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조용한 휴식을 통해 영적인 안정을 찾고 싶은 역사/문화 애호가 및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번잡함을 피해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성 미카엘 성당을 비롯한 여러 성당과 종탑 등 유서 깊은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으며,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드니프로 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하여 강과 주변 경치를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여 자가용이나 택시 이용이 권장된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193번 미니버스가 수도원 근처를 지나가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알려져 있으나, 노선이 제한적일 수 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자가용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고 언급한다. 주차 공간은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도보
- 국립 흐리슈코 식물원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식물원을 통해 수도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입구가 있다.
주요 특징
1070년에 건립된 성 미카엘 성당은 수도원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중 하나로,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이 외에도 웅장한 5개의 돔을 가진 성 조지 대성당, 구세주 변용 교회와 식당, 종탑 등 다양한 우크라이나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수도원 경내는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특히 봄에는 만개한 라일락과 장미가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수도원은 드니프로 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하여 강과 키이우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특히 인근 국립 흐리슈코 식물원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풍부한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성 미카엘 성당과 고풍스러운 건축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성당과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만개한 꽃과 함께하는 정원
봄에는 라일락, 여름에는 장미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정원에서 화사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드니프로 강이 보이는 전망 지점
수도원 언덕에서 드니프로 강과 키이우의 넓은 풍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파노라마 사진이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수도원 아래쪽 입구 근처에 작은 카페가 있어 차, 커피, 수도원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빵과 과자류를 구입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수도원 경내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받을 수 있으며, 많은 현지인들이 식수로 이용한다고 한다.
인근 국립 흐리슈코 식물원과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며, 수도원 근처에 식물원의 두 번째 입구가 있다.
5월 중순에는 식물원의 라일락 길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방문 시기를 고려해볼 만하다.
수도원 내 일부 성당은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방문객이 올라가 볼 수 있는 곳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수도원 설립
키이우 대공 프세볼로드 야로슬라비치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그의 아들 블라디미르 모노마흐와 그 후손들의 가족 수도원이었다.
학문과 연대기 편찬의 중심지
당대 최고의 학자들인 실베스트르, 모이세이 등이 거주하며 '원초 연대기(러시아 원초 연대기)' 저술에 크게 기여했다.
그리스 가톨릭 교회 관할 시기
브레스트 연합 이후,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 교회의 첫 세 명의 총대주교(미하일로 로호자, 이파티 포티, 요시프 루츠키)의 공식 주교좌였다.
우크라이나 정교회 귀속
우크라이나 정교회로 반환되었다.
바로크 양식 건축물 건립
헤트만 이반 마제파와 스타로두브 연대 대령 미하일로 미클라셰프스키의 후원으로 웅장한 5개의 돔을 가진 성 조지 대성당, 구세주 변용 교회 및 식당 등 주요 건축물들이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종탑 건축
헤트만 다닐로 아포스톨의 후원으로 종탑이 세워졌으며, 이후 1827-1831년에 증축되었다.
고고학 연구소로 활용
소련 국립 과학 아카데미(NANU) 고고학 연구소 건물로 사용되었다.
우크라이나 정교회 (키이우 총대주교청) 관할 및 부흥
우크라이나 정교회 키이우 총대주교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비두비치 교회 성가대는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우크라이나어로 예배를 드리는 초기 성가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여담
수도원의 이름 '비두비치(Vydubychi)'는 고대 슬라브 전설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블라디미르 대공이 키이우에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드니프로 강에 던진 이교도 신 페룬(Perun)의 목상이 떠오른(vydobychi - '물 위로 떠오르다')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해진다.
과거 수도원은 드니프로 강을 건너는 중요한 나루터를 운영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수도원 경내의 묘지에는 러시아 제국의 저명한 교육자 콘스탄틴 우신스키, 예술품 수집가이자 후원자였던 보그단 하넨코, 나폴레옹 전쟁 시기 포병 장군이었던 레프 미하일로비치 야시빌 등 여러 역사적 인물들이 안장되어 있다.
우크라이나의 국민 시인이자 화가인 타라스 셰브첸코와 화가 미하일로 사진 등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에 비두비치 수도원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있다는 기록이 있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특별한 영적인 에너지와 평화를 느끼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는 언급이 종종 있다.
대중매체에서
타라스 셰브첸코의 그림 '키이우의 비두비치 수도원 (1844)'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화가인 타라스 셰브첸코가 1844년에 그린 작품으로, 비두비치 수도원의 당시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현재 우크라이나 국립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미하일로 사진의 그림 '비두비치 수도원 (1840년대)'
화가 미하일로 사진이 1840년대에 그린 작품으로, 비두비치 수도원의 풍경을 묘사했다. 이 작품 역시 우크라이나 국립 미술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