주요 특징
로마 신화의 바다의 신 넵튠이 삼지창을 들고 서 있는 모습과 그의 발치에 있는 돌고래를 정교하게 조각한 작품이다. 리노크 광장 네 귀퉁이에 있는 신화 주제의 분수 중 하나로, 전체적인 조각 앙상블의 일부를 이루며 18세기 후반의 고전주의 양식을 보여준다.
운영시간: 24시간
넵튠 분수 주변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만남의 장소이자 휴식 공간으로 활용된다. 분수 가장자리에 앉아 주변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거나 거리 공연을 즐기며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해가 진 후에는 분수와 주변 역사적인 건물들에 조명이 켜져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밤에 방문하면 다채로운 조명 속에서 분수를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운영시간: 일몰 후
추천 포토 스팟
분수 정면 (시청 배경)
넵튠 조각상을 정면에 두고 뒤편으로 르비우 시청 건물이 보이도록 촬영하면 상징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분수 측면 (광장 건물 배경)
분수 측면에서 광장을 둘러싼 다채로운 색상의 역사적인 건물들을 배경으로 촬영하면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야간 조명 아래 분수
밤에 조명이 켜진 분수는 낮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분수와 주변의 빛나는 건물들을 함께 담아보자.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리노크 광장 네 모퉁이에는 넵튠 외에도 다이애나, 암피트리테, 아도니스 분수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무료 워킹 투어가 넵튠 분수 앞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시작하니 시간을 맞춰 참여하면 도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분수 주변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붐비므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에는 분수와 광장에 아름다운 조명이 켜지므로, 저녁 시간에 방문하여 야경을 즐기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된다.
역사적 배경
건립
르비우 리노크 광장의 네 모퉁이에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인물들을 형상화한 4개의 분수 중 하나로 세워졌다. 조각가 하르트만 비트베르(Hartman Witwer)가 설계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건 또는 현재 모습 완성
일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의 넵튠 조각상이 이 시기에 완성되었거나 재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넵튠 분수가 위치한 르비우 역사 지구 전체가 건축 및 도시 계획의 뛰어난 사례로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여담
넵튠 분수를 포함한 리노크 광장의 네 분수는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과거 도시의 주요 수원지였던 우물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분수의 넵튠 조각상이 들고 있는 삼지창은 과거 소련 시절,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져 중앙 창이 제거될 뻔했으나, 르비우 시민들의 적극적인 반대로 본래 모습을 지킬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르비우 현지인들 사이에서 넵튠 분수는 약속 장소의 대명사로 통하며, '넵튠 앞에서 만나자'는 말이 흔히 사용된다고 한다.
분수대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