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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드니프로 강과 키이우 도시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거나, 역사적 의미가 변화해 온 상징적인 건축물을 직접 보고자 하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낮의 풍경뿐 아니라 아름다운 야경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방문객들은 거대한 아치 주변을 산책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도시와 강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고, 인근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주변 보행자 다리를 건너며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때때로 거리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주변 환경의 청결 문제나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행위, 일부 노후된 주변 시설 등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키이우의 중심인 독립 광장(Maidan Nezalezhnosti)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흐레샤티이 공원(Khreshchatyi Park) 내에 있다.
주요 특징
아치 주변의 전망대는 드니프로 강과 키이우 동부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해 질 녘이나 야간에는 도시의 불빛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상시
아치가 위치한 흐레샤티이 공원은 넓은 녹지 공간을 제공하여 산책을 하거나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인근의 보행자 다리(Park Bridge)를 건너며 주변 경관을 추가로 즐길 수도 있다.
운영시간: 상시
추천 포토 스팟
아치 아래 또는 앞에서 드니프로 강 배경
거대한 티타늄 아치의 웅장함과 함께 드니프로 강, 그리고 강 건너 도시의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키이우 야경
해가 진 후 방문하면 도시의 불빛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아치의 실루엣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인근 보행자 다리(Park Bridge) 위
다리 위에서 아치와 주변 공원, 강변의 풍경을 다른 각도에서 조망하며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해가 질 무렵이나 밤에 방문하면 도시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독립 광장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공원 내에 위치해 있어 피크닉을 즐기거나 잠시 쉬어가기에 적합하다.
주변에서 버스킹 등 거리 공연이 열리기도 하므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일출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계단이 다소 있을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인민 우정 아치(Peoples' Friendship Arch) 개장
11월 7일, 소련 창립 60주년과 키이우 시 1500주년을 기념하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재통합'을 상징하는 의미로 개장했다. 당시 공식 명칭은 '인민 우정 아치'였다.
철거 계획 발표
5월 20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탈공산화법의 일환으로 아치 철거 계획을 발표했다. 그 자리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이 계획되기도 했다.
일시적 명칭 변경 및 활용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2017 기간 동안 아치가 일시적으로 무지개색으로 칠해지고 '다양성의 아치(Arch of Diversity)'로 불렸다. 또한 키이우 프라이드 퍼레이드의 상징물로도 활용되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노동자상 철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4월 26일, 아치 아래에 있던 우크라이나 노동자와 러시아 노동자가 함께 서 있는 청동 조형물이 이념적 의미를 상실했다는 이유로 철거되었다. 철거 과정에서 러시아인을 상징하는 인물의 머리 부분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다.
명칭 변경: 우크라이나 인민 자유의 아치
5월 14일, 키이우 시의회 결정에 따라 공식 명칭이 '우크라이나 인민 자유의 아치(Arch of Freedom of the Ukrainian People)'로 변경되었다.
페레야슬라프 협정 기념 조형물 철거
4월 30일, 아치 옆에 있던 페레야슬라프 협정(1654년)을 기념하는 화강암 조형물이 철거되었다. 이 조형물은 약 6,000~7,000톤에 달했으며, 철거 후 우크라이나 국립 항공 박물관에 보관되었다.
새로운 의미 부여 논의
철거 논의가 지속되었으나, 2024년 4월 키이우 시 당국은 아치를 철거하지 않고 '의미가 재해석되었다'며 공간에 새로운 컨셉을 부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립기억연구소 등에서는 여전히 완전 철거를 주장하고 있다.
여담
원래 명칭은 '인민 우정 아치(Арка дружби народів)'였으며, 키이우 시민들 사이에서는 무지개 모양 때문에 '라이두하(Райдуга, 무지개)' 또는 소련과의 관계를 비꼬아 '야르모(Ярмо́, 멍에)'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2017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기간 동안 아치가 일시적으로 무지개색으로 칠해져 '다양성의 아치'로 불렸으며, 당시 키이우 프라이드 퍼레이드의 상징으로도 활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2018년에는 인권 운동가들이 러시아와 러시아가 병합한 크림반도에 불법적으로 억류된 정치범들을 지지하는 의미로 아치에 균열 모양의 임시 스티커를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벌인 적이 있다.
아치 아래에 있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노동자 동상 철거 당시, 러시아 노동자를 상징하는 인물의 머리 부분이 먼저 떨어져 나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철거된 페레야슬라프 협정 기념 조형물은 20개의 화강암 요소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그 무게가 6,000톤 이상에 달했다고 한다. 현재는 우크라이나 국립 항공 박물관에 보관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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