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식 의전 행사 장소이자 바로크 양식 건축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마린스키 궁전의 역사와 건축학적 가치를 탐구하려는 방문객 및 국가 중요 시설에 관심 있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최근 복원을 마친 궁전의 아름다운 외관과, 사전 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공개되는 내부의 화려함은 건축 및 역사 애호가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
방문객들은 가이드 투어를 통해 대통령이 외국 귀빈을 맞이하는 주요 홀과 응접실 등을 둘러보며 궁전의 역사와 관련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궁전과 이어진 마린스키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드니프로 강의 경치를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궁전 내부는 여러 차례의 복원 과정을 거치면서 역사적 유물이나 고가구 등은 거의 남아있지 않으며, 관람 가능한 구역도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투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어 방문이 쉽지 않고, 현재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거나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키이우 지하철 M1호선 아르세날나(Arsenalna, Арсенальна)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5~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아르세날나 역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지하철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 버스/트롤리버스
- 궁전 인근에 다수의 버스 및 트롤리버스 노선이 운행되므로, 현지 교통 앱을 통해 최적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가이드 투어로, 대통령 의전 행사가 열리는 주요 홀과 응접실 등 궁전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궁전의 역사와 건축, 주요 행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운영시간: 금, 토, 일요일 (예약 필수, 시간 변동 가능)
궁전과 바로 이어진 마린스키 공원은 키이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 공간이다. 잘 가꾸어진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공원 내 전망대에서는 드니프로 강과 키이우 시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개방
18세기 중반 바르톨로메오 라스트렐리가 설계한 마린스키 궁전은 화려하고 정교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미를 자랑한다. 최근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마쳐 선명한 색채와 섬세한 장식이 돋보이며, 궁전 정면과 주변 공원은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외부)
추천 포토 스팟
궁전 정면 광장 (흐루шев스코호 거리 방면)
궁전의 웅장하고 대칭적인 바로크 양식 정면 전체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포토존이다. 특히 분수와 함께 촬영하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마린스키 공원 내 전망대
궁전의 측면 또는 후면과 함께 드니프로 강, 키이우 시내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노을이 아름답다.
궁전 후면 정원 (투어 시)
내부 투어 마지막에 잠시 둘러볼 수 있는 궁전의 후면 정원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특별한 공간이다. 잘 가꾸어진 조경과 궁전의 또 다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궁 내부 관람은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m-palace.com.ua)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해야 하며, 주로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제한적으로 운영된다.
투어 시간은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투어 후 내부 정원에서 잠시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다.
궁전 방문 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야 하며, 우크라이나 시민과 외국인 모두 여권 등 유효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전쟁 상황으로 인해 궁전 운영이 중단되거나 예고 없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방문 계획 전 최신 운영 상황을 여러 경로로 재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궁전 내부는 여러 차례 복원되어 역사적 유물이나 오래된 가구보다는 현대적으로 재현된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므로, 고풍스러운 역사적 분위기를 기대하는 경우 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궁전 주변 마린스키 공원은 산책이나 휴식을 취하기에 좋으며, 특히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러시아 제국의 엘리자베타 페트로브나 여제의 명으로 키이우에 황실 궁전 건축이 시작되었다. 이탈리아 출신 유명 건축가 바르톨로메오 라스트렐리가 설계를 맡았다.
완공
약 8년간의 공사 끝에 궁전이 완공되었다. 그러나 엘리자베타 여제는 생전에 이 궁전을 방문하지 못했다.
황실 방문 및 화재
예카테리나 2세 등 황족들이 방문하여 사용했으나, 19세기 초 여러 차례의 화재로 궁전이 크게 손상되고 목조로 된 2층이 전소되기도 했다.
재건 및 '마린스키 궁전' 명명
알렉산드르 2세 황제의 명으로 대대적인 재건 공사가 이루어졌다. 이때 황후 마리아 알렉산드로브나를 기리기 위해 '마린스키 궁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궁전 앞에는 마린스키 공원이 조성되었다.
격동기의 궁전
러시아 혁명과 내전 기간 동안 궁전은 정부 청사, 군 사령부, 박물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많은 수난을 겪었다.
파괴와 복구
전쟁 중 폭격으로 인해 궁전 중앙 부분이 심하게 파괴되었으나, 전쟁 후 1945년부터 1949년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되었다.
주요 행사 장소
복구 후 궁전은 소련 우크라이나 공화국의 주요 공식 행사 및 연회 장소로 활용되었다.
대규모 복원
대대적인 복원 및 보수 공사를 통해 역사적인 모습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현대적 복원
약 10년간의 장기간 복원 공사를 거쳐 2018년 초 일반에 다시 공개되었다. 이 복원을 통해 현대적인 의전 시설로서의 기능도 강화되었다.
대통령 공식 의전 관저
독립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공식 의전 관저로 사용되며, 외국 정상 방문 시 환영 행사 및 주요 국가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다.
여담
마린스키 궁전은 원래 '차르스코예 궁전'(황제의 궁전)으로 불렸으나, 1870년대 재건 당시 알렉산드르 2세의 황후 마리아 알렉산드로브나를 기리기 위해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궁전을 처음 주문한 엘리자베타 페트로브나 여제는 정작 완공된 궁전의 모습을 직접 보지 못했다고 알려져 있다.
궁전은 역사 속에서 여러 차례의 화재와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복원을 반복했으며, 현재 우리가 보는 모습은 비교적 최근의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거친 결과물이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신년사 영상 배경으로 마린스키 궁전이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