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다양한 언어로 진행되는 미사에 참여하거나 개인적인 기도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가톨릭 신자 및 영적인 공간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들은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의 건축미를 감상하거나, 성 베드로 유해의 일부로 알려진 유물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미사에 참례하거나 조용히 기도할 수 있으며, 성당의 역사적 배경과 건축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주 출입구 위의 성 베드로 모자이크와 같은 예술적 요소도 관람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도보
- 오데사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포템킨 계단, 시티 가든 등 주요 명소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대중교통
- 오데사 시내를 운행하는 트램이나 버스를 이용하여 인근 정류장에 하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구체적인 노선은 현지 대중교통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매주 영어, 우크라이나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미사가 봉헌되어 여러 국적의 신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각 언어별 미사 시간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운영시간: 언어별 미사 시간에 따라 다름
예수의 사도이자 초대 교황인 성 베드로 무덤에서 가져온 유물 일부가 보관되어 있어 신자들에게 중요한 영적 의미를 지닌다. 방문객들은 이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1913년 프랑스계 바살 가문의 후손에 의해 건립된 이 성당은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거의 장식이 없는 외관 중 주 출입구 위 성 베드로 모자이크가 유일한 장식으로 눈길을 끈다.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성당 정면은 로마의 유서 깊은 교회들을 떠올리게 한다.
주 출입구 위 성 베드로 모자이크
성당의 거의 유일한 외부 장식인 주 출입구 상단의 성 베드로 사도 모자이크는 정교하고 의미 있는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주중에도 언제든지 방문하여 기도할 수 있는 영적인 공간이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미사에 참례하여 그 경건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부지 매입
프랑스계 후손인 페트르 바살이 현재 성당이 위치한 가반나야 거리의 부지를 매입했다.
건축 계획 변경
원래 페트르 바살은 해당 부지에 콘서트홀을 지을 계획이었으나, 그의 사망 후 조카인 알렉산드르 바살이 고인을 기리기 위해 예배당을 짓기로 결정했다.
예배당 축성
티라스폴 교구의 요제프 케슬러 주교에 의해 '성 베드로 사도 예배당'으로 축성되었다. 초기에는 항구와 가까워 가톨릭 선원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었다.
유일하게 운영된 가톨릭 성당
오데사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폐쇄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된 로마 가톨릭 성당이었다.
타데우시 호페 신부 사목
살레시오회 소속 타데우시 호페 신부가 주임 신부로 사목하며, 1991년 오데사 성모 승천 대성당의 반환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소성전(Basilica Minor) 지정
교황청으로부터 소성전(Basilica Minor)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여담
이 성당은 원래 콘서트홀로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설립자의 조카가 그를 기리기 위해 예배당으로 건축 목적을 변경했다고 전해진다.
소련 통치 기간 동안 오데사 및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문을 닫지 않고 미사를 이어간 가톨릭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오데사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때문에 외국인 선원들이 미사를 드리기 위해 자주 찾는 예배당이었다고 한다.
성당 건물은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내부 천장 높이는 약 8m, 건물 길이는 약 26m, 폭은 약 12m에 이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