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페오파니아 공원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잘 가꾸어진 정원과 호수를 배경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여러 갈래의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계절마다 변하는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은 드넓은 잔디밭이나 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호숫가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으며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다만, 공원 일부 구역의 시설이 미완성이거나 관리가 다소 미흡하며, 특히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키이우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5km 떨어져 있으며, 차량으로 약 30분~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공원 내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우 혼잡하여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 공원 외부 도로변에 주차해야 할 수도 있다.
🚕 택시 이용
- 도심 외곽에 위치하여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버스로 환승해야 할 가능성이 높으며, 공원 입구까지 상당 거리를 도보로 이동해야 할 수도 있다. 구체적인 노선 및 소요 시간은 현지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키이우 대중교통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공원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호수들과 잘 가꿔진 정원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목과 계절별 꽃들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넓게 펼쳐진 잔디밭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여러 개의 놀이터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페오파니아 공원은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철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절경을 이루어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는다. 봄에는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지며, 겨울에는 설경 또한 아름답다.
추천 포토 스팟
호수와 정자 주변
공원 내 여러 호수 중 특히 아담한 정자가 있는 곳은 그림 같은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인기 장소이다. 물에 비친 반영과 함께 촬영하면 더욱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계절별 꽃밭과 산책로
다채로운 색상의 꽃들이 만발하는 정원과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책로는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찍기에 좋다. 특히 꽃이 만개하는 봄과 가을에 아름답다.
성 판텔레이몬 대성당을 배경으로 한 풍경
공원 일부 지점에서는 언덕 위에 위치한 성 판텔레이몬 대성당의 웅장한 모습을 멀리 배경으로 두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과 함께라면 더욱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공원 내부에 음료나 간단한 간식을 파는 곳이 있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고 종류가 한정적일 수 있으므로 도시락이나 개인 음료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경제적이다.
공원 내 여러 곳에 깨끗한 음용 가능한 샘물이 마련되어 있어, 물통을 가져가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는 과거 방문객의 언급이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거나 소액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가져와 공원 내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일부 호수에서는 수영이 가능했다는 과거 후기가 있으나, 안전 및 규정 관련하여 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라조리우슈치나 (Лазорівщина)
현재의 페오파니아 공원 지역이 '라조리우슈치나'라는 이름으로 문헌에 처음 언급되었다. 당시 이 지역은 코디키(Khodiki)라는 인물의 소유였다.
샤흐라우슈치나 (Шахравщина)
이 지역은 '샤흐라우슈치나'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페오파니아 (Феофанія) 명명
주교 테오파네스 시야노프-체르냐프스키(Theophanes Shyianov-Cherniavskyi)가 자선 목적으로 할당된 이 지역에 정착하면서 '페오파니아'라는 현대적인 이름이 유래되었다.
수도원 소유지
페오파니아 지역은 키이우 중심부에 있는 성 미카엘 황금돔 수도원의 소유가 되었다. 이 시기에 우크라이나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이 지어졌으나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
소비에트 국영 농장 전환
러시아 혁명 이후 페오파니아는 소비에트 정부에 의해 국영 농장으로 전환되었다.
공원 지정
이후 우크라이나 과학 아카데미 식물학 연구소의 주요 관측소 등으로 활용되다가, 1972년에 이르러 공원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국가 지정 공원 및 현재
우크라이나 독립 후인 1992년, 페오파니아는 국가 중요 조경 예술 기념물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우크라이나 국립 과학 아카데미 산하 '페오파니아' 관리국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재건축 및 개발 시작
공원의 조경, 수로, 운하 시설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재건축 및 개발 작업이 시작되었다. 이 작업은 2008년 완료를 목표로 했으나, 일부 시설은 여전히 미완성 상태로 남아있다는 지적이 있다.
여담
과거 소련 시절 최초의 컴퓨터 중 하나로 알려진 'MESM'(Small Electronic Calculating Machine)이 바로 이 페오파니아 지역에서 개발되었다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공원의 현재 이름 '페오파니아'는 19세기 초 이곳에 정착하여 자선 활동을 펼쳤던 테오파네스 시야노프-체르냐프스키 주교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오파니아 공원으로 불리기 전, 이 지역은 '라조리우슈치나(Лазорівщина)' 또는 '샤흐라우슈치나(Шахравщина)' 등 여러 다른 이름으로 불렸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때 공원 부지의 일부가 개인 주택 건설 등으로 인해 사유화되면서 공원의 전체 면적이 줄어들었다는 안타까운 기록도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공원 경계가 불분명해진 곳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에서는 멀리 언덕 위에 자리한 성 판텔레이몬 수녀원(St. Panteleimon's Convent)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수녀원은 일반 방문객에게는 개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