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타라스 셰우첸코 동상과 국립대학교 붉은 건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다채로운 꽃과 나무 사이를 거닐며 잠시 사색에 잠기고자 하는 현지인 및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산책이나 가벼운 여가를 즐기려는 대학생들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다양한 디자인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어른들은 야외에서 체스를 두는 모습을 관찰하거나 때로는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계절에 따라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 거리 공연, 야외 영화 상영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주말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며, 공원 주변의 차량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방문 시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키이우 지하철 스비아토신스코-브로바르스카 선(M1호선) 우니베르시테트(Університет, Universytet)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공원은 타라스 셰우첸코 국립대학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다.
🚗 자가용
- 공원 주변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주말 및 저녁 시간에는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 주차 시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주요 특징
잘 가꾸어진 녹지와 아름다운 꽃 장식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 평화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디자인의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책을 읽거나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공원 내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며, 저녁에는 거리 음악가들의 공연이나 야외 영화 상영, 사교댄스 모임 등이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체스 두는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전동카나 조랑말 타기 체험도 가능하다. 공원 곳곳에 커피, 스낵, 전통 음식을 판매하는 카페와 키오스크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타라스 셰우첸코 동상 앞
공원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타라스 셰우첸코 동상을 중심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맞은편 국립대학교의 붉은 건물을 배경으로 함께 담으면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분수대 주변 및 계절별 꽃밭
공원 내 분수대는 시원한 풍경을 제공하며, 계절마다 아름답게 조성되는 꽃밭은 화사한 사진 배경이 된다.
독특한 디자인의 벤치와 조형물
공원 곳곳에 설치된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벤치나 거대한 체스판 같은 조형물은 재미있는 사진 촬영 요소가 된다.
축제 및 이벤트
신년 맞이 장식 및 행사
매년 12월 ~ 1월 초 (정확한 날짜는 매년 상이)
연말연시가 되면 공원 중앙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채로운 조명 장식이 설치되어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공원 내 '오파나스(O'Panas)' 레스토랑에서는 우크라이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오래된 전차를 개조한 독특한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공원 한쪽에서는 체스나 백개먼을 두는 사람들을 항상 볼 수 있으며, 때로는 소정의 금액으로 현지인과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따뜻한 날에는 잔디밭에 앉아 피크닉을 즐기거나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으며,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가판대도 있다.
여름 저녁에는 야외 영화 상영이나 살사댄스 강습 등 다양한 무료 이벤트가 열리기도 한다.
공원은 체르노빌 투어의 미팅 포인트로도 자주 이용된다.
주말과 저녁은 방문객이 많으니,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평일 낮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공원 내 화장실 이용 시 **소액의 요금(예: 5흐리우냐)**을 지불해야 할 수 있으며, 청결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공원 조성 및 명칭
정확한 공원 조성 연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키이우 국립대학교(1834년 설립) 맞은편에 위치하여 오랜 시간 시민들의 휴식처로 기능해왔다. 우크라이나의 국민 시인이자 화가인 타라스 셰우첸코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타라스 셰우첸코 동상 건립
공원 중앙에는 타라스 셰우첸코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이는 키이우의 중요한 상징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 동상은 국립대학교의 붉은 건물을 마주보고 있다.
전시 상황과 문화유산 보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공원 내 타라스 셰우첸코 동상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현지 건축가 그룹이 동상 보호를 위한 특별 구조물을 설계 및 설치하기도 했다.
여담
공원 맞은편에는 타라스 셰우첸코의 이름을 딴 키이우 국립대학교의 상징적인 붉은색 본관 건물이 자리하고 있어, 공원과 대학교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공원 내에는 오래된 전차를 개조하여 만든 이색적인 커피숍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공원 내에는 책을 교환하거나 기증할 수 있는 '북크로싱(Bookcrossing)' 책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일부 파손되거나 비어있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에는 공원 내 타라스 셰우첸코 동상을 비롯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지 건축가 그룹인 **발벡 뷰로(Balbek Bureau)**가 특별한 보호 구조물을 설계 및 설치하기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공원에서는 종종 과학 교육 행사인 '사이언스 피크닉(Science Picnics)'과 같은 다양한 주제의 야외 행사가 열린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