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오데사 유대인의 역사와 생활상에 대한 구체적인 유물과 이야기를 접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탐구하고자 하는 유대인 후손들이 주로 찾는다.
개인 소장품, 사진, 문서 등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한때 도시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유대인 공동체의 삶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으며,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각 유물에 담긴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박물관의 규모가 다소 작고, 전시물에 대한 모든 설명이 영어로 제공되지는 않아 관람에 아쉬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입구가 안뜰에 있어 처음 방문 시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접근 방법
🗺️ 위치 및 입구
- 박물관은 니진스카야(Nizhyns'ka) 거리 66번지 건물 안뜰에 위치한다.
- 대로변에서 바로 보이지 않고, 작은 표지판만 있을 수 있어 처음 방문 시 찾기 어려울 수 있다.
- 건물 입구에서 초인종을 누르거나 사전에 연락해야 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오데사 유대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블라디미르 채플린(Vladimir Chaplin)과 같은 가이드의 열정적인 설명이 감동을 더한다는 평가가 있다.
홀로코스트 이전 오데사 유대인들의 일상생활 용품, 개인 편지, 사진, 종교 용품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당시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사크 바벨 가족의 코모드와 같은 독특한 전시품도 있다.
박물관 자체가 과거 여러 가족이 함께 살던 공동 주택 아파트였던 건물에 자리하고 있어, 전시물과 함께 그 시대의 주거 환경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영어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박물관은 니진스카야 66번지 건물 안뜰에 위치하며, 입구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입장료는 정해져 있지 않으나, 1인당 100 흐리브냐 정도의 기부가 권장된다.
일부 전시물에는 영어 설명이 없으므로, 필요시 번역 앱이나 영어 가이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용하다.
역사적 배경
개관
2002년 11월 12일, 미그달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에 의해 설립되었다. 구 소련 국가에서 최초로 문을 연 유대인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건물 배경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은 홀로코스트 이전에 유대인들이 거주했던 공동 주택(콤무날카)으로 사용되었다.
여담
박물관은 4개의 방으로 구성된 옛 공동 주택 아파트에 자리하고 있어, 마치 과거 오데사 유대인의 가정집을 방문한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한다.
한때 오데사 인구의 약 40~45%가 유대인이었을 정도로 큰 공동체를 이루었으며, 박물관은 그들의 풍요롭고도 슬픈 역사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의 이름 '미그달-쇼라쉼(Мігдаль-Шорашим)'에서 '미그달(Мігдаль)'은 히브리어로 '탑' 또는 '망루'를, '쇼라쉼(Шорашим)'은 '뿌리'를 의미하며, 유대인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시품 중에는 유명 소비에트 재즈 가수 레오니드 우테소프가 부른 이디시 전통 노래 '레베 엘리멜렉'을 개사한 '댜댜 엘라'를 틀어주는 오래된 축음기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당국의 검열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