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드니프로 강을 따라 조성된 긴 산책로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현지인 및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친구, 연인들이 함께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조깅을 할 수 있으며, 자전거 도로나 운동 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인접한 나탈카 공원에서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여러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강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말이나 여름철에는 매우 혼잡하며, 일부 구역의 청결 문제와 공중화장실 부족에 대한 지적이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민스카(Мінська)' 역 또는 '오볼론(Оболонь)' 역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하여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및 트롤리버스 이용
- A88번 버스(볼로디미르 이바сю카 대로 경유), Tr24번 트롤리버스(볼로디미르 이바сю카 대로 경유), Mt559번 마르슈루트카(프리리치나 거리 경유) 등을 이용하여 인근에서 하차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드니프로 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잘 포장된 산책로를 걷거나 조깅, 자전거 타기, 인라인 스케이팅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강변에는 운동기구나 스포츠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상시
산책로와 연결된 나탈카 공원은 현대적으로 잘 꾸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여러 개의 놀이터, 흥미로운 금속 조형물, 넓은 잔디밭 등이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다.
운영시간: 상시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카페,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가게 등이 있어 식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오볼론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드니프로 강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보트 대여 등의 수상 활동도 가능하다.
운영시간: 상점 및 시설별 운영시간 상이, 해변은 상시 개방
추천 포토 스팟
드니프로 강과 일몰 포인트
넓게 펼쳐진 드니프로 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특히 해질녘 일몰 풍경이 아름답다.
나탈카 공원 내 조형물 및 정원
공원 내에 설치된 독특한 금속 조형물이나 잘 가꾸어진 꽃밭, 녹지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그리스도 탄생 교회 주변
산책로 5번지에 위치한 아름다운 그리스도 탄생 교회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주중이나 이른 아침, 늦은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적하게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산책로가 꽤 길기 때문에 유아를 동반할 경우 유모차를 가져가는 것이 유용하다는 얘기가 있다.
따뜻한 계절 저녁 시간에는 아름다운 일몰과 강변 야경을 감상하기 좋다는 의견이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여 산책로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추천이 있다.
일부 해변 근처 카페에서 발생하는 발전기 소음이 산책 경험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후기가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초기 정착지
오볼론 지역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목축 부족들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고학자 비켄티 흐보이카에 의해 증명되었다. 가축의 신 '벨레스'를 위한 큰 우상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다.
오볼론 만 항구 건설 시작
유명 엔지니어 미콜라 막시모비치의 설계에 따라 오볼론 만에 항구 건설이 시작되었다. 1899년 완공되었으나, 감사위원회에서 여러 결함을 발견하여 시 재정에 손실을 입혔다.
비밀 지하철도 건설 시도
소련의 국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드니프로 강 아래로 이어지는 전략적 철도 건설이 비밀리에 시작되었다. 약 12,000명이 동원되었으나, 1941년 전쟁 발발로 완공되지 못하고 중단되었다. 현재 나탈카 자연보호구역에 당시의 거대한 철근 콘크리트 케송 구조물이 남아있다.
제방 건설 및 주거지구 조성 준비
나탈카 자연보호구역을 따라 보호 제방이 건설되었고, 이를 통해 오볼론 주거지구 건설에 필요한 모래를 매립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적 산책로 정비
주거 미니구역 '오아시스(Оазис)' 건설과 함께 오볼론스카 나베레즈나가 현재의 모습으로 정비되었다. 건축가 발렌틴 이사크의 창작 건축 스튜디오가 설계를 담당했다.
공식 명칭 부여 및 건축상 수상
산책로에 '오볼론스카 나베레즈나'라는 현대적인 이름이 부여되었으며, 1차 정비 사업에 참여한 창작팀은 우크라이나 건축 분야 국가상을 수상했다.
여담
고대 오볼론 지역에는 가축의 신으로 숭배받던 '벨레스'의 거대한 우상이 세워져 있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1939년에 시도되었던 드니프로 강 지하 비밀 철도 건설 프로젝트는 약 1만 2천 명이 동원되었으나 전쟁으로 중단된, 당시로서는 매우 야심 찬 유토피아적 계획이었다는 언급이 있다.
오볼론 지역의 초기 도시 계획에는 드니프로 강을 따라 독특한 디자인의 공공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실제 건설은 지연되거나 변경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산책로의 공식적인 길이는 1.7km이지만, 많은 방문객들은 인접한 나탈카 공원까지 포함하여 전체 산책 구간을 5km에서 7km 정도로 체감한다는 후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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