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정교회 신자들과 영적인 안식을 찾는 이들이 주로 방문하며, 특히 마더 알리피야의 유해가 안치된 곳으로 알려져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종교적 의미를 되새기거나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의 성화와 유물을 둘러보고 예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잘 가꾸어진 수도원 경내를 산책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수도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상점과 식당에서 소박한 먹거리를 맛보거나 기념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구역의 청결 상태(특히 화장실)나 수도원 주변의 쓰레기 문제, 일부 상업화된 모습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경우가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키이우 지하철 홀로시이브스카(Голосіївська) 역에서 하차 후, 수도원까지 운행하는 버스 또는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маршрутка)를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 요금은 편도 약 6~8 흐리우냐 수준이며, 운행 간격 및 시간은 변동될 수 있다.
주요 특징
수도원 내 '생명을 주는 샘' 성모 성화 성당 지하에는 많은 이들에게 영적 도움과 치유를 베푼 것으로 알려진 마더 알리피야(Матушка Аліпія)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수많은 순례객들이 그녀의 유해 앞에서 기도와 참배를 드리기 위해 이곳을 찾으며, 특히 그녀의 안식일인 10월 30일에는 더욱 많은 인파가 모인다.
홀로시이브스키 공원의 울창한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도원 경내는 붉은 벽돌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잘 가꾸어진 정원으로 유명하다. 방문객들은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며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수도원 내에는 직접 만든 빵, 치즈, 꿀, 와인 등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трапезна) 및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수도원의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고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생명을 주는 샘' 성모 성화 성당 외관
붉은 벽돌과 아홉 개의 금빛 돔이 특징인 '생명을 주는 샘' 성모 성화 성당은 수도원의 중심 건축물로, 그 자체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진 배경이 된다.
수도원 정문 및 종탑
수도원으로 들어서는 정문과 함께 세워진 아름다운 종탑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계절 꽃으로 장식된 정원
수도원 곳곳에 정성스럽게 조성된 화단과 정원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꽃들로 가득 차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인물 사진 배경으로도 훌륭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마더 알리피야 추모일 (День пам'яті Матушки Аліпії)
매년 10월 30일
마더 알리피야가 세상을 떠난 날을 기리는 날로, 그녀를 추모하고 그 유해에 경배하기 위해 수많은 신도와 순례객들이 수도원을 방문하여 특별 기도회와 예배에 참여한다. 이 날 수도원은 가장 많은 방문객으로 붐빈다.
방문 팁
수도원 내 일부 상점이나 카페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 있으므로, 소량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홀로시이브스카(Голосіївська) 역에서 수도원까지 정기적으로 셔틀버스(маршрутка)가 운행되며, 요금은 편도 약 6~8 흐리우냐 수준이다.
마더 알리피야 묘소 참배 시 꽃이나 빵을 봉헌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수도원 입구 근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수도원 내에는 방문객 및 순례객을 위한 숙소(гостиница)가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
수도원 내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나, 청결 상태에 대한 관리가 미흡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양초 등 종교 용품을 판매하는 상점은 주로 수도원 정문 근처에 위치하므로, 성당 방문 전 미리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첫 언급 및 요한 수차브스키 목조 성당 건립
키이우-페체르스크 라브라의 수도원장 페트로 모힐라가 홀로시이브에 자신의 사유지 근처에 요한 수차브스키를 기리는 작은 목조 성당을 지었다. 이는 홀로시이브스카 푸스틴 수도원 단지의 초기 건물 중 하나가 되었다.
'생명을 주는 샘' 성모 성화 석조 성당 건립
기존의 낡은 목조 성당 자리에 건축가 예브헨 예르마코프의 설계로 새로운 석조 성당이 건립되었다. 당시 성당은 모스크바-야로슬라블 양식의 5개 돔을 가진 건물이었다.
소비에트 정권 하 수도원 폐쇄 및 성당 파괴
소비에트 정권 수립 후 홀로시이브스카 푸스틴은 1926년경 폐쇄되었고, 1930년대(또는 그 이후 최대 1980년대까지)에 '생명을 주는 샘' 성당 건물이 폭파되어 파괴되었다.
수도원 재건 시작
우크라이나 독립 후, 홀로시이브에 다시 수도원 공동체(скит)가 문을 열면서 수도원 재건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생명을 주는 샘' 성모 성화 성당 재건
파괴된 성당의 기존 기초 위에 예브헨 예르마코프의 원설계에 가깝게 새로운 성당이 재건되었으나, 기존 5개 돔 대신 9개 돔으로 변경되어 지어졌다. 2003년에 완공되었다.
마더 알리피야 유해 안치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마더 알리피야의 유해가 '생명을 주는 샘' 성모 성화 성당 지하 특별 묘소로 이장되어 안치되었다.
여담
수도원의 중심 성당인 '생명을 주는 샘' 성모 성화 성당은 원래 5개의 돔으로 설계되었으나, 2000년대 재건축 시 9개의 돔으로 변경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신자들이 봉헌한 음식물을 모아두는 장소가 있으며, 이는 수도원 공동체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다.
수도원 인근에는 말을 사육하는 작은 농장이 있어 방문객들이 조랑말 등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곳은 과거 '홀로시이브스카 푸스틴(Голосіївська пустинь)'으로 불리며 수도승들의 수행처 및 은둔처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