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우크라이나의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미술사를 시대별로 감상하고 싶은 미술 애호가나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통 이콘화와 19-20세기 회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키이우 루스 시대의 희귀한 목조 부조부터 우크라이나 아방가르드, 사회주의 리얼리즘 시기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시대별 전시실을 따라 이동하며 우크라이나 미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특별 전시를 통해 특정 작가나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감상도 가능하다.
최근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전쟁 및 내부 수리 문제로 인해 관람 가능한 작품이 제한적이고, 일부 전시 공간의 시설(냉난방, 조명 등)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다. 또한, 작품 대부분이 안전을 위해 숨겨져 있어 고전 미술품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접근 방법
🏛️ 주소
- Mykhaila Hrushevskoho St, 6, Kyiv, Ukraine, 01001
키이우 중심부, 정부 청사 지구에 위치한다.
🚇 지하철 이용 시
- M2 호선 마이단 네잘레즈노스티(Майдан Незалежності) 역 또는 M1 호선 흐레샤티크(Хрещатик)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역에서 미술관까지는 약 10-15분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버스 또는 트롤리버스 이용 시
- 미술관 인근에 다수의 버스 및 트롤리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국립 미술관 (Національний художній музей)' 정류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키이우 대중교통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노선 정보를 확인하면 편리하다.
주요 특징
12세기 비잔틴 양식의 목조 부조 '성 게오르기우스와 성인전'을 비롯하여 볼히니아 지방의 성모 호디기트리아 등 독특하고 희귀한 중세 이콘화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서부 우크라이나 지역의 14-16세기 고전 이콘화부터 바로크 시대의 화려한 이콘까지 시대별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타라스 셰브첸코, 미콜라 피모넨코, 올렉산드르 무라슈코 등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실주의부터 인상주의, 아방가르드에 이르는 다양한 사조의 작품을 통해 우크라이나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상설 전시 외에도 주기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특별 전시가 열린다. 올렉산드르 보고마조프 같은 우크라이나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의 개인전이나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예술 경향을 접할 수 있다. (단, 현재 전쟁 및 보수 공사로 전시 내용 변동 가능성 높음)
운영시간: 미술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미술관 정면 계단과 사자상
신고전주의 양식의 웅장한 미술관 건물과 입구 계단 양쪽에 자리한 두 개의 콘크리트 사자상은 미술관의 상징적인 포토 스팟이다.
올렉산드르 무라슈코 작품 앞
20세기 초 우크라이나 미술 개혁가로 평가받는 올렉산드르 무라슈코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은 인기 있는 촬영 배경이다.
특별 전시장 내부 (해당 전시 촬영 규정 확인)
주기적으로 열리는 특별 전시 공간은 독특한 작품과 함께 개성 있는 사진을 남길 기회를 제공한다. 단, 전시별 촬영 가능 여부 및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현재 전쟁 상황 및 내부 수리로 인해 관람 가능한 상설 전시 작품이 매우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나 연락처를 통해 최신 전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미술관 건물은 1898년에 건축된 역사적인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정면 파사드의 여섯 개 도리아식 기둥과 '예술의 승리'를 묘사한 프리즈 장식이 특징적이므로 외부 건축미도 함께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거 특정 요일(예: 토요일)에 무료 입장이 가능했다는 정보가 있으나, 현재 정책은 변동되었을 수 있으므로 할인 관련 정보는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술관 내부에 기념품 가게가 있으나 규모가 작고 상품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면 좋다.
일부 방문객은 내부 냉난방 시설이 미흡하다고 언급한 바 있어, 계절에 따라 적절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관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문이 폐쇄된 경우, 건물 뒤편(무제이니 레인 방향)으로 돌아가면 후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설립 및 최초 전시
우크라이나 지식인들의 노력으로 키이우 최초의 공공 박물관으로 설립되었다. 같은 해 8월, 미완성된 건물에서 제11차 전러시아 고고학 회의를 기념하는 첫 전시회가 열렸다.
공식 개관
12월 30일, '황제 니콜라이 알렉산드로비치 키이우 미술-산업 및 과학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관 및 봉헌되었다.
소비에트 시대 및 명칭 변경
국유화 이후 '제1국립 박물관', '타라스 셰브첸코 전우크라이나 역사 박물관', '국립 우크라이나 박물관', '국립 우크라이나 미술 박물관' 등 여러 차례 명칭이 변경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 점령기에는 러시아 미술 컬렉션과 통합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국립 미술관으로 개칭
우크라이나가 독립한 이후, 현재의 명칭인 '우크라이나 국립 미술관'으로 변경되었다.
전쟁의 영향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많은 주요 소장품이 안전을 위해 대피 및 보관 중이며, 이로 인해 박물관 운영 및 전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여담
미술관 건물은 원래 모스크바 건축가 표트르 보이초프가 설계했으나 정부 허가를 받지 못했고, 이후 폴란드 건축가 브와디스와프 호로데츠키가 설계를 수정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구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면 파사드의 상징적인 그리핀과 사자 조각상은 이탈리아 조각가 에밀리오 살라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건축 비용 249,000루블 중 러시아 제국 정부의 지원금은 100,000루블이었으며, 우크라이나의 유명 자선 가문인 테레셴코 가문이 108,000루블을 기부했다고 한다. 테레셴코 가문은 키이우에 서양 및 동양 미술관도 설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개관 초기 미술관 1층에는 보헤미아 왕국에서 키이우로 이주한 러시아 고고학자 비켄티 흐보이카의 유물 전시가 있었다고 한다.
미술관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의 복잡한 역사적 상황과 박물관 소장품 구성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우연히 웨스 앤더슨 (Accidentally Wes Anderson) 프로젝트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독특한 미장센과 유사한 분위기를 가진 실제 장소를 촬영하여 공유하는 글로벌 사진 프로젝트에서 우크라이나 국립 미술관의 모습이 소개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한국 전시 관련 온라인 게시물에서 미술관 사진이 포함되어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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