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국립 식물원 내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종교적 안정을 찾거나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수도원 내부를 둘러보며 성 이오나의 유물을 볼 수 있고, 예배에 참여하거나 주변 식물원을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수도원 내 러시아어 사용 및 모스크바 총대주교청과의 연관성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며, 상업화된 모습이나 구걸하는 사람들로 인해 불편함을 느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주요 특징
아름다운 국립 식물원 안에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식물과 꽃들 사이에서 수도원의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산책과 명상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1871년에 완공된 성 삼위일체 교회를 비롯한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도원 설립자인 성 이오나의 유물이 안치되어 있어 많은 신자들이 참배를 위해 찾는다. 독특한 건축 양식과 내부 장식도 볼거리다.
예배 중에는 키이우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성가대의 아름다운 찬양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젊은층의 참여가 활발하며, 방문객들은 영적인 분위기 속에서 예배에 참여하거나 조용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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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국립 식물원을 통해 입장하며, 정교회 신자임을 알리거나 예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식물원 입장료 없이 수도원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수도원 내에서 직접 만든 제품이나 종교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
파리에서 1858년에 제작된, 키이우에서 가장 오래된 탑 시계가 수도원 내에 보존되어 있다.
일요일 예배 시간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하며, 키이우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성가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밤에 방문하면 수도원 근처에서 키이우 좌안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이오나 수도사, 즈비리네츠 언덕 정착
비두비치 수도원의 이오나(속명 미로시니첸코) 수도사가 즈비리네츠 언덕에 정착하며 수도원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성모 마리아 발현 전승
이오나 수도사에게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이곳에 수도원을 건립하라는 명을 내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수도원 공식 설립
비두비치 수도원의 주지였던 이오나가 키이우 총독의 미망인이었던 바실치코프 공작부인의 지원을 받아 수도원을 공식적으로 설립했다. 공작부인은 자신의 여름 별장을 기증했다.
성 삼위일체 교회 완공
수도원의 중심 성당인 석조 성 삼위일체 교회가 완공되었다.
최대 규모 성장 및 종탑 건설 시도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전까지 약 800명의 수도승이 거주했으며, 정교회 세계에서 가장 높은 110m의 종탑 건설이 계획되었으나 전쟁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포격 피해
인근 포병 창고 폭발로 인해 수도원 건물이 심각하게 손상되었고, 미완성된 종탑은 벽돌로 해체되어 농업 아카데미 건설에 사용되었다.
수도원 폐쇄
소비에트 정권에 의해 수도원이 폐쇄되었고, 수도승들은 카자흐스탄 등지로 추방되었다. 수도원 건물은 아동 колония, 창고, 작업장, 기숙사 등으로 사용되었다.
국립 식물원 부지 편입
수도원 부지가 새로 조성된 M.M. 흐리슈코 국립 식물원(당시 우크라이나 SSR 과학 아카데미 소속)의 일부가 되었다.
수도원 반환 및 복원 시작
성 삼위일체 교회가 신자들에게 반환되었으며, 수도원 시설의 복원이 시작되었다.
이오나 키이우스키 성인 추대
우크라이나 정교회 시노드에서 수도원 설립자인 이오나를 성인으로 추대했다.
여담
수도원 설립자인 이오나 신부는 바실치코프 공작부인의 영적 아버지였으며, 공작부인은 수도원 건립을 위해 자신의 여름 별장을 기증하고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이오나 신부 생전에 이곳에서는 하늘까지 치솟는 불기둥이나 한곳에 고여 있는 물과 같은 기이한 현상이 자주 목격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한때 키이우의 미트로폴리트 예브게니는 이 수도원을 '러시아의 아토스'라고 칭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수도원에는 1858년 파리에서 제작된 키이우에서 가장 오래된 탑 시계가 있는데, 이 시계는 작가 오노레 드 발자크가 연인 안나 한스카에게 선물한 것이라는 전설이 있다. 디미트리안 수도사가 당국이 사제들을 해산시킨 후에도 식물원 잡역부로 일하며 이 시계를 매일 관리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태엽을 감고 기름칠을 했다고 한다.
소비에트 시절, 성 삼위일체 교회를 식물학 박물관으로 개조하고 돔 아래에 생물학자 이반 미추린의 동상을 세우려 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는 일화가 있다.
최근 복원된 수도원의 수도승들은 인근 즈비리네츠 동굴 복원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