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키이우의 역사적 인물인 야로슬라프 현명공의 업적을 기리고자 하거나, 황금문과 함께 이 지역의 상징적인 건축물을 관람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일반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야로슬라프 현명공이 손에 들고 있는 성 소피아 대성당 모형 등 조각의 세부적인 표현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동상 주변의 분위기를 경험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키이우 지하철 3호선(M3, 녹색 라인) 졸로티 보로타(Zoloti Vorota, Золоті ворота)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도보
- 독립 광장(마이단 네잘레즈노스티)에서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주요 특징
키이우의 주요 역사 유적인 황금문 바로 인근에 위치하여, 동상과 함께 고대 키이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많은 방문객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야로슬라프 현명공은 키예프 루스 황금기의 상징인 성 소피아 대성당을 건립한 인물로, 동상은 그의 손에 성 소피아 대성당의 정교한 모형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를 통해 그의 주요 업적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상 뒷면에는 제작에 참여한 조각가들이 남긴 세 개의 손자국이 새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를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동상 정면 (황금문 배경)
야로슬라프 현명공 동상과 키이우의 상징인 황금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촬영 지점이다.
황금문 박물관 전망대
황금문 박물관(내부 유료)에 올라가면 동상을 약간 높은 각도에서 전체적으로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다.
동상 측면 (성 소피아 대성당 모형 강조)
동상의 측면에서 촬영하면 야로슬라프 현명공이 들고 있는 성 소피아 대성당 모형을 더욱 부각하여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황금문 박물관 전망대에 오르면 동상을 보다 넓은 시야로 조망하며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동상 뒤편에는 제작에 참여한 조각가들의 손자국이 새겨져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작은 재미가 될 수 있다.
독립 광장에서 황금문 방향으로 산책하며 함께 둘러보기 좋다.
역사적 배경
야로슬라프 1세 현명공 (Yaroslav I the Wise) 생애
키예프 루스의 대공 (1019–1054). 그의 통치 기간 동안 키예프 루스는 문화적, 정치적 황금기를 맞이했으며, 법전 '루스카야 프라우다' 편찬, 성 소피아 대성당 건설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성 소피아 대성당 건설 후원
야로슬라프 현명공은 페체네그족에 대한 승리를 기념하고 키예프 루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성 소피아 대성당 건설을 후원했다.
이반 카발레리제의 초기 구상
우크라이나의 유명 조각가 이반 카발레리제(Ivan Kavaleridze)가 '성 소피아 키이우의 모형을 든 야로슬라프 현명공'이라는 주제로 동상의 초기 스케치를 구상했다는 기록이 있다.
야로슬라프 현명공 동상 건립
현재의 야로슬라프 현명공 동상이 키이우 황금문 근처 공원에 세워졌다. 조각가 비탈리 시우코(Vitaliy Sivko), 미콜라 빌리크(Mykola Bilyk), 올렉시 레디코(Oleksiy Redko), 블라디미르 체펠리크(Volodymyr Chepelyk)와 건축가 루슬란 쿠하렌코(Ruslan Kukharenko), 유리 로시츠키(Yuriy Losytskyi)가 참여했다.
여담
동상은 조각가 이반 카발레리제가 1940년대 후반에 구상했던 스케치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얘기가 있다.
동상 뒷면에는 제작에 참여했던 세 명의 조각가(니콜라이 빌리크, 알렉세이 레디코, 블라디미르 시우코)가 자신들의 손자국을 남겼다는 설이 전해진다.
일부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동상이 들고 있는 성 소피아 대성당 모형 때문에 '케이크를 든 남자(Мужик с тортом)'라는 익살스러운 별명으로 불린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