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우크라이나의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한 유물을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학생, 일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고고학, 민속학, 전쟁사 등 특정 주제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석기 시대의 원시 도구, 고대 스키타이 문명의 정교한 황금 유물, 키이우 루스 시대의 종교 미술품, 코사크 시대의 무기와 생활용품, 그리고 20세기 우크라이나 민족 해방 운동과 현대사의 격동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료와 유물을 시대순으로 관람하며 우크라이나의 다층적인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많은 전시물에 대한 영어 설명이 부족하거나 제공되지 않아 외국인 방문객의 이해를 돕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일부 전시실의 조명이나 환기 시설이 미흡하고 건물이 오래되어 관람 환경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M2 (파란색) 호선 '포슈토바 플로샤 (Поштова Площа, Poshtova Ploshcha)'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 M3 (초록색) 호선 '졸로티 보로타 (Золоті ворота, Zoloti Vorota)'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20분 또는 버스 환승.
키이우 지하철은 노선도가 비교적 단순하여 이용이 편리하다.
🚌 버스 및 트롤리버스
- 박물관 인근에 다수의 버스 및 트롤리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구글 지도 등 대중교통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택시 및 차량 공유 서비스
- 우버(Uber), 볼트(Bolt), 우클론(Uklon) 등 차량 공유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박물관 앞까지 이동할 수 있다.
키이우 시내 교통 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주요 특징
선사 시대의 석기부터 고대 스키타이 및 사르마티아 문화의 황금 유물, 키이우 루스 시대의 종교적 유물, 코사크 시대의 무기와 생활용품, 근현대 우크라이나의 역사적 문서와 사진까지 방대한 양의 유물을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고고학, 화폐학, 민속학 관련 소장품이 풍부하다.
상설 전시 외에도 특정 주제나 시기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다양한 특별 전시가 주기적으로 개최된다. 또한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강연, 워크숍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전시물에 영어 설명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영어 가이드 투어를 유료로 제공한다. 전문 가이드의 설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스키타이 황금 유물 전시관
정교하고 화려한 고대 스키타이 문명의 황금 장신구와 유물들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키이우 루스 시대 전시관의 모형 및 복원품
고대 키이우 루스 시대의 건축물 모형이나 생활상을 보여주는 복원품 앞에서 역사적인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박물관 외부 전경 및 주변 역사 지구
박물관 건물 자체의 고풍스러운 모습이나, 박물관이 위치한 역사적인 언덕(스타로키이우 언덕)과 주변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많은 전시물에 영어 설명이 부족하거나 없으므로, 방문 전 관련 역사 정보를 미리 학습하거나,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영어 가이드 투어(유료, 약 500 UAH)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는 넓고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난방이 부족하여 내부가 추울 수 있으니, 계절에 맞는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가방 등 개인 소지품 반입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방문 시 유의하거나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건물 외부 또는 입구 주변에 공사 중일 수 있으니, 실제 입구를 잘 확인해야 한다. (후문으로 입장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학생 할인을 받으려면 유효한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일부 특별 전시나 유물에 따라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촬영 시 플래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고대유물 및 예술 박물관으로 설립
키이우에서 고고학 전시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초기에는 저명한 건축가 블라디슬라프 호로데츠키가 설계한 미완성 건물에 자리 잡았다. 키이우 시민들의 기금으로 설립되었다.
미콜라 빌랴시우스키 초대 관장 취임
빌랴시우스키는 박물관 소장품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황제 니콜라이 2세 키이우 예술, 산업 및 과학 박물관으로 개관
테레셴코 가문과 하넨코 가문 등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고고학 탐사 자금 지원 및 역사/민속 유물 수집에 기여했다.
우크라이나 독립 전쟁 시기
박물관의 이념적, 교육적 역할이 크게 증대되었다.
국유화 및 명칭 변경
볼셰비키에 의해 국유화되어 제1 국립 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개인 소장품의 국유화로 소장품이 크게 늘어났다.
타라스 셰우첸코 우크라이나 역사 박물관으로 개명
고고학 유물, 생활용품, 예술품 등을 전시했으며, 예술, 고고학, 민속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원 과정도 운영했다.
박물관 이전
원래 건물에서 퇴거당했으며, 예술 및 산업 부서만 남아 현재의 우크라이나 국립 미술관이 되었다. 나머지 전시품은 키이우 페체르스크 라브라로 옮겨졌다.
타라스 셰우첸코 중앙 역사 박물관으로 개명
키이우 페체르스크 라브라 영토 내에서 운영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소련이 나치 독일의 공격을 받자 박물관 소장품은 우파로 대피했으나, 일부는 키이우에 남았다. 나치 점령 하에서는 로젠베르크 특수임무부대의 통제를 받았으며, 귀중한 유물들이 독일로 반출되었다. 1944년 키이우 해방 후 현재 건물로 이전했다.
재개관
전쟁 중 많은 유물을 잃었으나, 군사 전선, 고고학 및 민속학 탐험을 통해 소장품을 보충했다.
전시 리뉴얼
당시 기준으로 매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전시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 당시의 공간 계획은 현재까지도 약간의 변경만 거친 채 유지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립 역사 박물관으로 개명
우크라이나 독립 이후 현재의 명칭을 갖게 되었다. 이후 트로이필리아 문화, 십일조 교회, 홀로도모르, 우크라이나 보석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개최했다.
MIST로 리브랜딩
박물관(Museum)과 역사(Historical)를 결합하고, 키릴 문자로 '다리'를 의미하는 'МІСТ'로 리브랜딩하여 과거와 미래,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잇는 박물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크림 박물관 소장 스키타이 유물 임시 보관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당시 네덜란드에 대여 중이던 스키타이 및 사르마티아 유물 565점을 네덜란드 법원의 판결에 따라 임시로 인수하여 키이우 페체르스크 라브라 분관에 보관 중이다.
여담
박물관의 현재 건물은 1937년에서 1939년 사이에 건축가 요제프 카라키스가 셰우첸코 주립 예술 학교를 위해 설계한 건물로, 1944년부터 역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박물관 소장품 중에는 100만 년 전의 원시 도구부터 석기 시대 최초의 장신구인 매머드 상아 팔찌, 트로이필리아 문화의 도자기, 스키타이와 사르마티아의 무기 및 동물 양식 예술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루스 세례공 볼로디미르 스뱌토슬라비치 왕자의 개인 표식인 삼지창 이미지가 있는 은화와 금화, 코사크 헤트만의 법령 및 성명서, 코사크 깃발과 총포, 키이우 대주교의 마차 등도 주요 유물로 꼽힌다.
2020년 박물관은 'MIST'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도입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어로 '다리(міст)'를 의미하며, 과거와 미래, 사람과 문화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물관은 덴마크,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에서 열린 해외 전시에 소장품을 대여한 바 있다.
최근 에스토니아 국경수비대가 압수한 우크라이나 밀반출 문화재 274점(동전 115점 포함)이 2024년 4월 박물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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