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쟁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이들, 특히 과거 분쟁의 아픔에 공감하는 역사 관심층이나 참배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기념 단지 내 조약돌로 포장된 길을 따라 걸으며 청동으로 제작된 세 병사 동상과 그들을 둘러싼 검은 튤립 조형물을 볼 수 있고, 전쟁 희생자들을 기리는 헌정 명판을 통해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키이우 페체르스크(Pechersk) 지역 내 Lavrska 거리에 위치한다.
- 페체르스크 라브라(Pechersk Lavra)와 제2차 세계대전 우크라이나 역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f the History of Ukraine in the Second World War)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 이들 명소와 함께 도보로 방문하기 용이하다.
- 가까운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구체적인 노선 정보는 현지 교통 안내 확인 필요)
주요 특징
전투에서 막 빠져나온 듯한 세 명의 우크라이나 병사를 형상화한 청동 조각상이다. 화강암 받침대 위에 세워져 있으며, 전쟁의 참혹함과 병사들의 희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병사 동상 주변에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고난과 슬픔을 상징하는 검은 튤립 조형물이 청동으로 제작되어 돌 틈을 뚫고 피어나는 모습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는 전쟁의 비극과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비로 이어지는 긴 조약돌 길은 방문객들을 추모의 공간으로 인도하며, 단지 입구에는 전쟁 희생자들을 기리는 헌정 문구가 새겨진 작은 석판이 놓여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전쟁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세 병사 동상 정면
기념비의 중심인 세 병사 동상을 정면에서 촬영하여 전쟁의 비장함과 추모의 의미를 담아낼 수 있다.
검은 튤립과 동상 전경
검은 튤립 조형물과 함께 세 병사 동상을 한 프레임에 담아 전쟁의 슬픔과 희생의 상징성을 표현할 수 있다.
조약돌 길 시작점
기념비로 이어지는 긴 조약돌 길의 시작점에서 원근감을 살려 촬영하면 추모 공간으로 향하는 길의 깊이를 표현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소련군 아프가니스탄 철수 기념 추모 행사
매년 2월 15일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최종 철수한 날을 기념하여 매년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주요 인사들과 참전용사, 시민들이 참석하여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식 행사가 열린다.
방문 팁
역사적 배경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여 약 10년간 지속된 전쟁. 이 전쟁에 다수의 우크라이나 출신 병사들이 소련군으로 참전했으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기념비 최초 건립
12월 3일,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 연합(Ukrainian Union of Veterans of the War) 주도로 조각가 미콜라 올리니크(Mykola Oliynyk)가 설계하여 건립되었다.
기념비 재건 및 확장
2월 15일,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종식 10주년을 맞아 건축가 미콜라 키슬리(Mykola Kyslyi)에 의해 기념 단지가 재건되고 확장되었다.
대통령의 지속적인 추모 방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매년 2월 15일 기념비를 방문하여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추모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2023년 방문 시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들을 함께 추모하기도 했다.
여담
기념비 주변의 검은 튤립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고통과 슬픔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 병사가 조각된 기념비의 모습은 우크라이나의 정당 중 하나인 '아프가니스탄 참전용사(Veterans of Afghanistan)'의 공식 로고 중앙 디자인으로 채택되었다고 한다.
기념비 바로 앞에는 부활 교회(Church of the Resurrection)가 위치해 있는데, 이 교회는 흔히 '아프간 교회(the Afghan Church)'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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