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드니프로 강의 탁 트인 전망과 역사적인 볼로디미르 대공 기념비를 감상하려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로 찾는다.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려는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기념비를 둘러볼 수 있으며, 유리 다리를 건너거나 후니쿨라를 이용해 주변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전망대와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근 방법
🚠 후니쿨라 이용
- 키이우의 역사적인 상업 지구인 포딜과 어퍼 타운(올드 키이우)을 연결하는 후니쿨라의 상부 정류장이 공원 북쪽 끝에 위치한다.
-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며, 포쉬토바 플로샤(Poshtova Ploshcha) 지하철역에서 가깝다.
🚶 도보
- 성 미카엘 황금돔 수도원, 안드리이브스키 언덕 등 인근 명소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 2019년에 건설된 유리 보행교를 통해 크레샤티크 공원과 연결된다.
후니쿨라 대신 긴 계단을 이용할 수도 있다.
주요 특징
1853년에 세워진 공원의 가장 유명하고 눈에 띄는 랜드마크로, 키이우의 상징 중 하나이다. 드니프로 강과 도시의 좌안을 내려다보는 뛰어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공원 여러 지점에서 드니프로 강, 도시의 좌안, 역사 지구인 포딜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 장관을 이룬다.
2019년 개통된 다리로 볼로디미르 언덕과 크레샤티크 공원을 연결한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일부 유리 바닥 구간이 특징이며, 새로운 산책 코스 및 전망 명소로 인기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볼로디미르 대공 기념비 앞
기념비와 함께 드니프로 강, 도시 좌안을 배경으로 웅장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유리 보행교 위
다리 위에서 드니프로 강과 키이우 시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유리 바닥 위에서의 독특한 사진도 가능하다.
코코레프 정자 주변
아름다운 철제 정자와 함께 공원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으며, 정자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세계 파룬따파의 날 기념행사
매년 5월 11일경
파룬궁 수련자들이 공원에 모여 연공 시범을 보이고, 진선인(真·善·忍) 국제미술전의 작품 일부를 전시하며 파룬따파의 원칙과 수련법을 알리는 행사이다. 시민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방문 팁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방문객이 많을 수 있으니, 비교적 한적한 평일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일출 또는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드니프로 강과 키이우 도시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안드리이브스키 언덕, 성 미카엘 황금돔 수도원, 크레샤티크 공원 등 주변 명소와 함께 도보 코스로 묶어 방문하면 좋다.
공원 내에 소정의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과 음료나 간식을 파는 작은 매점이 있다.
공원 곳곳에서 거리 예술가들이나 음악가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날씨 좋은 날에는 더욱 활기찬 분위기이다.
후니쿨라를 이용하면 포딜 지구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탑승 요금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역사적 배경
성 미카엘 황금돔 대성당 건설
키이우의 스뱌토폴크 2세가 현재의 볼로디미르 언덕 지역에 성 미카엘 황금돔 대성당을 건설했다는 기록이 키이우 연대기에 처음 등장한다.
이지아슬라프의 성채
이 언덕은 원래 고대 키이우의 일부로, 이지아슬라프 1세가 건설하고 그의 이름을 딴 성채가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테라스 공사 시작
현재 볼로디미르 언덕 공원의 특징적인 계단식 테라스 구조를 만드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공원 조성
볼로디미르 언덕 공원이 공식적으로 조성되었으며, 키이우 최초의 무료 공공 공원이 되었다.
볼로디미르 대공 기념비 건립
키이우 루스를 기독교화한 볼로디미르 대공을 기리는 기념비가 공원 내에 세워졌다.
코코레프 정자 설치
모스크바의 부유한 상인 바실리 코코레프의 후원으로 아름다운 철제 정자가 설치되었다.
골고타 파노라마 전시관 개장
언덕 상단부, 성 알렉산더 성당 옆에 골고타 언덕을 묘사한 파노라마 전시관이 문을 열었으나, 1935년 소비에트 정권에 의해 파괴되었다.
명칭 변화
소비에트 정권이 성 미카엘 황금돔 대성당을 파괴하고 주변 거리 이름을 변경하면서, 기존의 '성 미카엘 언덕'이라는 명칭은 점차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유리 보행교 건설
볼로디미르 언덕과 크레샤티크 공원을 연결하는 현대적인 디자인의 유리 보행교가 건설되어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여담
작가 미하일 불가코프가 이곳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라고 칭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코코레프 정자는 키이우의 아름다움에 감명받은 한 모스크바 상인이 후원하여 1899년에 설치되었으며, 당시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인기가 높았다고 전해진다.
볼로디미르 대공 동상의 십자가는 밤이 되면 밝게 빛난다는 언급이 있다.
새로 건설된 유리 보행교는 키이우 시민들 사이에서 '클리치코 다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원래 '볼로디미르스카 히르카'라는 명칭은 역사적인 성 미카엘 언덕의 가장 높은 곳과 중간 테라스에 위치한 공원만을 지칭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