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디종 유일의 로마네스크 양식 건축물에 관심이 많은 역사 애호가나, 독특한 분위기의 전시 공간을 찾는 예술 관람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고풍스러운 로마네스크 양식의 외관과 일부 남아있는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다양한 예술 전시나 문화 행사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교회 내부의 십자형 기둥과 조각된 주두 등 건축적 세부 요소도 관찰할 수 있다.
과거 소금 창고 등으로 사용되어 건물 일부가 손상되었으며, 안전 문제로 인해 내부 관람이 제한적이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디종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접근이 용이하다.
- 생 베니뉴 대성당(Cathédrale Saint-Bénigne)에서 매우 가깝다.
🚌 대중교통
- 디종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2세기에 지어진 생필리베르 교회는 디종에 현존하는 유일한 로마네스크 양식 종교 건축물이다. 단순하면서도 견고한 로마네스크 특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후 시대에 추가된 고딕 양식의 요소들과 조화를 이룬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에 한함
교회의 종탑은 1510년에 지어진 고딕 양식이며, 서쪽 파사드의 현관 중앙 부분 역시 16세기 초에 고딕 양식으로 증축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본체와 후대의 고딕 양식이 결합된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운영시간: 외부 상시 관람 가능
현재 교회는 공식적인 종교 활동보다는 다양한 미술 전시, 콘서트, 문화 축제 등의 장소로 활용된다. 방문 시기에 따라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행사 일정에 따라 다름
추천 포토 스팟
서쪽 파사드 현관
로마네스크 양식의 기둥과 주두, 팀파눔(tympanum)이 있는 주 출입구. 16세기와 18세기에 추가된 부분과 함께 교회의 역사를 담고 있다.
남쪽 벽면의 메달리온
당통(Rue Danton) 거리를 따라 있는 남쪽 벽면에는 1563년, 1648년 등의 명문이 새겨진 메달리온이 남아있어 역사적 흔적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 로마네스크 아치와 기둥
개방 시, 내부의 견고한 로마네스크 양식 아치와 십자형 기둥, 조각된 주두(chapiteaux)는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담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각종 미술 전시 및 문화 행사
연중 비정기적
현대 미술, 조각,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가 열리며, 때로는 소규모 콘서트나 문화 축제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디종시의 문화 행사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동된다.
생뱅상 투르낭트 (Saint-Vincent Tournante) 관련 행사
매년 1월 마지막 주말 (부르고뉴 전체 행사, 디종 개최 시 연관 가능성)
부르고뉴 와인 생산자들의 수호성인인 성 빈센트를 기리는 축제로, 매년 다른 마을에서 개최된다. 디종에서 관련 행사가 열릴 경우, 생필리베르 교회가 와인 형제단 행렬의 출발지 등으로 사용된 기록이 있다.
방문 팁
교회 문이 닫혀 있는 것처럼 보여도, 가볍게 밀어보면 열리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내부 관람이 상시 가능하지 않으므로, 문화유산의 날(Journées du Patrimoine)이나 특별 전시 기간에 방문하면 내부를 둘러볼 기회가 있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다는 정보가 있으니 방문 계획 시 유의한다.
때때로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무료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
교회 바로 옆에 생 베니뉴 대성당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역사적 배경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 건축
1103년 기록에 이미 생 필리베르에게 봉헌된 교회가 언급되며, 현재의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는 1137년 디종 대화재 이후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사회의 중심
포도 재배자들의 교구 교회였으며, 시장과 시의원들의 취임식이 생 베니뉴 묘지, 생 필리베르 현관 앞에서 거행되었다. 1187년에는 이곳에서 디종 시가 위그 3세 공작으로부터 코뮌 헌장을 받았다.
고딕 양식 종탑 건설
8각형의 고딕 양식 돌 종탑이 건설되었다.
현관 증축
서쪽 파사드의 현관 중앙 통로가 1508년에서 1511년 사이에, 양쪽 측면 통로는 18세기에 건설되었다. 북쪽 예배당들도 18세기에 추가되었다.
교회 폐쇄 및 용도 변경
교회가 폐쇄되고 수비대 말들의 마구간 및 군수품 창고로 사용되었다. 한때 철거도 고려되었다.
일부 철거
현재의 '옛 목욕탕 길(rue des Vieilles-Étuves)'을 확장하기 위해 교회의 후진(앱스)과 양쪽 익랑의 작은 예배실(앱시디올)이 철거되었다. 철거된 부분의 위치는 현재 도로에 포석으로 표시되어 있다.
군용 식량 창고
마구간으로 사용된 후, 군용 식량 창고로 이용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1862년 역사 기념물 목록에 등재되었고, 1913년 8월 20일 공식적으로 역사 기념물로 분류되었다.
고고학 박물관 계획 및 복원 시작
군으로부터 시에 반환된 후 고고학 박물관으로 용도가 결정되고 복원이 시작되었다.
화물 운송 센터
복원 계획과 달리 화물 운송 센터가 들어섰다. (일부 자료에는 소금 창고로 사용되어 건물이 손상되었다는 언급도 있음)
전시 및 콘서트 공간
정기적으로 전시회와 콘서트가 열렸다.
대대적 보수 공사
전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되었으나, 바닥 난방 설치로 인해 염분이 기둥으로 올라와 석재가 손상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폐쇄
건물 손상 악화로 인해 폐쇄되고 장기간 보수 작업에 들어갔다.
재개방 및 현재
2002년 문화유산의 날에 재개방되었고, 2011년부터 간헐적으로 대중에게 전시 공간으로 개방되었으나 이후 다시 폐쇄되기도 했다. 현재는 예술 및 축제 공간으로 가끔 활용된다.
여담
한때 포도 재배자들의 교구 교회였으며, 시장과 시의원들의 취임식이 교회 앞 생 베니뉴 묘지에서, 생 필리베르 현관을 마주하고 열렸다는 얘기가 있다.
프랑스 혁명 이후 마구간, 군수품 창고로 사용되었고, 심지어 소금 창고로도 쓰여 석조 기둥이 심하게 손상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이로 인해 석재가 부스러지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한다.
19세기에 도로 확장을 위해 교회의 후진(앱스)과 양쪽 익랑의 작은 예배실(앱시디올)이 철거되었으며, 현재 그 위치는 도로에 포석으로 표시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교회 건물 아래에서 수백 년 전의 무덤과 석관들이 발견되어, 이곳이 로마 제국 시대부터 중요한 매장지였음을 시사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초기 기독교 시대 성녀 파스카시아에게 봉헌된 바실리카가 있었다는 가설도 있었으나 현재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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