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유물을 직접 보고 배우려는 역사 애호가나 학습 목적의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하며, 웅장한 기념물과 드넓은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거대한 어머니 우크라이나 동상 아래 자리한 박물관 내부에서 전쟁 관련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는 실제 사용되었던 탱크, 항공기 등 군사 장비를 가까이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기념 단지 언덕 위에서는 드니프로 강과 키이우 시내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여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어머니 우크라이나 동상 전망대 관람은 날씨나 기타 조건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버스
- 키이우 지하철 M1호선 아르세날나(Arsenalna) 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버스/트롤리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 페체르스크 라브라 수도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박물관 단지가 넓어 내부에서도 도보 이동이 많으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주요 특징
기념 단지의 중심에 서 있는 높이 62m(전체 102m)의 거대한 동상이다. 오른손에는 검을, 왼손에는 우크라이나 국장이 새겨진 방패를 들고 있으며, 키이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날씨 및 조건이 맞으면 동상 내부 전망대에 올라 키이우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전망대 별도 확인)
박물관 야외 공간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탱크, 자주포, 전투기, 헬리콥터 등 다양한 실제 군사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다. 일부 장비는 가까이 다가가 관찰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특정 장비는 유료로 내부 탑승 체험도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운영시간: 박물관 운영 시간 내
어머니 우크라이나 동상 기단부에 위치한 실내 박물관은 30만 점이 넘는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독일-소련 전쟁) 당시 우크라이나의 참상과 저항, 승리의 과정을 담은 유물, 사진, 문서, 개인 소지품 등을 전시한다. 최근에는 돈바스 전쟁 등 현대 우크라이나의 분쟁 관련 전시도 추가되었다.
운영시간: 화요일 - 일요일: 10:00 ~ 17:00
추천 포토 스팟
어머니 우크라이나 동상 전경
웅장한 어머니 우크라이나 동상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지점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동상의 위용을 담을 수 있다.
야외 군사 장비와 함께
실제 탱크, 전투기, 대포 등 다양한 군사 장비 옆에서 독특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일부 장비는 올라타거나 내부를 배경으로 촬영 가능하다.
박물관 언덕 위 전망
기념 단지가 위치한 언덕 위에서는 드니프로 강과 키이우 시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외국인 방문객의 경우, 일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오디오 가이드 대여나 영어 가이드 투어 신청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어머니 우크라이나 동상 전망대(특히 상층부)는 날씨, 복장, 신체 조건 등에 따라 운영이 제한될 수 있으며, 대기 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념 단지 전체 면적이 넓고 야외 전시 공간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둘러보는 것이 좋다.
내부 박물관 입장 시 소지품을 보관해야 할 수 있으므로, 물품 보관소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면 편리하다.
사진 및 비디오 촬영 시 별도의 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요금은 촬영 장비나 구역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국제학생증(ISIC)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 학생증 소지자만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개관
5월 9일, 소비에트 연방 지도자 레오니트 브레즈네프가 참석한 가운데 '1941-1945 대조국전쟁 국립 역사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관하였다.
국립 박물관 지위 획득
6월 21일, 당시 우크라이나 대통령 레오니드 쿠치마의 특별 법령에 따라 국립 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명칭 변경 및 탈공산화
4월,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대조국전쟁' 용어 및 나치·공산주의 상징물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7월에 현재의 '제2차 세계대전 우크라이나 국립 역사박물관'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박물관의 변화
러시아의 전면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박물관은 소련 시대의 서사를 탈피하고 우크라이나의 관점에서 전쟁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방향으로 전시 내용을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어머니 우크라이나 동상 국장 교체
기념 단지의 상징인 '어머니 조국상'의 방패에 새겨져 있던 소련 국장이 철거되고 우크라이나의 삼지창 국장으로 교체되었다. 동상의 명칭 또한 '어머니 우크라이나'로 공식 변경되었다.
여담
어머니 우크라이나 동상의 방패에 새겨진 국장은 원래 소련의 국장이었으나, 2023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우크라이나의 삼지창 국장으로 교체되었다고 전해진다.
박물관 언덕 아래에서는 전통적으로 꽃 박람회가 열린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대조국전쟁'이라는 용어가 박물관 명칭에 사용되었으나, 2015년 우크라이나의 탈공산화 정책에 따라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된 배경이 있다.
이 박물관은 개관 이래 2,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는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