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우크라이나 문학의 깊이 있는 탐구를 원하는 학생, 연구자 및 문화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유명 작가들의 원본 자료와 생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9세기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문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으며, 희귀 고서적과 작가들의 친필 원고, 유품 등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탈리아 장인이 제작한 아름다운 2층 마호가니 도서관은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일부 관람객들은 박물관의 재정 부족으로 인해 일부 전시실만 개방되는 점이나, 특정 전시물에 대한 근접 촬영이 제한되는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키이우 중심부의 보흐단 흐멜니츠키 거리와 테레셴키우스카 거리가 만나는 모퉁이에 위치한다.
- 인근에 다른 박물관들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이탈리아 장인들이 설계한 정교한 2층 마호가니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도서관이다. 과거 파벨 갈라한 대학의 도서관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반 프랑코가 연구하고 작업했던 역사적인 공간으로 그 가치가 높다.
9세기 고대 문학부터 현대 문학에 이르기까지 우크라이나 문학의 방대한 역사를 시대별, 주제별로 나누어 전시한다. 작가들의 희귀 초판본, 친필 원고, 개인 유품, 사진 자료 등 약 5,000여 점의 귀중한 자료를 통해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다.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현대 작가들의 특별 전시, 문학 강연, 워크숍, 도서 발표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령층이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추천 포토 스팟
마호가니 도서관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2층 구조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도서관은 박물관의 상징적인 공간이자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이다. 전체적인 모습과 정교한 세부 장식을 담아보자.
역사적인 건물 외관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박물관 건물 자체도 훌륭한 피사체이다. 고전주의 양식의 건축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월간 무료 입장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박물관 입장이 무료이다. 단, 이 날 일부 전시실이 개방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방문 팁
가이드 투어(유료, 100 UAH) 이용 시 전시물과 도서관의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들을 수 있어 관람 경험을 풍부하게 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 UAH, 학생 15 UAH으로 저렴한 편이며, 박물관 운영 지원을 위한 방문과 기부가 장려된다.
입장권 및 가이드 투어 비용은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방문객 후기가 있으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 '뮤지엄 비즈(Museum Bees)'는 우크라이나 군인을 위한 물품을 제작하며, 방문객은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기부함은 매표소 근처 홀에 위치)
재정 상황으로 인해 일부 전시실(총 12개 중 5개만 개방된 사례 보고됨)이 폐쇄될 수 있으니 유의한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고 방문객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주는 편이다.
역사적 배경
파벨 갈라한 대학 설립
박물관 건물은 건축가 O. Ya. 쉴레의 설계로 지어졌으며, 개혁가이자 후원자였던 그리고리 갈라한에 의해 설립된 파벨 갈라한 대학의 본관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반 프랑코의 활동
우크라이나의 저명한 작가 이반 프랑코가 대학 도서관에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반 프랑코 결혼
이반 프랑코와 올가 호루진스카가 당시 대학 내에 있던 성 바울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국립 문학 박물관 설립 결정
우크라이나 SSR 각료회의의 법령에 따라 우크라이나 SSR 국립 문학 박물관으로 설립이 결정되었다.
박물관 개관
일반 대중에게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국립 박물관 지위 획득
우크라이나 대통령령에 의해 국가 유산 보존에 대한 기여와 국가 정신생활에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국립 박물관 지위를 부여받았다.
'뮤지엄 비즈' 활동 시작
자원봉사 단체 '뮤지엄 비즈(Museum Bees)'가 박물관 내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 지역 군인들을 위한 위장망 및 길리 슈트 제작 활동을 시작했다.
여담
박물관이 자리한 건물은 키이우의 지방 문화재로 지정된 19세기 건축물이다.
과거 파벨 갈라한 대학은 우수한 사립 교육기관으로 명성이 높았으며, 제정 러시아 비밀경찰(오흐란카)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온상(Nursery of Ukraine)'이라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박물관의 자랑거리 중 하나인 도서관은 이탈리아 장인들이 제작한 2층 구조의 마호가니 목재 인테리어가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반 프랑코와 올가 호루진스카가 결혼식을 올린 성 바울 교회는 현재 도서관 부지 내에 첫 번째 전시실로 남아있다.
많은 우크라이나인이 민요로 알고 있는 노래 '오치 초르니, 오치 주구치(Очі чорні, очі жгучі, 검은 눈동자, 불타는 눈동자)'는 사실 작사가가 따로 있는 곡이라는 사실을 이 박물관의 해설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방문객의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Origin of Kikimora
리투아니아 영화감독 아르투라스 모로조바스의 다큐멘터리로, 박물관 내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그룹 '뮤지엄 비즈'와 그들이 제작하는 위장 장비 '키키모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영화는 2015년 여름 키이우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상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