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독특한 건축미와 (과거에는) 오르간 연주를 감상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클래식 음악 팬들이 주로 찾는다. 역사적 건축물이나 종교적 장소에 관심 있는 일반 방문객들도 많이 방문한다.
웅장한 외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정기적으로 열리는 미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립 오르간 및 실내악 홀로도 사용되어 다양한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다.
건물이 2009년부터 비상 상태에 있으며, 2021년 화재로 오르간이 소실되고 내부가 손상되었고, 2024년 미사일 공격으로 스테인드글라스가 파손되는 등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복원이 시급한 상태이다. 내부 관람이 콘서트나 미사 시간에만 제한적으로 가능하다는 점도 방문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접근 방법
🗺️ 위치
- 키이우 페체르스키 지구 벨리카 바실키우스카 거리(вулиця Велика Васильківська) 75번지에 있다.
- 키이우 국립 언어대학교(Kyiv National Linguistic University) 옆, 국립 스포츠 단지 올림피스키(National Sports Complex Olimpiysky)와 키이우-토바르니(Kyiv-Tovarnyi) 기차역 사이에 위치한다.
주요 특징
블라디슬라프 호로데츠키가 설계를 맡아 1899년부터 1909년까지 건축된 정교한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외관은 키이우 도심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두 개의 높은 첨탑과 에밀리오 살라의 섬세한 조각 장식은 건축학적 가치를 더하며, 특히 야간 조명 아래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자아낸다.
성당 내부는 국립 오르간 및 실내악 홀(Національний будинок органної та камерної музики України)로도 사용되어 다양한 클래식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2021년 화재로 기존 파이프 오르간은 소실되었으나, 실내악 중심의 공연이 계속될 수 있으며 성당의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운영시간: 콘서트 일정에 따름
로마 가톨릭 성당으로서 티 없이 되신 성모 마리아 선교 수도회(OMI) 소속 사제들이 집전하는 정기적인 미사가 봉헌된다. 주로 우크라이나어로 진행되지만, 특정일에는 폴란드어, 라틴어, 스페인어로도 미사가 진행되어 다양한 언어권의 신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 미사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성당 정면 파사드
두 개의 높은 첨탑과 정교한 고딕 리바이벌 양식의 파사드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주요 지점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건물의 웅장함과 섬세한 디테일을 포착할 수 있다.
야간 조명 아래 성당 전경
밤에 조명이 켜진 성당은 낮과는 또 다른 신비롭고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변 현대 건물과의 대비 또한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요소이다.
성당 주변 및 진입로 계단
성당으로 이어지는 넓은 계단이나 주변 거리에서 성당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계절에 따라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성탄) 미사
매년 12월 25일 전후
성탄을 기념하는 특별 미사가 진행되며, 많은 신자와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는 경험담이 있다.
방문 팁
내부 관람은 주로 콘서트나 미사 시간에 맞춰 가능하며, 방문 전 관련 일정을 파악해두면 유용하다.
클래식 음악 콘서트 티켓은 사전 예매 시 좌석 선택에 유리하며, 인기 공연은 조기 매진되는 경우가 있다.
겨울철에는 내부가 다소 추울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며, 휴대용 난방기 아래 좌석이 상대적으로 더 따뜻하다는 언급이 있다.
2021년 화재 및 2024년 미사일 공격으로 건물 일부가 손상되어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방문 가능 여부나 관람 범위가 변동될 수 있다.
미사 중에는 정숙을 유지하고 사진 촬영 등은 미사 전후로 하는 것이 권장된다.
역사적 배경
설계 공모 및 건축가 선정
늘어나는 폴란드 가톨릭 공동체를 수용하기 위해 설계 공모가 열렸고, 스타니스와프 볼로프스키의 고딕 양식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최종 수정 및 공사 관리는 폴란드 건축가 블라디슬라프 호로데츠키에게 맡겨졌다.
건설 기간
전적으로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건설이 진행되었다. 에밀리오 살라가 인조석으로 조각 장식을 추가했으며, 키이우의 고르지 않은 지반에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톤 스트라우스의 새로운 천공 파일 기술이 사용되었다.
축성
성 니콜라스의 이름으로 축성되었으나, 아직 공사는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였다. 성직자를 위한 고딕 양식의 3층짜리 사제관도 성당 왼편에 지어졌다.
소비에트 당국에 의한 폐쇄
소비에트 당국은 기독교 박해의 일환으로 성당을 폐쇄했다. 이후 건물은 기술적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한때 KGB 건물로도 사용되었다.
복원 및 용도 변경
우크라이나 SSR 각료회의의 의뢰로 O. 그라우지스와 I. 투칼레프스키 건축가의 주도로 복원 공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국립 오르간 및 실내악 홀로 용도가 변경되었으며, 체코슬로바키아의 리거-클로스(Rieger-Kloss)사에서 제작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종교 활동 재개
가톨릭 미사와 콘서트가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얀 푸르빈스키 주교가 성당을 축성하고 1월 4일 첫 미사가 봉헌되었다.
비상 상태 선언
건물이 비상 상태(emergency conditions)에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화재 발생
오르간 리허설 중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이 심각하게 손상되었고, 특히 파이프 오르간이 전소되고 내부 장식이 훼손되었다. 대형 샹들리에도 바닥으로 떨어졌다.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손상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등이 손상되었다.
여담
키이우에서 성 알렉산더 로마 가톨릭 대성당 다음으로 오래된 가톨릭 성당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 당시 키이우의 고르지 않은 지반 위에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톤 스트라우스가 새로 발명한 천공 파일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건축 자금은 전적으로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충당되었다고 한다.
소비에트 시절에는 한때 KGB 건물로 사용되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1979-1980년 복원 당시 스테인드글라스는 발트해 연안 국가에서, 가구는 르비우에서, 바닥 목재는 이바노프란키우스크 주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건물이 전통적인 석재가 아닌 콘크리트로 주로 지어진 점이 당시로서는 특이한 시도였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오르간의 집(Будинок органної музики)'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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